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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영화 수다, 그을린 사랑 (Incendies)

그을린 사랑 (Incendies , 2010)
1. 이제니 시인의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가 떠올랐습니다. 멍하니, 지금 제가 앉은 자리를 둘러봅니다. 막막함이 마음에 서려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꾸려감은 분명하지만, 이 꾸림이 훗날 무엇으로 발화할 지는 모르니까요. 지나보낸 말 한마디가, 의미없던 몸짓 하나가. 어느 순간에 어떤 모양으로 튀어 나올까요. 2. 전쟁에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나왈. 그리고 그녀의 생(生)이 잠들기 전까지, 엄마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두 쌍둥이 자녀(잔느와 시몬)의 이야기. 3. 호명, 지명해 권하지 않겠습니다.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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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y1231 저도 영화 끝나고도 극장에 널브러져있던 기억이 나네요. 결말이 아무래도 컸던 것 같아요!
이 영화 진짜 한마디로 멘붕인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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