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roo
50,000+ Views

자존감특집) 2. 우리 아이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자존감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SOOROO입니다.

오늘은 번외편으로 중요한 주제를 여러 글에 걸쳐서 다루려고 하는데요. 어쩌면 아동의 전 생애를 좌우하게 될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바로 ‘자존감’ 이죠. 자존감은 무엇일까요? 대체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이렇게 중요한 자존감은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자존감에 대한 모든 주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존감 특집 시리즈 링크 : 편하게 찾아보세요! *_* ]

1. 자존감은 무엇인가요?
2. 우리 아이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3.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망치는 이런 말과 행동은 하지 마세요
4.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다섯 가지 대화법
5.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열 가지 양육방법
6. 자존감을 키우려면 무조건 칭찬하면 좋다? 칭찬도 제대로!
7. 화내지 말아요, 화내지 않는 엄마 되기 9가지 방법
8. 아이만큼 엄마도 소중해요. 엄마의 자존감 높이기
8-1 ) 엄마의 자존감 체크해보기 + 체크리스트 : https://www.vingle.net/posts/916135
8-2 ) 엄마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5가지 방법 : https://www.vingle.net/posts/916156

2. 우리 아이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 자존감이 높은 아이?

우리 아이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일까요? 높은 아이일까요? 각각 아이 유형별로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 특징을 잘 살펴보시고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인지 생각해 보세요!

1) 자존감이 높은 아이, 이런 특징이 있어요.

(1)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아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새로운 사람과의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도 나를 좋아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에요.
(2) 감정 이입을 잘 하고, 인정이 많으며 배려를 잘 해요.
나에 대한 존중감은 다른 사람에게도 이어질 수 있어요. 감정이입, 배려를 통해서 맺은 관계는 매우 안정적이라는 걸 아이는 이미 알고 있어요. 지금껏 겪었던 성공적인 관계를 통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태도나 방법을 학습했기 때문이에요.
(3) 친절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요.
아이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태도를 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합니다. 자신이 받았던 친절하고 예의바른 모습들을 학습하고, 그대로 행동하지요.
(4) 자신의 성취에 만족할 줄 알아요.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신하거나 저평가 하지 않아요. 자존감이 잘 발달한 아이들은 자신이 이뤄낸 성취에 순수하게 기뻐할 줄 안답니다. 이런 성취에 대한 만족은 새로운 일을 도전하게 하는 에너지가 돼요.
(5) 자신감이 있어 새로운 일에 잘 도전해요.
아이는 자신의 성취에 만족하고 기뻐할 줄 알아요. 기뻐하는 기분은 다른 일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 주지요.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것 자체는 무섭고 두려운 일이 아닌 또 다른 기쁨을 주는 즐거운 일이라고 느껴요.
(6) 일을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처리하려고 노력해요.
일을 처리할 때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요.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주도적으로 하려고 노력해요.
(7) 부정적인 생각을 잘 하지 않아요.
아이는 현재 상황에 집중해요. 만약 이게 잘 안 되면 어떡하지? 이 일이 틀어지면 어쩌지? 하며 안절부절 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을 즐기고 집중합니다. 설령 부정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금세 대안책을 생각해내거나 더 노력하면 될 거라고 생각해요.
(8) 비관적인 단어를 잘 쓰지 않아요.
현실을 부정하는 단어들, 비관적인 단어들을 잘 쓰지 않아요. 긍정적인 단어로 자기를 표현합니다.
(9) 일의 결과나 책임을 노력, ‘나’로 돌려요.
어떤 일을 수행하고, 그 일의 결과가 나왔을 때 그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블록으로 커다란 집을 만들고 있을 때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조금만 더 하면 될 거야’ 라고 생각하고 계속 도전합니다. 혹은 ‘내가 너무 크게 만들려고 했나 봐. 조금만 바꿔볼까?’ 하고 생각하지요.
(10) 실패하더라도 좌절을 크게 하지 않아요.
실패해서 좌절을 겪더라도 크게 상처받지 않아요. 실패한 상황에서 이겨낼 방법을 생각하지요.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다른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2) 자존감이 낮은 아이, 이런 특징이 있어요.

(1) 질 것 같거나 못할 것 같으면 그만두거나 포기해요.
아이는 실패가 무섭습니다. 경쟁을 하더라도 포기하는 것이 지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내가 일부러 포기해 준거야’ 라고 생각하지요. 그렇게 포기하는 것은 ‘진 게 아니니 괜찮아’ 라는 생각을 만듭니다.
(2) 실패할 것 같은 것들은 도전하지 않아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도전하는 것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애초에 실패할 것이 무서워 아예 도전하지 않아요.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이 너무 크고 무섭기 때문이에요. 기억 속에 성공한 기억들만 가지고 있길 바라지요.
(3)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이는 일을 할 때 과정이 어떻든 간에 결과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했던 과정과 경험’ 보다는 ‘성공한 결과’ 이기 때문이에요.
(4) 결과만 좋다면 어느 정도의 편법은 괜찮다고 합리화해요.
결과가 좋을 수 있다면 과정상의 편법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문제집을 푸는 아이를 예로 들어보면 잘 알 수 있지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문제의 진도나 양에 상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해요. 틀린 문제가 있으면 꼼꼼히 보기도 하고, 내가 왜 틀렸는지 앞부분을 넘겨가며 확인하지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문제집을 빨리 끝내는 것이나 ‘동그라미의 개수’에 집중해요.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지요. 따라서 답을 보고 풀거나, 채점 시 틀린 답을 고쳐서 동그라미의 개수를 늘리기도 해요.
(5) 좌절감을 감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장난을 쳐요.
아이는 실패한 상황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는 것이 싫어요. 스스로도 좌절감에 빠져있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지요. 어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장난이나 딴 짓으로 넘기려고 해요. 장난을 쳐서 관심을 돌리고 싶어 하지요.
(6) 자신이 해야 할 것을 미루는 모습이 보여요.
아이가 실패할 것 같아 두려울 경우에는 일을 미루는 성향을 보여요. 일을 미루고 미뤄서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을 만들려고 하는 거지요.
(7) 자신의 부적절함을 감추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거나 남을 못살게 굴기도 해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자신의 낮은 자존감이 드러나거나 자신이 실패한 상황, 부적절함들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려요. 남들이 자신의 이런 모습을 알게 되면 또 다시 좌절할 것이 무섭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남을 못살게 굴거나 일부러 과장된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8) 불리한 상황에서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아요.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상황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9) 좋지 않은 결과물에는 미리 핑계를 대거나 중요성을 낮추어 말해요.
결과물이 좋지 않다면 ‘내가 이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일부러 피한거야~’ 라고 이야기 하는 등 핑계를 대지요.
(10) 일의 결과나 책임을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돌려요.
일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그 책임을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돌려요. 자신이 받을 책임에 대한 질타를 피하기 위해서지요.
(11) 그 외에도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행동하거나,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아주 많이 신경 쓰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게 잘 발달한 아이의 경우 합리적이고 주도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부정적 심리에 대해서도 잘 대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실패를 경험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자꾸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지요.
하지만 자존감이 과잉될 경우도 조심해야 해요. 자존감이 과잉된다면 ‘난 뭐든 다 잘해. 내가 우월해’ 하는 우월주의에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보통 자존감이 잘 발달한 아이들은 자존감의 수준이 안정적인 대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자존감의 수준이 수시로 바뀝니다. 상황에 따라 자존감이 높아지기도 하고 급격하게 낮아지기도 하지요. 이럴 때에는 자존감이 높은 상황을 여러 번 겪으며 안정된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위의 항목들을 체크해 보는 것 이외에도 아이의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하는 말을 관찰하는 것’ 인데요. 아주 간단한 좌절을 겪는 상황 (무거운 것을 들어보라고 하거나, 아이가 하기엔 아직 어려운 장난감을 주는 것 등)을 제시해 주고, 아이가 실패 후에 어떤 말을 하는 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경우 실패에 개의치 않으며 ‘괜찮아요.’ 와 같은 말을 사용하는데 비해,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그러니까 내가 아까 못한다고 했잖아요!’ 라거나 ‘것 봐, 내가 못할 줄 알았어.’ 와 같은 말을 합니다.
자 이제 한 번 체크해 보세요.우리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인가요 아니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인가요?
Comment
Suggested
Recent
오 꼭 해봐야겠네요.감사해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언제나 이기는 멘탈 갑의 비법
01. 탓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유감스러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방법을 탓하며 빈둥거리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책임지며 인생이란 쉬운 것도, 항상 공정한 것도 아니란 사실을 이해한다.   02. 자신의 독립성을 포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들은 “직장상사 때문에 기분 나빠 죽겠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알며 어떤 상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선택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03. 변화를 피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변화를 환영하며 어떤 변화가 닥치든 유연하게 대처하려 한다. 그들은 변화란 불가피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04. 어쩔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교통체증이나 공항에서 잃어버린 수하물 때문에 열 받지 않는다.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때론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05.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필요할 때 ‘절대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06. 계산된 리스크라면 떠안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무모하거나 어리석게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 단, 리스크를 떠안았을 때 최대 어떤 손해를 입어야 하는지 철저히 평가한 뒤 감내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행동에 나선다.   07.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이라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과거를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 ‘좋았던 옛날’을 그리워하지도 않는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과거로부터 배웠다고 말하며 현재와 미래에 집중한다.   08.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따라서 과거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09.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잘됐을 때 분개하거나 시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공에만 집중할 뿐이다.   10. 한두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실패했다고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11.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외로움과 고요함을 견딜 수 있다. 그들은 엔터테인먼트를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혼자서도 재미있고 행복하다.   12. 세상이 자신에게 빚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멘탈 갑은 세상이, 혹은 인생이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 자신의 역량과 장점을 토대로 기회를 노릴 뿐이다.   13.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건강이나 사업이나 일에서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도 초조해 하지 않는다.  
[영재발굴단] 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눈치까지 빨라서 생긴 비극...ㅠㅠ
아이가 문제집/학습지를푸는걸 좋아한다고 거실 바닥에 늘어놓고 공부하고 6살인데 중학교 선행문제를 풀어서 찾아간 영재 서진이. 그런 서진이와 인터뷰 도중 PD가 퀴즈를 냈는데 서진이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자 6살 같지않게 엄청 괴로워함. 너무 괴로워해서 PD가 그만하자고하는데 아이는 뛰어서 방 장롱안에 들어가버림 엄마가 달래려 해도 나오지않고 장롱안에서 쿵쿵소리는 내고 머리를 박는건지 손으로 치는건지 몰라도 괴로워함 PD가 말을 걸어도 문을 닫아버리는 서진이 심리상담사에게 찾아감 아이보고 자랑을 하라고 했는데 "~밖에못해요" 라는단어에 왜그렇게 얘기하냐는 노규식 박사님.. 아이는 왜 사람들한테 잘하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걸까 보통의 6살의 아이는 자기가 잘하는걸 자랑하기만 바쁜나이인데 자기가 못하는것을 더 먼저 걱정하는 서진이.. 엄마나 주위에서 자꾸 똑똑하다,잘한다고 얘기하니까 더이상 그 기대에 자신이 부응하지 못할까봐.. 두려움이 매우 커져있다느뉴ㅠㅠ 고작 6살인데ㅠㅠㅠㅠㅠ 학습지 푸는걸 좋아해서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실망할까봐ㅠㅠㅠ 그렇다고ㅠㅠㅠㅠㅠㅠ '실망한다고요' 이 말을 아이 스스로 2번이나 반복해서 말함...ㅜㅜㅜ 에궁 ㅠㅠㅠㅠ 실망이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서진이. 박사님이 얘기를 좀 더 하자고 옆에 다가가자 창밖을 보며 우는 서진이 ㅠㅠ 박사님의 말이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었는지.... 그때부터 다시 펑펑울기 시작함...ㅠㅠㅠ 엄마가 실제적으로 공부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지만, 아이 스스로 본인이 문제를 풀고 맞추면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이나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한다'는 칭찬에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기는 문제를 풀고 다 맞춰야하고. 똑똑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다는..ㅠㅠ 그게 아니면 자기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박사님 말대로 '비극'...ㅠㅠㅠ ㅊㅊ: ㄷㅋ
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 10가지
①신발은 저녁에 사기  요즘은 무엇이든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신발만큼은 직접 신어보고 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언제든지 무조건 신어본다고 해서 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신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발의 길이와 너비는 하루 중에도 변화가 많다. 일반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난 오후나 저녁에 발의 너비와 길이는 더 넓고 길어진다. 그러므로 아침보다는 저녁 무렵에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②넘어지는 건전지가 다 쓴 건전지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하기 위해 하나씩 다시 제품에 끼워보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럴 땐 책상 위와 같이 평평한 곳에 건전지를 수직으로 떨어뜨려 보자. 바닥 면에서 10cm 정도 떨어진 높이에서 건전지를 떨어뜨렸을 때, 튀어 오르지 않고 바닥에 서는 건전지는 새 건전지이고, 튀어 오르고 쓰러지는 건전지는 다 쓴 건전지다.  ③녹말가루로 발 냄새 제거  발에 땀이 많아 마음과 달리 발 냄새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면 녹말가루를 사용해보자.   발 냄새의 원인은 신발의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습하기 때문인데, 녹말가루를 사용하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녹말가루를 발에 바르거나 신발에 살짝 뿌려주자.  ④신문지로 옷장의 벌레 제거  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밀폐된 옷장이나 이불장은 곰팡이와 좀벌레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럴 땐 옷장 구석구석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두고, 닿는 면적이 넓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이불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두 장씩 끼워두면 도움이 된다.  ⑤비누칠로 욕실 거울 칠하기  거울을 보면서 샤워를 하고 싶은데 금방 김이 서려 매번 포기하곤 했다면, 손에 쥔 비누로 거울을 한번 쓱 닦아 보자. 비눗물이 닿는 순간 또렷하게 거울을 통해 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샤워할 때 비눗물로 거울을 닦으면 당장 쓸 때뿐만 아니라 얼룩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⑥단체로 야구장을 갈 땐 두 줄로  보통 친한 친구들 5~6명 정도가 모여서 야구장을 가면 모여 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렬로 5~6개의 좌석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앞뒤 두 줄로 좌석을 나누어 앉는 것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이야기하고 또 음식과 음료를 나누어 먹기에 더 좋다.  ⑦창틀은 신문지와 나무젓가락으로  직접 좁은 창틀을 청소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창틀에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고자 한다면 먼저 창틀 사이즈에 맞게 신문지를 접고, 물을 충분히 적신 다음, 창틀에 끼우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움직여 보자. 창틀 구석구석의 먼지가 신문지에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⑧무릎 나온 청바지는 소주와 다리미로  청바지에 무릎 부분이 나오면 더는 입기가 곤란해지곤 한다. 이럴 때는 먹다 남은 소주와 다리미를 활용하자. 먼저 준비한 수건 위에 소주를 충분히 뿌리고, 바지 무릎 안쪽으로 넣어준다.   그리고 무릎 부분에 맞춰 다림질을 하면 된다. 이는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다리미의 열을 이용해 섬유의 탄력을 회복하는 원리다.  ⑨먹다 남은 맥주로 배수구 냄새 제거  배수구는 며칠 동안만 소홀해도 악취를 내뿜는다. 집에 먹다 남은 맥주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배수구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싱크대를 윤이 나게 닦을 수 있다. 맥주를 배수구와 싱크대 전체에 골고루 붓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뜨거운 물로 다시 한번 헹궈주면서 닦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⑩귤껍질로 유리창을 깨끗하게  겨울철 과일인 귤. 귤껍질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차로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다. 하지만 귤껍질을 또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바로 손때나 얼룩이 묻는 유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쓸 수 있다. 얼룩진 유리창을 귤껍질로 닦아보자. 신문지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돼! 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5가지 말
01. ‘그래’라는 말부터 한다  아이에게 ‘그래’라는 긍정의 언어를 먼저 건네본다. 의미는 같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때, 거절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강해 더 긍정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과자 먹어도 돼요?”라고 물을 때는 “안돼, 저녁 먹고 먹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그 대신 밥 먹고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같이 하자’고 청한다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행동반경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게 좋다. 가령 바쁜 등원 시간, 아이가 스스로 옷을 고르겠다고 떼를 쓴다고 가정해 본다. “시간 없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소용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럼 엄마랑 같이 하자. 바지는 엄마가 입혀줄 테니 양말을 네가 신어봐”라고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부모가 어느 정도 허락해주었다는 생각에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03. ‘어떨까?’라고 제시해 본다  아이의 행동을 무작정 제한하기보다 “~하는 게 어떨까?” 식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령 “주머니에서 손 빼! 다쳐!”라는 말 대신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고, “뛰지마” 대신 “여기서는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해본다.  04.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잔소리나 꾸중이 아닌 질문은 사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만약 주변을 먼저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고 기능 그리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종종 안아달라고 고집을 피울 때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비밀번호 누르는 곳이 어디지? 엄마한테 알려줄래?” 라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먼저 뛰어서 앞장설 것이다.  05. ‘안돼!’ 다음엔 꼭 ‘왜냐하면’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되 행동을 제지한 뒤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엄마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