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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음악의 신조류, ‘PBR&B’를 아시나요?

*대한민국 대표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닷넷(rhythmer.net)의 글입니다. PBR&B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전 이 글을 통해서 처음 들어봤어요 ㅋㅋ 현재 R&B 음악씬에서 가장 핫한 프랭크 오션(Frank Ocean), 위켄드(The Weeknd), 미겔(Miguel)의 음악들을 가르켜 PBR&B라고 한다고 합니다. 네오소울을 좋아하던 저로써는 사실 이 세 아티스트의 음악은 와닿다가도 멀어져버리고 다시 들으면 새롭기도하고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Frank Ocean도 물론이지만 그런 의미로 The Weekend나 Miguel의 음악은 정말 신선했어요. [PBR&B = Pabst Blue Ribbon + R&B] 로써 맥주 브랜드인 ‘Pabst Blue Ribbon(팹스트 블루 리본/*이하 ‘PBR’)’과 ‘R&B’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PBR은 미국의 젊은이들, 특히, 힙스터(Hipster)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맥주라고 하는데 ‘PBR&B’라 정의할 수 있는 음악이 획일적인 주류 문화, 혹은 다수가 열광하는 스타일의 반대 지점에 있다는 점에서 새롭고 독특한 것을 지향하는 힙스터에 빗대었고, 그 과정에서 힙스터 문화의 상징적인 매개물 중 하나인 PBR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그래서 최초에는 ‘Hipster R&B’라 부르기도 했다네요. ‘최소 한 번의 디지털 여과 과정을 거친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 + (80년대의 느낌까지 아우르는) 신시사이저의 과용을 통한 감성적이고 우울한 멜로디 라인 + 앰비언트 음악처럼 사운드의 잔향을 은은하게 퍼트리는 믹싱 기법’의 결합. 이라는 설명을 보면 PBR&B 아티스트들이 지향하는 음악의 느낌을 알 수 있어요. 가사적으로도 섹스와 사랑은 물론, 개인의 철학과 (때때로 마약관련 소재를 동반한) 정신적인 측면, 그리고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다루며, 그것을 표현하는 데 직설적이거나 과격한 표현도 개의치 않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들어보면 좋으실 곡들을 아래에 링크걸게요:-) (1) Frank Ocean(프랭크 오션) - We All Try http://www.vingle.net/posts/70137 (2) Frank Ocean(프랭크 오션) - Thinking About You http://www.vingle.net/posts/60139 (3) Miguel(미구엘) - Do You... http://www.vingle.net/posts/90647 (4) The Weeknd(더 위켄드) - The Zone ft. Drake http://www.vingle.net/posts/75509 (5) The Weeknd(더 위켄드) - Wicked Games http://www.vingle.net/posts/90650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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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딱히 이 장르가 성공적인거같진 않다는 생각도..
@jade6355 저도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에요 ㅋㅋ 근데 미구엘이나 프랭크오션, 더 위켄드의 곡을 제가 알고있던 기존의 알앤비와 함께 부르기에는 뭔가 애매하다는 기분이 있었는데 새로운 장르로 묶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아 이런 장르를 PBR&B 라고 부르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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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비욘세, 스눕독, 미구엘 등의 소식
지난 주 흑인 남성이 교통검문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죽어가는 장면을 여자친구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 댈러스에서 있었던 시위에서 백인 경찰 5명이 매복 총격범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인종 전쟁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동안 뉴욕, 시카고, 세인트폴(미네소타) 등에서 시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시위 진압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들이 있었으며 체포 된 사람이 200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번 사태에 대해 셀렙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텍사스 출신인 비욘세의 인스타그램에는 댈러스에서의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다섯 경찰 및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추모하고 애도함과 동시에 폭력은 평화를 불러오지 못하며 모두의 생명은 소중하다는 메세지를 담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Rest in peace to the officers whose lives were senselessly taken yesterday in Dallas. I am praying for a full recovery of the seven others injured. No violence will create peace. Every human life is valuable. We must be the solution. Every human being has the right to gather in peaceful protest without suffering more unnecessary violence. To effect change we must show love in the face of hate and peace in the face of violence. 함께 올린 영상에는 텍사스 주기와 함께 댈러스에서 사망한 다섯 경찰의 이름이 담겼습니다. 미구엘도 본인의 콘서트 도중 경찰의 무자비함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Wireless Festival에 참여한 미구엘은 "내일이 두려운 사람들아, 우리는 두려움에 떨며 살 필요가 없다. (To those afraid of tomorrow, we don't have to live in fear)"고 말하며 "이런 일이 그냥 지나가게 하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건 안된다. 우리가 죽고나서 자손들이 이 땅을 물려받을 것이다. 그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지금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We can't let shit just blow over and not take action anymore. Look, our children will inherit this Earth when we're gone. What are we leaving for them? What are we doing for them now?) 하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지금"이라는 말을 강조하던 미구엘은 눈물을 흘리며 "어젯 밤 잠들지 못했다(I couldn't go to sleep last night)"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나는 쉬지않을 것이며, 쉴 수가 없다. 우리는 더이상 쉴 수 없다! 뭔가를 해야하며 뭔가를 말해야한다!(I will not rest, I cannot rest, we cannot rest anymore! We gotta do something! We gotta say something!)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구엘의 영상은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1 링크 2 댈러스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던 다음 날, Snoop Dogg과 The Game은 거리로 나섰습니다. LA에서 있었던 이름하여 “Hate Us Not Today. Hunt You Not Today.”라는 인종 화합을 위한 평화행진을 스눕독과 더 게임이 주도한 것인데요. 두 래퍼와 50명 가량의 행진은 LAPD 경찰학교 졸업식까지 이어졌습니다. 행진의 시작을 알렸던 더 게임의 인스타그램에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멕시칸 아메리칸, 그리고 인종을 불문한 모든 진짜 남자들이 무기나 불법적인 것은 가져오지 않은 채 행진을 진행하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화합을 위한 행진이라며 동참을 촉구하였습니다. Operation H.U.N.T Meet NOW at Joe's auto park parking 1221 west 3rd street Los Angeles California 90017 Calling: ALL AFRICAN AMERICAN MEN, MEXICAN AMERICAN MEN & any other RACE of REAL MEN with heart to stand with us today & walk peacefully to the LAPD headquarters. [LEAVE ALL WOMEN & CHILDREN AT HOME... THIS IS OUR MISSION FOR THEM] Do not: bring any weapons or anything illegal. Do not come high or belligerent.. We don't need any HOT HEADS or anyone there for the wrong reasons... We will stand as we are, UNIFIED. I'm calling ALL GANGS, ALL RACES, ALL GROWN MEN affiliated or not & WE WILL STAND UNIFIED tomorrow !!!! Our numbers are all the weapons we need !!! We do not need to be dumb, retarded or uncivilized today... ALL WE NEED IS EACH OTHER... I will not lead any of you into a trap !!!!! Objective: to make the Californian government & it's law branches aware that from today forward, we will be UNIFIED as minorities & we will no longer allow them to hunt us or be hunted by us !!! Let's erase the fear of one another on both sides & start something new here in the city of Los Angeles, a city we all love & share ! There are many things that have to be done to rectify this situation that has plagued us for hundreds of years & UNIFICATION is the 1st step !!! Again, I'm asking for ALL of my AFRICAN AMERICAN, MEXICAN AMERICAN & any other AMERICAN who has the heart to STAND WITH US to meet us at the above address & take the 1st step into altering our future for our children & our FAMILIES....I LOVE EVERY ONE OF YOU & WE OWE IT TO OURSELVES & OUR FAMILIES TO BE MEN & TAKE A STAND MY BROTHERS.. THE TIME IS NOW - The Game 페이스북 라이브도 진행하여 저도 보았었는데 정말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행진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 Populux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빅 멘사(Vic Mensa)의 공연은 Populux 측의 인종차별적인 트윗에 의해 취소되기도 하였습니다. 클럽 측은 이는 공인되지 않은(unauthorized) 트윗이었고 발견 즉시 삭제하였으나 리트윗된 것을 발견하지 못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트윗이 담은 정치적 견해와 증오의 메세지는 클럽 측의 의견이 아님을 강조하였으나 컴플레인이 빗발쳐 적어도 일주일 넘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하네요. 흑인 인권보호 운동인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BLM·Black Lives Matter)’ 가 올해 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운동을 주도하는 운동가들도 지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현재 이에 반하는 '경찰 목숨도 소중하다(Blue Lives Matter)' 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태가 현재 티핑 포인트(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이제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단계)를 맞이했다는 이야기들이 있던데 셀럽들의 목소리들이 이 사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평화적인 해결이 있었으면 싶네요.
Frank Ocean - Lost (from channel orange)!추천!
프랭크오션 channel orange 앨범 수록곡 lost입니다. 역시 많이 끌리네요. 좋다면 하트와 클립! 해질녘 기차 안에서 창문 밖을 아무생각 없이 바라보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 헥헥 ㅋㅋ Frank Ocean - Lost [Verse 1] Double D D컵 두 개 Big full breasts on my baby 내 여자의 큰 가슴 사이즈 (Yo we going to Florida) (요, 우린 플로리다에 갈거야) Triple weight 약 3개 좀 준비해 Couldn't weigh the love I've got for the girl 그렇지만 그녀에 대한 사랑은 측정할 수 없네 And I just wanna know 단지 알고 싶어 Why you ain't been going to work 왜 일하러 가지 않았었는지 Boss ain't working you like this 상관도 이것처럼 네게 접근하진 않잖아 He can't take care of you like this 그는 이것처럼 널 돌봐줄 수 있지 않잖아 [Hook] Now you're lost 지금 넌 헤메지 Lost in the heat of it all 뜨거운 모든 것에 말이지 Girl you know you're lost 자기, 넌 네가 헤메는 걸 알지 Lost in the thrill of it all 이 전율에 헤메고 있지 Miami, Amsterdam 마이애미, 암스테르담 Tokyo, Spain, lost 도쿄, 스페인, 헤메지 Los Angeles, India 로스엔젤레스, 인도 Lost on a train, lost 기차에서도 넌 헤메지 [Verse 2] Got on my buttercream silk shirt and it's Versace 버터크림 실크셔츠, 이건 베르사체 브랜드 Hand me my triple weight 내 약들 좀 건네줄래 So I can weigh the work I got on your girl 네 여자가 나를 위해 얼마나 일했는지 측정할 수 있게 Too weird to live, too rare to die 살기엔 좀 이상하고, 죽기에는 좀 아깝고 No I don't really wish 아냐, 그렇게 원하진 않아 I don't wish the titties was yours 이 여자가 네 것이길 원하지는 않아 No, have I ever 아니 절대로 Have I ever let you get caught 네가 절대로 걸리게 하지는 않아 [Hook] [Verse 3] She's at a stove 그녀는 스토브에 있어 Can't believe I got her out here cooking dope 그녀가 네게 헤로인을 준비하는 걸 믿지 못하겠어 I promise she'll be 난 알지 그녀가 나중에 Whipping meals up for a family of her own some day 그녀의 가족을 위해 요리도 하겠지 Nothing wrong 잘못된건 없어 (Nothing wrong, ain't nothing wrong) (잘못된건 없어, 아무것도 없어) No nothing wrong with a lie 한 번 거짓말에 잘못된건 없어 Nothing wrong with another short plane ride 한 번 약하는 데엔 잘못된건 없어 (Nothing wrong, ain't nothing wrong) (잘못된건 없어, 아무것도 없어) Through the sky 하늘을 뚫고 Up in the sky 하늘에 높이 You and I 너와 나 Just you and I 단지 너와 나 [Hook] [Outro] Love lost ? 사랑을 잃었을까? Love love 사랑 사랑 Love lost ? 사랑을 잃었을까? Love love 사랑 사랑 Love lost 사랑을 잃었지 Love love 사랑 사랑 Love lost 사랑을 잃었지 Life is the substance 삶은 그저 물질일뿐 Then the other channel on the 다른 것들이 통과하는 그러한
힙합계 레전드 사건 기억하는 분 계신가여
전 기억남 ㅋㅋㅋㅋㅋ 이때 이 짤 돌면서 '네 머리를 이렇게 쪼개 버리겠다' 드립도 생겼었는데 +_+ 이게 왜 레전드냐면 원래 저런 서양권에서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제스쳐 같은거 좆도 안하기로 유명한 에미넴. 서양권에선 그냥 상상도 못한정도. 원빈이 티비나와서 개다리춤 추면서 혀내밀고 사팔뜨기 흉내 낸다고 보면 됨. 올드힙합 문화 간지도 있고 . 근데 저 내한공연 바로 앞에 일본에 공연갔음. 근데 일본애들 존나 호응 좆도 없고, 조용히 보기만해서 개씹노잼 만들고, 무대 선 가수 개민망 갮 만듦. 그래서 에미넴이 ㅅㅂ 좆까 아시아 안온댔잖아!! 좆까 씨발 공연장 분위기 봤어? 안해!! 다음 한국일정 안가!! 좆까!! 하면서 개역정 냈지만 어림도 없지ㅋ 비지니스 빠워ㅋ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 공연 시작. 근데 웬걸? 미친놈들이 시작전부터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영어로 씨부려도 반응해주고 때창하고 뭔 말만하면 자지러지고 지랄발광을 신명나게 펼치니까 에미넴 존나 감동해서 원빈 개다리춤 혀내밀고 사팔뜨기 하듯 공연 막판에 시발!! 한국 개 쩔어!! 존나 사랑스러워!! 너희는 진짜 미친놈들이야!! 사랑해!! 하면서 저 세레머니 한거. 그리고 에미넴 살아생전 최초의 하트 세레머니. 이후 자국 인터뷰에서도 그날 감동이었다고 인터뷰 함 ㅊㅊ ㄱㄷ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