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0park
4 years ago10,000+ Views

당신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익스트림 MTB 동영상

이 영상은 레드불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시원하게 MTB로 달리는 영상이 아주 멋있는데요! 특히 아이슬란드의 배경은 정말 경외롭네요!
많은 캠퍼들이 꿈꾸는 곳 중에 하나인데요! 저에게도 꿈만 같은 동네입니다!
자극되시나요?! 아직이신가요?! 다음영상도 한번 볼까요?!ㅎㅎㅎ
트라이얼 바이크의 신의 경지에 오른 Danny Macaskill가 MTB를 타고 정말 아찔한 산맥을 오르는 영상입니다. 주로 MTB 다운힐로 아주 시원하게 내려막길을 내려오는 영상은 자주 접해봤는데 이렇게 MTB로 가파른 산을 오르는 영상은 처음 접했는데 정말 멋있네요!!
솔직히 저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기엔 너무 아찔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상입니다!
언제 한번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스포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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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감동... 트라이얼 입이떡버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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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백패킹의 매력
일을 함에 있어서, 또 노는 것에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그런 부딪힘이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냥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에게서 더 멀리 떨어져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백패킹은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캠핑하면 비싼 장비에 부담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그 많은 캠핑 장비들을 운반하는 것, 보관하는 것에도 걱정을 합니다. 백패킹은 단촐합니다. 사이트 구축에 1시간 이상 걸리는 오토캠핑에 비해 백패킹 사이트 구축은 10분이면 됩니다. 내 몸 하나 뉘일 텐트와 경치를 즐길 의자 하나 펼 공간만 있으면 끝입니다. 배낭과 텐트만 있어도 어디서든 혼자만의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장을 예약할 필요도, 특별한 계획도 필요도 없습니다. 거창한 캠핑 요리도 사치입니다. 차는 오히려 백패킹의 매력을 반감시킵니다. 그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배낭을 메고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혹은 배를 타고 떠나기면 하면 됩니다. 백패킹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떠나고픈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요즘은 백패킹 장비를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많아 더욱 쉽게 백패킹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백패킹을 통해 주말 동안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주중에 도시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
직장인의 헐레벌떡 홋카이도 - 예고
안녕하세요 모노트레블럽니다 :-) 이제 모더레이터 제도가 없어져서 흑흑 모더레이터라고 소개를 못하네요 ㅠ 이번 달 초에 제가 홋카이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어요! 덕분에 7월초 6박 7일 일정으로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행기와 정보를 같이 정리중이라 주말부터 올리게 될 것 같은데 그전에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찍은 사진 몇개 가져옵니다 일본 기상청을 참고해 철저히 비구름을 피해 당 아침 루트를 짜고 이동했습니다 첫날은 스스키노 거리 ^_^ 다음날 아침에 마신 인생 라떼! 홋카이도 왔으면 우유가 맛있으니 라떼죠! 비오는 날에는 온천으로 대피합니다. 하룻밤 혼자 먹은 놈들. 누가보면 먹으러 왔는 .. 비에이 가던길의 자작나무 숲 비에이의 귀요미 오타루 운하. 혼술하는 분의 뒷모습 모노트레블러는 역시 트래킹 !! 당일치기 아사히다케 (홋카이도 최고봉) 일본에서 꼭 밥먹듯이 들러 뭐라도 사가지고 나오는 로손 편의점 도야호 가는길 버스 아저씨의 시선 오오누마 공 4시의 따듯한 풍경과 색감의 창 밖 운 좋게 본 하코다테 야경 하코다테 명물 럭키 삐에로의 햄버거! 편의점에서 야키도리를 직접 구워주는 하세가와 스토어 펜션에서 얼굴만 마주치면 주인 아주머니는 앞치마에서 과자를 쥐어줬어요 오타니 쇼헤이! 홋카이도 신칸센 인생 우니동! 성게 +_+ 평화로운 하코다테 12년산은 없고 Nas로 건져 온 야마자키 +_+ 아아 이번 여행은 무지 할말이 많네요 직장인으로 떠나는 첫 여행이라서요 !! 사진 꽉꽉 채워서 연재할께요!!!!
직장인의 헐레벌떡 홋카이도 1일차 - 스스키노 거리
1일차 : 대구 -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 - 스스키노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이런 여행잡니다. 참고바래요! 일본어 (중하 변태급) : 나름 고딩때 제 2외국어였음. 한문장 중 60~70% 알아들음. 가끔 말도함. 여행경력은 배낭경력이 조금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대처 가능함. 나란 놈... 비행기값 조금 아껴볼라고 집은 경기도인데 대구공항까지 당도하여.. 비행기 타고 삿포로로 날아갑니다. 분명 고속철도 탄다고 난리친게 불과 1시간 전인데, 점점 멀어지는 우리나라를 보니 뭔가 맘이 이상하네요. 정신없이 왔더니 배가 고프네요. 공항 이리저리 다녀봐도 솔직히 가성비 있는 식당이 없었어요. 시간이 쬐끔 남아서 편의점에서 사천 짜장 컵라면을 사먹으려고 했지만, 또 헐레벌떡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그냥 쫄쫄굶고 여권에 도장받고 여동생이 당부 또 당부한 면세품을 고이 인도받고 ... 비행기에 오릅니다. 비행기를 보니 벅차오르네여.. 크헝.. 인스타에 올려야지.. 하고 핸드폰 꺼내드니 "손님!!! 여기서 찍으시면 안대요!!!" 쩌렁쩌렁.. 군사지역이기도 해서 찍으면 안된대요.. 첫날부터 민폐력 발동하네요 흑흑... 풀이죽어 비행기에 탔는데.. 에어부산 생각보다 좋네요. 시설이야 그렇다치고.. 이륙한 지 1시간 만에 알 수 없는 기내식을 줍니다. 열어보니..파니니가 나오네요. 한입 베어 물을라고 하는데 엄청 뜨겁네요. 승객들 생각없이 입에 갖다 댔다가 .. 아뜨거 연발... 대구에서 삿포로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동안 홋카이도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저는 일단 공항에서 조금 검색해 둔 핵심여행지를 위주로 지도를 그려서 루트를 짜봅니다. 노래는 이제부터 일본노래만 주구장창 듣도록... 제가 좋아하는 Spitz노래를 리스트에 가득 담아 일본여행 분위기를 억지로 내봅니다.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더군요. 분명히 비행시간에 한 짓이라곤...파니니를 먹고 음료를 한 잔 더 리필해 먹었을 뿐인데, 삿포로 신 치토세공항에 도착합니다. 이곳도 비가 오고 있군요 젠장. 푸르름을 만끽하러 왔는데 비구름이 껴있으니.... 아직까진 여행 온 느낌은 들지 않아요. 젠장 아직 대구인거같앙!!! 착륙하면서....그래도 이 공항 근처에 녹지의 비율이 높네요... (그래.. 조금 말레이시아 같았어) 그러다가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인도하는 직원들을 보는데 로봇처럼 각 맞추어 인도하는... 아 이제서야 일본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홋카이도에 어솨~ 공항 초입부터 맥주가 반겨줍니다. 크으 취향저격. 숙소에 도착하면 잔뜩 사마셔줄테다! 여권 도장찍기 전에 간단한 검역을 하게되는데요, 이때 지문도 등록하게 됩니다. 사람 하나하나 다 일일히 봐주시면서 지문등록을 도와주는 분들이 계세요. 앞발 내밀고 천천히 지문 등록하면 이제 여권에 도장 받으러 가야합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졌어요. 여권에 도장을 찍으려는데 앞줄에 있던 아이가 오줌이 마려웠는지.. "엄마..쉬!!!~~ "를 연발합니다. 그런데 어머니 대처가 좀 아쉬웠던게 바로 옆이 화장실인데도.. 여권검사대 앞에서 아이 바지를 벗겨서 페트병을 대시는...... 헤에!!! 일본인들은 모두 컬처쇼크 제대로 받은 표정으로 다급하게 화장실을 가르키며 저쪽으로 가라고 알립니다 "헤에!! 스미마셍!....토이렛!! 저어기..."를 외치지만 어머니는 말을 알아듣지 못해요. 아이는 긴장이 되서인지 결국 쉬야를 하지 않았습니다. 세관 직원들은 벙쪄서 "비...비꾸리시따아~~(놀랬다)"를 연발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참.. 장소가 애매하고.. 조금 당황스럽더라도 화장실에서 해결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저는 어쨌든 그 광경속에서도 무사히 여권에 도장을 받았습니다. 이제 인도받은 포켓와이파이를 켜고, 공항을 활보하며 JR기차역으로 향합니다. (팁 : 여기서 잠깐! 일본에서 3박 이상을 하실거라면 포켓와이파이 무거워도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로밍은 비싸고, 유심도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포켓와이파이는 하루 반나절 이상은 가는데다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이런곳보다 네이버 <네X동>같은 인터넷 까페에서 프로모션 링크로 가시는게 훨씬 싸요. 거의 6일치를 4일치 가격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받으실 공항만 선택하시면 끝!, 간혹 공항에서 바로 빌리지 하시는데 대구공항은 당시 제가 가니까 와이파이 품절이었어요) JR신치토세 역으로 가려면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공항은 국내선 규모가 엄청 큽니다. 한참을 걸어가 위와 같이 로이스 전광판이 보이면 아랫층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는 가이드 북이 없었기 때문에 옆에 인포데스크에서 물어봅니다 :) 뭐..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저는 계획없이 여행을 다닐때도 있는데요.. 그럴때는 무조건 현지 날씨부터 체크한답니다. 그리고선 일정을 짜는 편이에요. 기차역으로 내려가기 전에 전광판 날씨를 보았어요. 비구름이 대부분 하코다테부터 북서쪽으로 몰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자동적으로 두가지 옵션을 떠올립니다. 1. 삿포로에 가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아사히카와 혹은 시레토코 방면) 2. 비오는 날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여행지를 선택한다. 일단 저는 두옵션을 계속 고민하며 아랫층으로 내려가요. 많은 분들이 JR 홋카이도 패스를 구입하시더라구요. 저도 하코다테 혹은 시레토코에 갈 예정이기에 사려고 했는데, 인포센터에서 개시일을 적어야 한다네요. "음.. 나 아직 일정 안정했는데요?" "그러면.. 음 삿포로역에도 있으니까 거기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개시도 거기서 하시면 편합니다" 알고보니 많은 역들이 JR홋카이도 패스를 팔고 있더라구요. 긴 것도 필요없고 3일짜리가 가장 유용해보입니다. 하코다테 당일치기라도 하시면 반드시 구입하세요. 이득이랍니다. 일단 전 정해진 일정이 없어 다음에 구입하기로 합니다. 허허. 와우 오랜만에 보는 일본 개찰구. 삿포로로 가는 티켓(1070엔) 편도를 구입 후 아래로 내려갑니다. 삿포로라고 써있는 차 아무거나 타시면 되는데, 자유석으로 가셔야 해요. (새마을 호 자유석 같은) 가서 자리를 잡으셔서 앉으면 끝! 캐리어는 선반에 올려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차내에 사람이 꽉차면 복도에 사람들이 캐리어 때문에 불편해요 아아 일단 앉긴했는데.. 뭔가 덕질하러 온 것 같군요. 일본어가 너무 많아!!!! 왠지 아키하바라에 가는 열차를 탄 기분이야. 제게는 영국에서 같이 일했던 일본인 친구가 삿포로에 살고 있답니다. 대충 날씨와 일정을 기차안에서 호로록 짰어요. 일본어도 영어지명 스펠링도 다 틀렸지만.. 모... 귀엽게 봐주겠죠...노트 사진을 찍어 전송 후, 친구에게 검토를 받습니다! 일단 맑은 날에 가면 멋진 라벤더밭을 볼 수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는 맑은 날에 배정합니다. 후라노와 비에이에 강수확률이 20~30%시면 결정하셔도 좋아요. 워낙 넓디넓은 밭과 들판이 있는 곳은 다른지역엔 비가와도 건조한 탓인지 비구름 사이로 구멍이 뻥 뚫려 맑은 날씨더라고요 (경험상) 그리고 비가 오는 날은 그냥 노천 온천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 온천 마을로 일정을 잡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 3대 온천이라고 하는데요, 후아 저처럼 돈 없는 여행자는... 혼자 료칸가는건 너무 오바에요.. 일본인 친구는 예전에 석수정이라는 곳이 1인 실이 있는 것 같다는데 자기가 알아보니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다네요.. 예약은 자란넷에서 합니다. 결제는 도착해서 현금으로 지불해도 됩니다. 저는 고민고민하다가 저 온천중에 타키모토칸이라고 가장 오래된 료칸이 있는데 거기서 운영하는 호텔(INN)에 묵으면 대욕장을 같이 쓸 수 있다길래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대략 1박에 10만원 정도 하더군요. 이렇게 된 김에 온천욕 한 세번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물론 예약은 아직 고민중! (손꾸락이 확인 버튼을 왔다갔다.. 에라이 일단 내일 아침에 해보기로 합니다) 삿포로역에 나와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스키노 역까지 움직입니다. 기차 2정거장 정도 되는거 같은데 120엔이네요. 캐리어 끌고 갈 거리는 아니니 전철 타세요 :) 그리고 숙소까지는 애플지도로 무사히 도착합니다. 번화가이자 가장 환락가인 스스키노 거리 도착하니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던 NIKKA 상이 보이네요 (콧수염 아저씨 전광판) NIKKA 위스키의 모델인거 같아요. 요로코롬 트램도 다니고 나름 아날로그 적인 맛이 있는 동네네요. 가장 최근에 갔던 일본여행지 도쿄(무려 08년에 갔으니 일본여행은 거의 9년만이네요) 랑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 삿포로에 왔으니 그래도 러브레터 주인공처럼 오겡끼데스까 정도 외칠만한 그런 분위기가 풍기는 동네인 줄 알았더니 허허......... 나름 숙소는 좋았습니다. 혼숙이었는데 다들 조용하고 코골이도 없고 뭔가 절 여성전용 층으로 배정한 것 같아요. 주위에 다 여성분만....... 샤워하고 나왔는데 여성분들이 다 일제히 머리를 말리고 있어.. 저는 무서워서 안말리고 테이블로 나왔지 말입니다. 파니니를 먹고 단 한끼도 안먹었는데 시간이 벌써 8시가 넘어가더군요. 여긴 뭐가 유명할까 했는데 스프카레가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마침 숙소에서 어슬렁거리며 걸어가면 5분이면 간다길래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한 5분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합니다. 한국분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제가 간 곳은 스아게 플러스라는 곳인데요, 카레를 하나 고르면 매콤함 정도, 밥양 같은걸 물어봅니다. 토핑은 굳이 하지 않아도 맛있으니 다 중자로 시키셔요. 저는 페리페리 치킨야채카레를 주문합니다. 무조건 맨 위에가 기본은 하는거에요. 아직도 의문인건 이 음식점엔 영어 메뉴판이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직원이 그닥 영어를 잘해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카레를 먹으니 맥주도 하나 시켜주고 오매불망 음식을 기다립니다. 맥주가 먼저 나와주니 또 한번 인스타 자랑용으로 하나 찍어주고요!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입니다) 조금더 기다리니 카레스프가 나오네요. 먹는 방법은 가지가지지만 일본 사람들 워낙 비비는걸 안좋아해서 일본 스타일로 먹어봅니다. 얄팍하게 밥한술떠서 국물 조금 적셔서 먹어보기. 오잉 맛있습니다. 제가 좀 카레 덕후긴 한데요.. 꽤 괜찮아요. 맥주까지 마셔서 그런가. 사진 찍기위해 예의를 차려서 경건하게 치우고 한방 찍고 그 이후로는 핸드폰이고 모고 먹는데 정신이 팔렸습니다. 아- 증말 좋네요. 더불어 아침부터 괴롭힌 부모님께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엄마 아빠.. 다음엔 꼬옥 같이 와유~ 식사를 하고 배가 너무 불러서 동네를 한바퀴 쭈욱 돌아봅니다. 영락없는 환락가네요. 술취한 사람들도 있고.. 회식자리도 많아보이고 그러네요. 일본의 핫 쇼핑플레이스인 돈키호테의 위치파악을 합니다. 타누키코지(너구리굴)이라는 쇼핑몰에 위치해있군요. 살짝 들어가니까 동전파스.. 곤약젤리를 엄청 담고계시는 분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눈으로 기싸움.... '이게 너의 미래 모습이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돈키호테의 동지애 같은 것이랄까... 다시 숙소로 돌아와 편의점을 탐방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롤케익이 있네요. 홋카이도 우유를 썼을테니까 반드시 맛있어야 합니다. 롤케익과 클래식 맥주 한캔을 먹으며, 내일은 어쩌지 고민했어요. 일단 숙소는 예약했는데.. 노보리베츠까지 기차로 갈 지 버스로 갈 지 결정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폭풍 검색해보니 어랏!? 호텔까지 1000엔만 내면 데려다주는 송영버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아 그럼 가는 법도 알게 되었고, 아직 그 호텔에 빈방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자정을 넘겨 예약을 합니다. 이제 내일 일어나서 송영버스만 예약하면 되겠네요. 다행이도 버스가 삿포로 역에서 2시 출발이라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시간 남으면 스스키노나 삿포로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가면 될 듯해요. 으와아 씐난다 기대된다. 혼자 노천온천이라니!! 그간의 야근과 저의 노고가 드디어 보상받는구나 하며 무척 즐거워졌답니다 (노예원숭이의 독백) 다음에 계속
스포츠브랜드(나이키 등) 저렴하게 사기
과거에 운동선수도 했었고 지금도 여러 스포츠를 즐기다보니 스포츠의류나 장비에 들어간 돈이 어마무시 하네요... 그러다보니 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여러 쇼핑몰이나 노하우를 알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평상 시에도 스포티브한 스타일을 많이 입으시니, 제 정보공유가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자, 시작하겠습니다! ㅋㅋ -------------------- 1. 오케이몰 (okmall.com) 여기는 등급제가 잘 되어있고, 이벤트가 굉장히 많아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참 많이 줍니다. 중장년층이 주요고객이었던 탓에(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제느낌 ㅋㅋ) 이미지가 좀..늙어보이지만 가격 좋은 제품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네이버쇼핑검색에서는 검색안되는데 여기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지난달에 네이비 코르테즈를 네이버최저가보다 35%인가 더 저렴하게 샀었어요. 그리고 운동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은 한번에 여러 벌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참 유용한 "3개 사면 1개 공짜" 같은 이벤트도 있구요. 여튼 스포츠의류나 용품 구매하실 때 꼭 한번 둘러보실 필수쇼핑몰인 것 같네요! ^-^ -------------------- 2. 목동아울렛 (http://mdoutlet.co.kr) 여긴 제가 여러번 말씀드리던 할인율 깡패 블로그인데요. (최근에는 홈페이지 오픈한듯) 간혹 나이키, 언더아머 등을 굉장한 가격에 팔고 있더라구요. (본래는 평상복을 더 많이 팔았던거 같은데..여튼 땡큐죠ㅋㅋ) 미국정식매장에서 받아오는 제품이라던데, 맞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스우쉬 후드티를 2만원에 샀는데 택을 보니 미국에서 가져온게 맞더라구요~ 스우쉬 후드티를 깔별로 가지고 있는데 이게 소셜이나 최저가검색해도 4만원이 넘거든요. 근데 2만원이라니 ㅋㅋㅋ 미친가격입니다 ㅋㅋ (보통 60%~80%정도는 할인 하는거 같네요) 여튼 상품도 굉장히 좋은거 많고 가격은 소셜보다도 배로 더 싸니 강추드립니다. (제발 나이키좀 더더더해주세요 ㅋㅋㅋ) -------------------- 3. 가산 마리오 아울렛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위치) 신발만큼은 가산 마리오아울렛 나이키매장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서울외곽지역에는 더 있기는 하죠)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황금사이즈들이 많기도 합니다. 다만 '오! 이게 여기있네?' 싶은건 할인율이 30%정도 밖에 안되서 인터넷이 더 저렴할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꽤 특이하고 이쁜 신발들이 60~70% 가격에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께선 국내 아울렛 구매대행해주는 서비스들도 있으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떼도 저렴한 상품들이 꽤 있거든요) -------------------- 4. 피니쉬라인 ( finishiline.com ) 여긴 해외사이트예요. 저는 직구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오래 못 기다리겠어요..) 간혹 동호회분들과 함께 사거나 구하기 힘든 신발 같은 경우엔 피니쉬라인과 풋라커 라는 곳을 이용합니다. 풋라커를 사실 가장 오래 이용하긴 했지만 요즘 피니쉬라인이 제가 사려는 상품을 더 저렴하게 내놓는 경우가 많아서 더 많이 이용했네요. 직구 사이트니, 할인코드 검색해보고 사시면 더 저렴해요~ -------------------- 5. 대형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생각보다 괜찮은 스타일과 가격의 제품들을 가져다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는 해외에서 물건을 매입해서 롯데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데, 보통은 유행지난 이쁘지 않은 제품들이 많지만 간혹 깜짝 놀랄 상품들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 춘천쪽이 좋더라구요. 2년전이지만..지금은 어떠려나) 특히나, 저렴하게 헬스장 신발을 구할 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이전에 뉴스를 보니 대형마트에서 가품을 팔아서 문제가 되었다는 기사가 있어서..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 이상 제 노하우는 여기서 끝 ~ 혹시 더 좋은 노하우 있으신분들 많이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취향 따라 골라가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5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의 자연휴양림이 산림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연휴양림이라도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각 지역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 일성트루엘에서는 취향 따라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5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트루엘과 함께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철 피서를 떠나볼까요? 01 아이와 생태체험을 하고 싶다면? 유명산 자연휴양림 1989년 개장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은 해발 862m의 유명산 입구지(유명산)계곡 안쪽으로 조성되어 있다. 청평댐을 지나 시원한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길은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완벽한 코스다. 숲 속의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자생식물원, 멋진 통나무집, 오토캠핑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약 24,000평 규모의 자생식물원(난대식물원, 향료식물원, 암석원, 습지식물원 등)을 보유했으 며, 봄이면 1백여 종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다. 휴양과 함께 생태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전국 유일 자연 휴양림이다. - 이용시간 : [일일개장] 9:00~18:00 / [숙박시설] 당일 15:00~익일 12:00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 수용인원 : 1일 2,000~3,000명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유명산장휴양림 02 열심히 일한 당신! 휴식이 필요하다면? 방태산 자연휴양림 조선 후기 수탈과 난리를 피해 찾은 백성들이 은둔해서 살았던 방태산. 오랜 옛날 큰 홍수 때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방태산에 밧줄로 매달아 놓았다는 전설이 있어 '한국판 노아의 방주'라고도 불린다. 1997년 개장한 방태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 박달나무, 참나무, 피나무 등 천연활엽수와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주봉인 구룡덕봉(해발 1,388m)과 주억봉(해발 1,443m)에서부터 흘러내리는 적가리계곡 옆에 있어 수량이 풍부하다.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자생하는 숲 속의 자연박물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연림이라 할 정도로 나무가 울창한 '방태산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천연림과 희귀식물뿐만 아니라 열목어, 어름치, 쉬리, 꺽지 등의 물고기와 다람쥐, 수달, 오소리, 부엉이 등의 야생동물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 이용시간 : [일일개장] 9:00~18:00 / [숙박시설] 15:00~익일 12:00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숙박비 별도) - 수용인원 : 1일 400~600명 - 위치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377 산림문화휴양관 03 당신이 액티비티 마니아라면? 제암산 자연휴양림 1996년 개장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산 정산에 임금제(帝) 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물 때 국태민안을 빌었던 산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계곡은 한여름에도 시원하여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숙박시설은 물론 어드벤처 모험시설, 무장애 데크길,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몽골텐트, 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추천 1. 친환경 힐링 체험코스 '에코어드벤처' 어린이 펭귄, 청소년 팬더, 일반인 버팔로용 체험 3개 코스 등 40개 게임시설을 갖췄다. 2. 전용짚라인 왕복 637m로 저수지 위를 나르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3. 무장애 산악데크길 '더늠길' 제암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계단이 없어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이용시간 : [숲속교육관] 10:00~18:00 / [숙박시설] 14:00~익일 11:00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군인 600원 / 어린이 400원 - 수용인원 : 1일 1,500~3,000명 -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 04 자연에서 즐기는 예술체험!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다도해의 보물섬에 자리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해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27ha에 이르는 편백과 삼나무 숲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도심 속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물리친 역사적 자취가 살아 있는 '충렬사', 바닷길이 갈라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문항어촌체험마을' 등 유적이 많아 역사의 교육장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 1. 목공예체험장 편백나무, 때죽나무, 노각나무 등의 줄기나 가지를 이용해 달팽이, 토끼, 나비 등 예쁜 나무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시간 : 10:00~17:00) 2. 폐교를 활용한 예술공간 '해오름예술촌'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오름예술촌. 초등학교 건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전시실과 체험실을 꾸며놓았다. 1층 전시관 한쪽에는 예술 작품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전통 방식으로 목걸이를 만드는 칠보공예, 알 공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학교의 외관은 유럽의 산장 콘셉트로 꾸며놓아 인증샷을 찍기 좋다. 3. 바람흔적미술관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무인 사립 미술관. 바람을 테마로 한 수많은 바람개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매달 바뀌는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바람 부는 날에는 빙빙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의 모습이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 이용시간 : [일일개장] 9:00~18:00 / [숙박시설] 15:00~익일 12:00 / 화요일 휴무(성수기 제외)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 수용인원 : 1일 400~1,000명 -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05 아이들이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절물 자연휴양림 1995년 개장한 절물자연휴양림은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에 있는 국유림에 조성되었다. 40년 이상 된 삼나무가 울창한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삼나무 외에 소나무, 산뽕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말발굽형 분화구가 형성돼 있다. 분화구 전망대에서는 제주시와 한라산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 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또는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다.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1. 유아숲체험원 숲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여 숲에서 생활하고 놀며 숲을 자연스럽게 알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원이다. 2. 기타 프로그램 통나무 다리 건너기, 나무 사다리 높이 올라가기 등 여러 가지 나무놀이기구들을 설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이용시간 : 매일 9:00~18:00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 수용인원 : 1일 최대 1,000명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절물휴양림
보기만 해도 화사해지는 느낌! 국내 벚꽃 개화 시기 및 명소
'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벚꽃'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분홍빛 꽃을 보고있으면 기분까지 화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죠-! 빠르면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벚꽃이 개화한다고 해요. 들뜬 마음으로 벚꽃이 피는 날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국내 벚꽃 개화 예상 시기와 벚꽃 놀이 명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D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 벚꽃 명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2019 국내 벚꽃 개화 시기 및 명소 #서울 * 개화 예상 시기 : 4월 5일 <서울 벚꽃 명소> - 서울대공원 - 석촌호수 - 선유도 공원 - 여의도 윤중로 - 남산 - 덕수궁 - 삼청 공원 - 경복궁 - 경희대학교 - 중랑천 벚꽃길 - 국립 현충원 등 #인천 * 개화 예상 시기 : 4월 7일 * <인천 벚꽃 명소> - 송도 센트럴파크 - 인하대학교 - 원인재 벚꽃로 - 자유 공원 - 인천대공원 - 수봉 공원 - SK 석유화학 벚꽃 동산 등 #대구 * 개화 예상 시기 : 3월 27일 * <대구 벚꽃 명소> - 수성못 - 동촌유원지 - 지저동 벚꽃터널 - 아양교 - 이월드 - 대구 스타디움 - 앞산 맛둘레길 - 두류 공원 - 팔공산 - 꽃보라동산 - 월곡역사공원 등 #부산 * 개화 예상 시기 : 3월 27일 * <부산 벚꽃 명소> - 범어사 - 해운대 달맞이길 -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 온천천 - 삼락공원 낙동제방벚꽃길 - 남천동 벚꽃터널 - 대신 공원 등 #전주 * 개화 예상 시기 : 3월 30일 * <전주 벚꽃 명소> - 덕진 공원 - 아중호수 벚꽃길 - 전주 동물원 - 전주천 - 모악산 벚꽃길 - 완산 공원 등 #강릉 * 개화 예상 시기 : 4월 1일 * <강릉 벚꽃 명소> - 경포호 - 남산 공원 - 남대천 등 #제주 * 개화 예상 시기 : 3월 22일 * <제주 벚꽃 명소> - 녹산로 - 중산간 왕벚꽃 도로 - 전농로 - 왕벚나무자생지 - 한림 공원 - 서사라 벚꽃 거리 - 신산 공원 - 삼성혈 - 한라 수목원 - 예래동 벚꽃길 등 지금까지 국내 벚꽃 개화 예상 시기와 벚꽃 명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개화가 시작되고 벚꽃이 만개할 즈음엔 곳곳에서 '벚꽃 축제'도 개최된다고 하니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한 달 동안은 흩날리는 벚꽃을 보며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 다가오는 봄에도 볼로와 함께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랄게요!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ios : https://goo.gl/kj0EjD android : https://goo.gl/X3xykZ
#16. 스페인 론다, 투우의 발상지 (1) (안달루시아)
이번에 가는 론다는 이름은 생소할 수 있으나 유명한 다리가 있는 사진을 보면 아 어디서 본 것 같은 곳이다! 싶은 곳이다. 안달루시아 여행에는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여러 다큐멘터리에 등장했던만큼 꽤 유명하다. 보통 안달루시아의 루트를 짜면 아래와 같이 코스가 짜여지는데, 여기서 론다는 루트 중간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여행지다 기본 안달루시아 루트 : 세비야-론다-말라가 -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그라나다 - 마드리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는 스페인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인 메스키타로 유명한 코르도바를 넣기도 하는데, 세비야나 말라가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에는 어차피 그라나다에서도 이슬람식의 정원을 볼 예정이라 메스키타는 다음기회에 가는 것으로. 론다로 가는 버스는 ALSA 버스라고 하는데, 이 버스의 정말 큰 장점은 와이파이가 된다는 것이다. 오랜시간 버스를 타도 시간을 버리지 않고 다음 여행지 계획이나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ALSA 버스는 시간표도 미리 숙지해야하고 정거장이 정말 작디작은 경우가 많아 정류장 위치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한다. 특히 몇몇 구간은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하는 구간입니다.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은 그라나다 - 마드리드 구간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론다부터 그라나다 구간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조금은 널널한 편. 자 이제 버스를 타러 간다. 론다라고 외치면 대부분 티켓을 잘 주는데 못알아 들으면 ㄹ발음을 ㅎ으로 해보던가 ㅇ으로 해보던가 하시면 알아 듣더란. 아니면 ㄹ 발음을 굴려주세요. 론다로 향하는 버스는 영어로 되어있어 찾기 쉽다. 마드리드 아랫쪽은 평원이 많아 버스로 이동하며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사실 스페인 국토 아래쪽으로 갈 수록 어딘가 모르게 이미 다녀왔던 모로코가 떠오른다. 지형이나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게 느껴졌다. 론다에 도착하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 바로 지도 받기.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받을 수 있는데 버스터미널에서는 한 5분 정도 걸어야 누에보 다리 근처에 인포센터가 있다. 일단 짐을 가지고 이동하고 있던 터라 짐은 버스터미널에 맡겼다. 시간당으로 계산이 되는데 미리 어느정도 맡길지를 말해두는것이 포인트. 나는 일단 4시간으로 일러두었다. 론다는 그렇게 큰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속성으로 둘러볼 수 있다. 누에보 다리를 근처로 성벽을 도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미리 론다에서 말라가로 가는 버스 시간을 스캔해둔다. 대략 4시에 있는 것 같다. 버스터미널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는데 도시가 정말 고요하다. 인포센터에 들러 대략 어디를 들러볼지 생각해둔뒤 자신있게(?) 움직인다. 최대한 베테랑처럼 보이면 집시들이 안들러붙을테니까. 사실 론다 터미널에서 나와 아무리 걸어도 기대하던 누에보다리는 전혀 볼 수 없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가보고 지도를 받아봐서 봐도 감이 오질 않는 상. 나름 중심가라는 인포센터 근처에는 예전의 영광을 그래도 지키고 싶어하는 투우 경기장만 있을 뿐이다. 인포센터 뒤편으로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 앞을 쭉 봐도 평지가 계속되는 것 같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바라봐도 누에보 다리는 어딨는지 모르겠다. 뭔가 협곡은 협곡인 것 같은데.. 전망대를 맞은편에서 보면 이런 느낌. 대체 누에보 다리는 어디에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와, 누에보 다리가 협곡 아래에 있었다. 말 그대로 평지 아래에 깊은 계곡이 있는데, 누에보 다리 아래는 물소리가 들리고요, 마을은 누에보 다리를 중심으로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모양이다. 누에보다리를 직접보니 책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멋지다. 론다에 신혼여행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누에보 다리의 야경을 보려고 하루 더 머물며 간다고 한다. 작은 마을이지만 휴양 온 느낌으로 유유자적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누에보 다리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있었다. 정말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어떻게 협곡 위에 이리도 멋진 마을을 만들어 놨는지. 너무 과하지도 않고 아담하고 예쁜 조각같은 마을이었다.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좋다. 지도를 보아하니 동네 구석구석을 돌다가 오는 코스가 좋을 것 같다. 여유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있으니 말이다. 일단 다리 건너 동네를 먼저 훑어보기로 했다. 관광객이 이 동네까지는 오지 않는듯했다. 지도를 보다가 문득 가보지 않은 곳을 탐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누에보다리를 올려다 보는것은 왠지 더 웅장해 보일 것 같다. 일단 지도를 따라 다리 아랫쪽으로 갈 수 있는 위치를 찾아냈다. 역시나 생각했던 것 처럼 다리 아래는 더 아름다웠다. 특히 협곡이다보니 다리아래에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마침 사진 찍는 사람이 있어 사진을 부탁해본다. 너무 그늘에서 찍었나?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다. 사진을 찍어주던 네덜란드 아줌마가 하는 이야기 "론다는 더 둘러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냥 어디도 가기 싫은 엄청난 풍경이네요" 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이런 평화로운 동네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풍광을 가진 론다가 좋다. 온동네가 시에스타에 들어간 듯 너무나 조용하다. 론다의 성곽을 둘러본다. 도시 자체가 유적지안에 폭 잠긴 것 같다. 론다에서는 사람을 거의 만나지도 말을 걸지도 않았다. 조용히 카페콘레체 한잔 마시고 동네만 슥 돌았을 뿐이다.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았다. 딱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론다였다. 골목길을 걸으며 들려오는 제비소리, 바람소리, 아이들이 까르르 웃는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 내게 왔다. 이제 3시 30분. 다시 짐을 찾으러 간다. 다음 목적지는 말라가. 까미노를 걸을 당시 말라가는 꼭 들르라고 당부를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사실 말라가에 뭐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겠지 싶다. 아 아무튼 슬슬 허기도 오고 뭔가 말라가 스러운 음식과 맥주가 마시고 싶어졌다. 일단 말라가에서 뭘 할지는 버스에서 검색해봐야겠다. 다음에 계속.
일요일엔 밀라노에 가요 !!!
일요일엔 베트남 커피숖 - 밀라노(Milano) 호치민엔 다양하고 많은 커피숖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고급커피숍에서 부터 길거리에 목욕탕 의자를 깔고 앉아 마시는 커피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로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밀라노커피를 소개합니다. 이 커피숍은 로컬체인점(?)입니다. 본사로 부터 커피를 제공받아 모든 체인점들으 거의 같은 메뉴와 간판을 사용하는 정도의 좀 느슨한(?) 체인점 형태입니다. 밀라노 커피숖의 좋은 점은 첫째로 저렴한 커피가격(16,000-24,000동) 두째로 빠른 와이파이 사용가능(충전도 가능) 세째로 주변에서 산 음식들(쌀국수. 껌땀 등등)을 편하게 같이 먹을 수 있는 점등을 꼽습니다. 울동네 꼬지앙(Co Giang . Q1)의 밀라노 커피숖은 바로 옆에 오토바이 세차장이 있어 로컬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커피숍입니다. 저도 일요일엔 의례히 이곳에 와 오토바이 세차(세차비 2만동-천원)를 맡기고 커피를 마십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세차장 주인이 내 오토바이의 키로수를 확인하고는 오일도 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오일교환15만동-약 7.5천원) 사는 동내라 몇번을 오니 커피숍 아주머니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세차장아저씨는 키로수도 체크해주고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해 주시네요 ㅎ (이제는 단골 취급 받는거지요 ㅎㅎㅎ) 밀라노커피숍에서 제가 주로 마시는 커피는 카페 쏘바(3번 커피). 1,2번 커피에 비해 좀더 진한 맛입니다. 근처서 사온 반꿍을 같이 먹습니다. 옆 테이블엔 아이들과 같이 온 젊은 부부가 식사를 합니다. 앞테이블엔 뭔가 심각한 표정들이 일요일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듯 .... 망중한의 모바일 서핑을 즐기는 아자씨.... 나이 지긋 하신 어른은 종이 신문을 보시고요, 일요이 쉬는 날이라 수다가 한창인 어른들..... 오늘도 일요일 맛난 커피와 제 애마를 씻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 울동네 꼬지앙....... 오늘도 즐거은 일요일 되세요 !!!
서울나들이 ㅡ 경복궁에서
#서울나들이 #경복궁 오랫만의 서울나들이 다녀왔네요. 서울구경차 다녀온건 아니구요, 서울에 업무차 다녀오면서 잠시 짬을 내어 경복궁엘 들렸네요. 보통 사적지들은 월요일엔 휴관하는 곳이 많은데 경복궁은 월요일에도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경복궁에 가보니 의외로 아주많은 외국인들이 한복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수가 있더군요. 아마도 여행사측에서 제공하는 한복입기체험이 아닐까 싶더군요. 우리도 여행사통해서 외국여행가면 해보는것처럼 우리나리여해온 외국관광객들도 마찬가지 일듯하네요. 개설 사적 제117호. 도성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궐(北闕)이라고도 불리었다. 조선왕조의 건립에 따라 창건되어 초기에 정궁으로 사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된 후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다가 조선 말기 고종 때 중건되어 잠시 궁궐로 이용되었다. 연원 및 변천 이성계가 왕이 되어 곧 도읍을 옮기기로 하고, 즉위 3년째인 1394년에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을 열어 궁의 창건을 시작하였으며 이듬해에 완성하였다. 이 당시 궁의 규모는 390여 칸으로 크지 않았다. 정전(正殿)인 근정전(勤政殿) 5칸에 상하층 월대(月臺)와 행랑·근정문·천랑(穿廊)·각루(角樓)·강녕전(康寧殿) 7칸, 연생전(延生殿) 3칸, 경성전(慶成殿) 3칸, 왕의 평상시 집무처인 보평청(報平廳) 5칸 외에 상의원·중추원·삼군부(三軍府) 등이 마련되었다. 궁의 명칭은 시경』주아(周雅)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에서 두 자를 따서 경복궁이라고 지었다. 정종이 즉위하면서 도읍을 다시 개성으로 옮기어 궁을 비우게 되었으나, 제3대 태종 때 또 다시 환도하여 정궁으로 이용되었다. 태종은 궁내에 경회루(慶會樓)를 다시 지었는데, 연못을 넓게 파고 장대한 누각을 지어 임금과 신하가 모여 잔치를 하거나 사신을 접대하도록 하였으며, 파낸 흙으로는 침전 뒤편에 아미산(蛾眉山)이라는 동산을 만들었다. 세종은 이곳에 집현전을 두어 학문하는 신하들을 가까이에 두었으며, 경회루 남쪽에 시각을 알리는 보루각(報漏閣)을 세우고 궁 서북 모퉁이에 천문관측시설인 간의대(簡儀臺)를 마련하였으며, 강녕전 서쪽에는 흠경각(欽敬閣)을 짓고 그 안에 시각과 사계절을 나타내는 옥루기(玉漏器)를 설치하였다. 1553년에는 궁내에 불이 났는데 강녕전에서 불이 나 근정전 북쪽의 전각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이듬해에 강녕전 외에 교태전(交泰殿)·연생전·흠경각·사정전(思政殿)을 복구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궁은 전소되고 말았다. 이때 창덕궁·창경궁 등도 모두 불에 타버려 난이 끝나고 왕이 환도하였을 때 정릉동의 구(舊) 월산대군가(月山大君家)를 임시 어소(御所)로 정하였다. 궁의 복구 문제는 왜란 직후부터 논의되었으나 실천에 옮겨지지는 못하였다. 선조는 환도한 뒤 경복궁에 가가(假家)라도 지을 것을 명하였고, 1606년에는 궁궐영건도감(宮闕營建都監)을 설치하고 광화문과 근정전 등 주요건물만이라도 우선 지을 계획을 세웠으나, 일부 대신들이 ‘공사가 커서 1, 2년에 끝낼 수 없으므로 후에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만류하자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여기에다 경복궁이 길(吉)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결국 왜란 후 경복궁 대신에 창덕궁을 재건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과거 경복궁에서 단종이 쫓겨난 일이 있고 중종 때에는 조광조(趙光祖)가 사정전 뜰에서 왕의 친국(親鞫)에 이어 사약을 받은 일 등이 작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광해군도 한때 경복궁성을 수축케 하고 중건의 뜻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결국 실현되지 못하였다. 궁의 중건이 완료된 것은 소실된 지 약 270년이 흐른 1867년의 일이다[중건공사 개시: 1865년, 중건공사 완료: 1867년 말]. 흥선대원군이하응(李昰應)의 강력한 의지로 여느 궁궐의 규모나 격식을 훨씬 능가하는 대규모로 다시 세워지게 되었다. 그 규모는 7,225칸 반이며 후원에 지어진 전각은 융문당(隆文堂)을 포함하여 256칸이고 궁성 담장의 길이는 1,765칸이었다. 궁이 완성되고 나서 1868년에 왕은 경복궁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때 조선왕조는 외국 열강들의 세력다툼으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1895년에는 궁 안에서 명성황후(明成皇后)가 시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왕은 이어(移御)한 지 27년째인 1896년에 러시아공관으로 거처를 옮겨, 경복궁은 주인을 잃은 빈 궁궐이 되었다. 1910년 국권을 잃게 되자 일본인들은 궁안의 전(殿)·당(堂)·누각 등 4,000여 칸의 건물을 헐어서 민간에 방매(放賣)하고, 1917년창덕궁의 내전에 화재가 발생하자 경복궁의 교태전·강녕전·동행각·서행각·연길당(延吉堂)·경성전·연생전·인지당(麟趾堂)·흠경각·함원전(含元殿)·만경전(萬慶殿)·흥복전(興福殿) 등을 철거하여 그 재목으로 창덕궁의 대조전·희정당 등을 지었다. 궁전 안에는 겨우 근정전·사정전·수정전(修政殿)·천추전(千秋殿)·집옥재·경회루 등과 근정문·홍례문·신무문(神武門)·동십자각 등이 남게 되었으며 정문인 광화문도 건춘문 북쪽으로 이건하였다. 또한, 궁의 중심건물인 근정전 정면 앞에 매우 큰 석조건물인 총독부청사를 지어 근정전을 완전히 가려 버렸다. 이 밖에 자선당 자리에도 석조건물이 들어서고 건청궁(乾淸宮) 자리에는 미술관을 지어 궁의 옛 모습을 거의 인멸시켰다. 1945년 광복 후 궁은 공원으로 개방되는 한편, 일인(日人)들이 지었던 총독부청사는 정부종합청사로 활용되다가, 1971년에 궁의 동북 담장 가까이에 지어진 목조기와건물 모양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에 들어있던 국립박물관이, 1986년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명칭을 고치면서 이 건물로 이건되었다. 구 총독부청사는 1995년 8·15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철거되었으며, 이 자리에 원래 있던 흥례문 권역이 2001년 10월 복원·낙성되었다. 한편, 일제에 의해 건물이 훼철되는 피해를 입은 경복궁을 복원하는 공사가 1991년부터 침전·동궁·흥례문·태원전·광화문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년에 걸쳐 5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고종 당시 지어진 건물의 40%가 복원되고,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다가 1968년에 철근콘크리트로조 지어졌던 광화문도 원래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내용 경복궁의 주요건물 위치를 보면 궁 앞면에 광화문이 있고 동·서쪽에 건춘(建春)·영추(迎秋)의 두 문이 있으며 북쪽에 신무문이 있다. 궁성 네 귀퉁이에는 각루가 있다. 광화문 안에는 흥례문이 있고 그 안에 개천(開川) 어구(御溝)가 있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나간다. 어구에 돌다리인 금천교(禁川橋), 곧 영제교(永濟橋)가 놓여 있고 다리를 건너면 근정문이 있으며 문을 들어서면 정전인 근정전이 이중으로 높이 쌓은 월대 위에 우뚝 솟아 있다. 근정전 뒤의 사정문을 들어서면 왕이 정사를 보는 곳인 사정전이 있고 그 동·서쪽에 만춘전(萬春殿)·천추전이 모두 남향으로 놓여 있다. 사정전 뒤 향오문(嚮五門)을 들어서면 정면에 연침(燕寢)인 강녕전이 있고 그 앞 동서 양쪽에 연생전·경성전이 있다. 강녕전 뒤에는 양의문(兩儀門)이 있고 문 안에 왕비가 거처하는 교태전이 있으며 잇대어서 동쪽에 원길헌(元吉軒)·서쪽에 함광각(含光閣)·동북쪽에 건순각(健順閣)이 있다. 그 뒤로는 후원이 전개되어 소나무가 우거지고 연못·정자 등이 여기저기 자리 잡고 있다. 흥례문으로부터 이곳까지에는 동서로 낭무(廊廡)가 각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이밖에 궁 서쪽에 수정전이 있고 그 위에 경회루가 있는데 수정전은 의정부 청사로 쓰였던 곳이며, 경회루는 임금과 신하들이 모여 잔치를 베풀던 곳이다. 또한 건춘문과 영추문 안에도 수많은 건물들이 들어차 있었다. 현재 궁내에 남아 있는 주요건물은 근정문·근정전·사정전·천추전·수정전·자경전·경회루·재수각·함화당·향원정·집옥재·선원전 등이며, 복원된 건물은 강녕전·자선당·태원전·광화문 등이다. 근정전(국보 제223호)은 조선왕조 정궁의 정전답게 중층의 정면 5칸, 측면 5칸의 장대한 건물이며 건물의 양식은 조선 말기에 속하여 세부의 장식적 처리가 두드러진다. 근정문(보물 제812호)은 정면 3칸의 중층지붕건물이다. 근정문 좌우로는 행각(行閣)이 연결되어 근정전을 둘러싸고 있다. 경회루(국보 제224호)는 정면 7칸, 측면 5칸의 장대한 누각 건물로 하층은 네모진 돌기둥을 세우고 상층에는 사방에 난간을 두르고 나무기둥을 세웠다. 주변에는 네모난 큰 연못을 파고 우측면에 세 개의 돌다리를 놓았다. 누각 건물로는 현재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에 속한다. 향원정은 육각형 평면을 한 정자로 연못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목조구름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자경전(보물 제809호)은 침전건물의 하나인데, 이 건물에는 후원의 담장과 굴뚝에 묘사된 십장생(十長生)무늬가 특히 주목된다(경복궁자경전십장생굴뚝, 보물 제810호). 사정전 북쪽에 있는 아미산은 여러 단의 화계(花階)와 그 사이의 나무·괴석 등이 눈길을 끌며 전체적으로 사철의 변화에 따른 조화를 보여 주는 한국식 정원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도 봉황·귀면·당초문 등을 새긴 육각 화문(花文) 장식의 굴뚝(경복궁아미산의굴뚝, 보물 제811호)이 있다. 이밖에 18세기에 만든 바람의 방향과 강도를 측정하는 기기인 풍기대(風旗臺)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보물 제847호). 국립중앙박물관이 경복궁에 있을 때는 경천사십층석탑을 비롯한 국보·보물로 지정된 석조물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었으나 용산에 새로 지어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대부분 옮겨져서 현재는 법천사지광국사현묘탑(法泉寺智光國師玄妙塔) 등 일부만 남아 있다. 특징 경복궁이 자리 잡은 위치는 도성의 북쪽 북악산 기슭으로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주산(主山)의 바로 아래이다. 궁의 전면으로 넓은 시가지가 전개되고 그 앞에 안산(案山)인 남산이 있으며 내수(內水)인 청계천과 외수(外水)인 한강이 흐르는 명당(明堂) 터이다. 궁의 왼쪽으로 종묘가 있고 궁의 오른쪽에 사직단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서 고대부터 지켜져 오던 도성 건물배치의 기본형식인 좌묘우사(左廟右社)를 따른 것이다. 고종 때 중건된 궁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장방형으로 되어 있으며 궁성의 둘레는 1만 여척으로, 시가지를 내려다보듯이 남면(南面)하였고 궁의 주요건물들도 모두 남향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배치는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앞부분에는 정전과 편전들이 놓이고 뒷부분에는 침전과 후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른바 전조후침(前朝後寢)의 격식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조선시대의 다른 궁궐들이 정전과 침전을 좌우에 놓거나 배치에 있어 앞뒤의 관계가 불분명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데, 경복궁이 조선조의 정궁이므로 특히 엄격한 규범을 나타내고자 하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의의와 평가 경복궁은 비록 궁내의 건물들 대부분이 없어져서 근정전과 경회루를 제외한 많은 전각들이 복원되었지만, 창건 때의 위치를 지키고 있어 조선왕조 정궁의 면모를 대체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43. 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아침부터 분주하게 일어나서 가야할 곳이 있었다. 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 뮌헨에서는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다. 아침도 역시나 Kurt와 함께 역으로 나왔다. "짤츠 부르크 가기전에 아침식사나 하고 가자" 어제 뮌헨에 와서 제대로 된 맥주집을 가고 싶다고 해서 호프브로이를 그렇게 외쳐댔는데 그런곳은 관광객만 가는곳이라며 자신의 단골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다. 그래서 간 곳은 "augustiner bierhalle" 아우구스티너 비어할레. 오래된 양조장에서 출발한 나름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 내부의 인테리어도 심상치 않다. 까짓것 맥주가 맛나봐야 얼마나 맛있겠나 싶었는데, 세상에 맥주 뭘 시켰는지도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다. 맥주 한 모금이 들어가 혈류를 타니 아 이제 좀 독일에 온 것 같다. 안주는 부어스트. 뮌헨 소세지라고 불리우는 화이트 소시지다. "이건 우리 바이에른 사람만 먹는거야"라며 나름 이게 뮌헨의 자랑이라고 한다. 이 특제 소스는 찍어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된다. 나름 약재(?)가 느껴지는 소스다. 이렇게 소세지를 건져서 그냥 먹는게 아니라 겉의 하얀 껍질을 꼭 벗겨 먹어야 한다. 프레첼도 시켜먹는데 맥주 한 잔으로는 안되겠다. 이제 막 10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거 뭐 아침부터 낮술이람. 한 잔 더 시켜먹으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행복해. 이곳을 떠나오면서 사진 한 컷. 너무나 맛있는 뮌헨 최고의 맛집이라고 하겠다. (사실 뮌헨 맛집을 굳이 찾아 다니지도 않았지만서도) 짤츠부르크로 가기전 Kurt가 중앙역까지 데려다줬다. 덕분에 짤츠부르크도 바이에른 티켓으로 갈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래저래 유용한 바이에른 티켓. 나처럼 유레일패스를 끊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티켓인 것 같다. 자 이제 짤쯔부르크 호프반호프로 간다. 지나가면서 보는 독일 풍경도 멋지고, 한시간 반쯤 열심히 차창밖을 즐기다보면 도착하는 짤츠부르크 역. 역근처 마트에서 과자랑 이것저것 먹거리를 샀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관광 중심지인 미라벨 정원으로 출발.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으며, 당시는 알트나우라고 불렀다.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곳. 정원의 조경이 정말 조화롭다. 정원에서 보이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이 참 예쁜 곳이었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을 봤다면 이곳에서 부른 도레미송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갈 것 같다. 다소 흐린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정원이었는데, 날씨가 더 좋아지면 벤치에 앉아 꽃구경 실컷 할 것 같다. 미라벨 정원에서 이 마카르트 다리를 건넌다. 마을의 사랑의 다리쯤 되는것인지 자물쇠가 많이 걸려 있어 아주 익숙한 풍경이다. 이곳을 지나면 구시가지로 들어가게 되는데, 떡하니 나를 이 하는 건 이 모차르트 생가. 하 드디어 보는구나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가 작곡했던 음악들이 하나둘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구시가지에서 독특한 간판들로 유명한 바로 이 거리는 게이트라이데가세(Getreidegasse) 거리의 상점도 예쁘고 독특한 상점 팻말 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물론 사람이 무척 북적이긴 하지만. 안으로 쭉 들어오면 모차르트 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광장중앙에는 모차르트 동상이 서있고 주변으로는 대주교 관저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모든 길은 이렇게 광장으로 모두 이어져 있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를 말과 마차들. 아마도 성으로 가는 것 같다. 잘츠부르크에 왔으면 대성당도 지나칠 수 없다. 1779년부터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성당으로 유명하고,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이란다. 특히 앞에 보이는 6,000개 파이프가 든 파이프 오르간은 유럽에서 가장 크다. 다시 거리로 돌아와 설렁설렁 가게들을 둘러본다. 재래시장 비슷한것도 섰는데, 이것저것 잘츠부르크의 특산품을 보는 재미라던지 활기가 넘치는 상인들을 보는 거라던지 참 좋다. 상인들을 보면 에너지를 얻어가는 느낌이다. 아까부터 조금 흐렸는데 슬슬 비가 온다. 비를 피하려고 간이 터널에 잠깐 들렀다가 한 조각을 보았다. 뭔가 멍해지면서 계속 보게되는 아름다운 조각.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좋았다. 잘츠부르크 구경을 마치고 어딜갈까 고민이 된다. 할슈타트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무래도 공친거 같고 뭔가 비슷하면서 아름다운 곳을 잠깐이라도 들르고 싶었다. 그러던 중 근처에 Konigsee라는 호수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발견했다. 일단 가는거야 싶어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 간다. 그곳을 가려면 좀 많이 돌아가야 하는데 일단 히틀러 별장으로 유명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가야한다. 중앙역에서 840번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벌써부터 전기차가 상용화 되고 있다보다. 이곳저곳 인프라가 있는데 신기해서 찍어본다. 나름 전공이 기술경영이니까. 역에서 미리 샀던 과자.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이거 엄청 맛있다. 꼭 사먹어 볼 것! 이거 사면서 쵸리조도 발견했는데 스페인 그리워서 하나 구매한 것은 안비밀! 이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간다. 바이에른 티켓을 샀더니 버스도 공짜로 탈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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