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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했던 4명의 선수들

야구팬이라면 그 날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4년전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 이 일로 우리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아나운서 한 분을 저승으로 보냈고, 당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불펜이였던 유망주 한명을 가슴에서 지웠습니다.
이 사건 이후 4년만에 새로운 루머가 활개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루머는 해당 사건 관계자와 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며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루머를 보며 과거 송지선 아나운서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송지선 아나운서를 보며 안타까웠던 것은 무관심이였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딱 4명(3명일수도 있습니다)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해당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유명한 강민호 선수. 참가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송지선 아나 추모 문구 캡쳐본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애도를 표했으나 캡쳐는 모두 소실된듯 합니다.
장성우 선수의 추모글입니다. 당시에는 유명하지 않아 묻혔지만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성우 선수는 기일 3일 뒤인 송 아나의 생일날 추모 트윗을 다시 한번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외 차우찬과 김현수도 추모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료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차우찬 선수의 트위터는 계정이 삭제되었고, 강민호와 달리 추모 사실도 기사화 되지 않아 자료가 소실된듯 합니다. 또한 김현수 선수가 페이스북에 추모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문구를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다만 김현수 선수는 사칭 계정이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제대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 4명이 당시 추모글을 올린 현역 선수입니다(혹시 놓친 선수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외 손민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장, LG트윈스 선수단,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상조회, 엔트리브소프트, KBS N 노동조합에서 보내온 화환을 보내왔습니다.
정지원, 정예빈(공서영) 아나운서, 이용철 해설위원, 이병훈 해설위원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양준혁 해설위원이 트윗을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석류 아나운서도 싸이월드에 추모 글을 남겼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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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몰라서 그러는데요...무슨 일 이었나요???
@mazolae 임태훈선수가 송지선아나운서를 마음에들어서 고백했지만 거절했었죠 그러나 그런모습에 임태훈선수에게 호감이생겨 고백했지만 거절합니다 송지선아나운서가 그후 몇차례 더 고백했지만 성관계만요구하고 마음은 안받아줍니다 이런 관계로 1년넘게 지속되었다가 만천하에 알려졌고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악성댓글에 시달려 결국 자살을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송지선사건 인터넷 검색하심 그 당시 송지선아나운서의 있었던 일들과 입장 감정을 sns에 올린글이 나옵니다 참 안타까운 사건이였어요 ㅠㅠ
진짜 문제죠 자신이 사람을 죽인 거란걸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
운동만한 새끼들이 무식하고 개념없는건 세상이 다아는사실.... 순박한 여성만 희생당한거지
ㅇㅌㅎ 여자마음 아프게하고 자기가한행동에 책임도못지는 지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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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의미있는 영구결번
말 그대로 엄청 잘한 선수가 은퇴할때 팀은 그 선수를 기억하기 위해서 그 선수가 썻던 번호를 다른 선수에게 넘겨주지 않고 동결시키는 꽤나 의미깊은 의미입니다. 일단 대표적인 영구결번이라면야 뉴욕 양키스 영구결번 8번. 요기 베라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 뉴욕 양키스 영구결번 23번 돈 매팅리 현직 LA다져스의 감독 롯데 자이언츠 영구결번 11번 최동원 부산사나이. 불꽃남자 해태,기아타이거즈 영구결번 7번 이종범 바람의 아들 등등 상당히 높은 커리어를 올린 선수,또는 그 팀에서 정말 기둥이라고 표현될수있는 선수들이 영구결번을 남겼습니다. 근데 위의 영구결번은 각 구단에서만 해당되는 영구결번입니다. 즉 양키즈에선 8번은 요기베라의 영구결번이라 못쓰는데 다져스에선 8번 영구결번이 없어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통틀어 모든 구단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번호, 전 구단 공통 영구결번이 존재하는데 그 번호는 42 잭키 로빈슨 1919년 1월 31일 ~ 1972년 10월 24일 브루클린 다져스(과거의 LA다져스)에서 1947~1956의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한 선수 사진이 흑백이라도 알 수 있겟지만 흑인,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 근데 당시 데뷔했던 1947년 미국의 상황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인종차별이 심각했습니다. 흑인은 정말 인간 취급도 안해줄정도로..... 이런 협박편지가 날라올정도로.... 그리고 1947년 첫 데뷔등판때 당시 경기장에 있던 관객들은 흑인선수가 등판하자마자 온갖 욕을 하며 로빈슨을 욕했을때 단 한명의 선수만이 로빈슨을 감싸주었습니다. 그 선수는 현재 LA다저스의 영구결번 1번의 피 위 리즈(본명은 Harold Henry Reese) 라는 선수. 백인이었던 피 위 리즈는 야유를 받는 로빈슨에게 다가가 갑자기 포옹을 하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등 남들이 보기에 굉장히 이질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그때 관객들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 장면을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는 이런 말은 남깁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고작 피부색 따위여서는 안된다." 피 위 리즈와 재키 로빈슨의 모습 그 뒤로 많은 관객들이 이 선수의 말에 인종차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점차 로빈슨을 인정해주기 시작했고, 로빈슨은 그 기대에 부흥에 응답했고  1382경기에 출전해 1518안타 137홈런 평균타율 3할 1푼 1리를 기록하며 대단한 타자로 이름을 남깁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때 75.5%의 압도적은 표차로 헌액됩니다. 그리고 그가 사망한 뒤에도 미국은 그가 데뷔한 4월 15일을 '잭키 로빈슨 데이'로 지정 모든 선수,감독,심판들이 42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합니다. 잭키 로빈슨이 메이저리그에 남긴건 단순한 야구잘하는 흑인이미지가 아닌 인종차별에 벽을 허물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외 은퇴후 흑인인권을 위해 일하며 살아갔고 비교적 젊은 나이 53세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영화화한 42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베이브 루스 야구를 바꿨다면, 재키 로빈슨은 미국을 바꿨다. 출처: 개드립 https://www.dogdrip.net/37136981 모야 ㅠ 갬덩쓰 피 위 리즈도 그에 못지 않게 대단하다고 생각됨 ㅇㅇ 저런 문화와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인종차별이 ㅈㄴ 당연하다 여겨질텐데 절대적 편견을 공인이 깨는 용기 개멋짐!!!!!!!! 리스펰... 아름다운 이야기 아님요? 인류애 복구 중..
여러분의 팬심을 보여주세요! (Feat.치킨)
안녕하세요!!!!!!! 야구커뮤니티 유저분들!!! 첫 번째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야구커뮤니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시는줄 몰랐어요ㅠㅠㅠㅠ 감동적입니다... 짝짝짝짝짝 여러분들과 더 친해지고 싶어서 두 번째 이벤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눈팅족 분들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나오실 시간이에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예를 들면, 어떤 팀을 응원하는지 어떻게 응원하게 됐는지 언제부터 응원하게 됐는지 어떤 선수를 좋아하는지 야구 보면서 감동받았던 때 야구 보면서 화났던 때 등등 응원하는 팀 및 야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댓글로 해주시면 돼요~ 물론 제가 여러분 얘기를 그냥 듣기만 하지는 않겠죠???? 이번에도 댓글 달아주신 분 중 선정을 통해 치킨을 드릴게요!!! 기준은 이벤트 기간(8/11-8/17) 동안 두산이 승리하는 횟수만큼(총 6경기) 입니다!!! 만약에 한 번도 못이기면..............ㅠㅠ 그래도 3분을 추첨해 드리겠습니다!!! 댓글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선정해야 할까 고민을 했지만......... 역시 랜덤 추첨이 재밌겠죠........? 이번에도 랜덤 추첨으로 갑니다~_~ 사다리타기를 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구요!!!!!ㅋㅋㅋ 재밌겠다!!! 먼저 제 얘기를 해볼게요. 쫌 스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불과 4년전만 해도 저는 야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저의 언니가 삼성을 응원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러더니 저를 야구장에 계속 데려갔어요......... 심지어 대구까지(저는 경기도민입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야구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고.. 삼성 라이온즈의 지금은 탈을 벗으신 응원단장님이 윗 사진의 애니비였던 시절ㅋㅋㅋㅋㅋ 애니비가 너무 귀여워서 애니비를 보러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야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았고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친한 대학 친구 중 한 명이 두산팬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어떻게 했을까요?????ㅋㅋㅋㅋㅋㅋ 저와 다른 친구를 데리고 잠실 야구장을 엄청 가기 시작한거죠ㅠㅠㅠㅠㅠ 진짜 일주일에 한 번씩 야구장에 가는데 팬이 안 될 수는 없는겁니다...... 그런겁니다...... 그 후로 두산팬 친구랑 다른 친구랑 저랑 셋이서 두산팬이 되었답니다................. 하....... 이 때 야구장엘 같이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때 두산팬 친구가 김현수 사진 보내면서 막 귀엽다고 하는데....... 솔직히 얘가 나한테 왜이러지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에는 귀여울 뿐만 아니라 쫌 잘생겨 보일때도 있고............ 이런걸 야구성형이라 하던가요....??? 내 눈 돌려내라!!!!!!!!!! 그래서 지금 저는 두산팬 되었다라는 얘기를 이렇게 길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준플레이오프 때 엄청 기쁘고 감동받았던 얘기, 싫어하는 선수 얘기 등등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더 쓰면 너무 기니깐ㅋㅋㅋㅋ 댓글로 달아야지!!!!! 여러분은 전혀 부담 가지실 필요 없이 짧게 달아주셔도 되구요! 저처럼 스압쩔게 달아주셔도 되고.......... 저는 그냥 여러분 이야기가 듣고 싶을 뿐이고!!!!!!!!!
몽이의 인스타그램 (feat.박기량)
분명 치어리더 박기량씨 SNS인데 박기량씨는 묻어가는 느낌인 SNS 실제로 아이디부터 몽이맘인... 개덕후 박기량씨ㅋㅋㅋㅋㅋ 몽이 정말 귀엽죠?ㅠㅠ 몽이랑 엄마가 닮았나요?♡ 존예 발바닥ㅠㅠㅠㅠ 박기량씨는 대선기간동안 문재인 선거캠프에 합류하기도 했죠! 치어리더가 선거 캠프에 참여하게 된것을 의아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이유는 치어리더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겉으로는 연예인만큼 화려해보이고, 연봉도 억대로 받을것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한달 내내 일해봤자, 편의점 알바보다 돈을 못버는 치어리더들이 많은 현실 .. 오히려 15~20년전과 비교해보면 지금이 더 인건비가 낮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을때 속으로 걱정도 많이했지만,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헤요ㅠㅠ 후기로는 문재인 후보를 보러갔는데, 박기량씨의 팬이 되었다고..... (우리 엄마의 위엄)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이 736개 직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어리더는 '소득이 낮은 직업 50개'에 속합니다ㅠㅠ 부업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힘들다고 하네요~ 박기량씨의 바람처럼 꼭 사회적 약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세상 반드시 올거에요♡ 박기량씨는 어렸을때부터 춤을 좋아해서 치어리더가 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춤은 좋아하지만 스포츠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우연히 서면 길거리를 걷다가 치어리더 팀장의 눈에 띄어서 발탁!! 현재는 몽이 엄마가 되었읍니다... 네... (진짜) ㅋㅋㅋㅋ물론 이게 끝이 아니고 치어리더라는 고된 일을 선택한 딸이 걱정된 아버지는 결사 반대를 하였고 박기량씨는 엄청난 설득끝에 겨우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 박기량씨의 가장 든든한 팬은 바로 아버지라고 합니다ㅠㅠ) 2007년 프로농구 개막 후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치어리더로 투입된 박기량씨 그러다 2년뒤, 치어리더 선배가 야구장 구경오라고 해서 부산 야구 경기를 보러 갔는데.. 야구장의 우렁찬 응원 열기에 희열을 느꼈고, 바로 오디션에 도전해서 합격했다고 합니다 (당연...) 그리고 2012년 역대 구단 치어리더 팀장중 최연소로 팀장이 되죠 그 후 점점 인기를 얻은 박기량은 주류 광고도 찍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 치어리더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게 되었어요! 차도녀의 비쥬얼을 가졌지만, 세상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밝은 에너지 뿜뿜 하는 치어리더 박기량씨! 정면도 예쁜데 측면은 정말 예술이네요.. 별이 다섯개 ★★★★★!!! 마무리는 움직이면 더 예쁜 박기량씨의 움짤>.<bb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논란이 되고 있는 양상문의 충격 발언
양상문 감독이 어제 역대급 역전패에 이어 오늘 LG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뒤집어놓네요. 김종건 기자의 기사([베이스볼토피아] 조용히 세대교체한 삼성, 높은 기대치 독이 된 LG)에 나온 양상문의 발언이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어떤 감독도 세대교체를 자발적으로 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성적을 내지 못하면 내가 물러나야 하는데, 어느 누가 다음 사람 좋으라고 세대교체를 하겠는가”라고 밝혔다. 언제 했는 이야기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덕아웃 미팅 때의 발언이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ports.donga.com/3/01/20150830/73335988/3 성적이 안좋아도, 작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도... 작년의 기적 같은 가을야구 진출을 떠올리며 참고 있었는데 너무한 발언이네요. 본심이 저렇더라도 인터뷰는 저렇게 하면 안되지 않나요? '팀'이 아니라 자기 자리에만 연연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마인드면 사퇴해줬으면 좋겠네요. 팀을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데려온 감독인데, 미래를 보고 그림을 그려줘야죠... 김기태 전 감독이랑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출처: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23118&g_menu=702100
장비 던져서 퇴장당한게 아니었던 이대호
이대호 선수 퇴장과 관련해 말이 많습니다. 사실 최초 판정부터 퇴장 판정까지 굉장히 논란거리가 많은 장면들입니다. 경기 당일 KBO 심판부에서 밝힌 퇴장 이유는 "이대호가 판정 항의 과정에서 헬멧과 보호대 등 장비를 거칠게 집어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 그래서 퇴장 명령을 내린 것이다" 확실히 이대호는 헬멧과 보호대를 던지긴 했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 자체는 문제가 될 만한 장면입니다. 하지만 퇴장까지 주기엔 뭔가 애매한 장면입니다. 만약 헬멧을 있는 힘을 다해 덕아웃쪽으로 던졌다면 퇴장이 나올 만 했을 겁니다. 하지만 퇴장까지 가기엔 애매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장면이 문제가 됐다면 이대호가 헬멧을 던진 상황에서 바로 퇴장이 나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퇴장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심판이 옆에 있었는데도 말이죠. 심판부는 이 행동에서 퇴장을 줬다지만 경기 후 이대호가 밝힌 퇴장 이유는 전혀 다른 행동때문이었습니다. 판정이 뒤바뀔 일이 없다고 생각한 이대호는 조금 빡치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덕아웃에 있는 선수들에게 빨리 공수교대하러 나오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빨리 수비하자고 말이죠. 그리고 이 장면 이 후 바로 퇴장이 나옵니다. 3루심은 이대호의 이 행동을 팬들을 선동했다고 판단하고 퇴장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대호 : "헬멧을 던진 것에 대해 퇴장을 햇다고 들었는데, 내가 헬멧을 세게 집어던진 것도 아니고, 굴린 것도 사실이지만, 승복하고 들어왓다. 그런데 3루심이 대뜸 다가와서 '너 뭐야? 뭐하는 거야'이러시더라." "나는 더 이상 부딪히기 싫어서 선수들을보고 '빨리 수비 나온나'하며 손짓을 했는데, 그것을 팬들 선동을 했다고 하면서 퇴장명령을 내리더라" 출처 http://sports.mk.co.kr/view.php?&year=2017&no=292119 '수비하러 나오라고 했더니 퇴장시키잖아' 중계화면에서 이대호는 시종일관 이런 제스처를 취합니다. 수비하러 나오라고 한걸 퇴장을 줬다라는 제스처를 말이죠. 사실 이대호가 수비하러 나오라고 할 당시에 경기장 전체에선 단체로 이대호 이름을 연호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 입장에선 이대호가 관중석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심판들 사이에서도 퇴장 사유가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장이 나온 것이란 말입니다. 요즘 심판 판정이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KBO가 빨리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부로 팬들이 일제히 등돌린 선수
어제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 팬페스트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기장 이외에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 중 하나죠. 워낙 만날 기회가 적다보니 팬페스트 행사를 기다린 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줄서기를 자진한 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었을까요? 두산 팬페스트에 다녀온 팬들의 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두산의 투수 '이용찬'선수는 팬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팬들의 이용찬 선수의 팬서비스 후기들입니다. 마법의 단어 '훠이훠이' 특히 아이팬들에게 귀찮다는듯 손짓한건 꽤 여러 사람들이 본 모양입니다. 각자 다른 곳에서 하나씩 올라온거 보면,, 다른 누구보다 이용찬 선수에 대한 후기들이 유독 많더군요. 이번 팬페스트 행사 당시 이용찬 선수의 후기들과 함께 올라온 표정 사진입니다. 사실 사진이라는것 자체가 순간을 잡아내는 것이기에 이 사진 하나로만 판단할 순 없지만 위의 후기들과 합쳐보니 '진짜 귀찮다'라는 표정 같아 보이긴 합니다. 이미 몇몇팬들은 이용찬 선수의 이런 팬서비스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행사에 팬들이 얼마나 큰 기대를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기대가 크든 작든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는 점입니다. '팬 없이는 선수도 구단도 존재할 수 없다' 많은 프로 스포츠 관계자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는 선수들도 인터뷰에서 심심찮게 이 인용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오만한 팬서비스 때문에 잘해주는 선수들마저 싸잡아 묻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경질... 감독 교체!!.gisa
이종운 감독이 1년만에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종운 감독을 경질하고 조원우 SK와이번스 전 수석코치를 제17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조원우 감독은 부산고와 고려대 출신며 프로에서는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은퇴 후에는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프로코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조원우 신임감독이 과거 롯데에서의 코치생활을 비롯 다양한 코치경험을 통해 지도력은 물론 선수단과의 소통 능력을 보였으며, 일체감이 부족한 현재 팀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선수단이 목표의식을 갖게 하는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원우 감독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내에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다. 팀을 우선 생각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팀웍을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열성적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는 경기, 근성 있는 경기를 꼭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로이스터라는 검증된 감독이 있는데 조원우... 조금 아쉽네요ㅠ 그래도 능력 좋았던 코치라니 한번 믿어보아야겠습니다.
'얼차려 논란'에 대한 기아 타이거즈의 해명
얼마전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원산폭격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빠르게 각종 커뮤니티들로 퍼졌고, 곧 기아 타이거즈의 '얼차려 논란'이 생겼습니다.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기아 타이거즈는 해명에 나섰는데요. 기아 타이거즈측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고참 선수 일부가 어린 선수들을 다 잡고자 예를 든 모습으로 10초도 머리를 박지 않았다” “기합 받는 모습이라기보다는 신인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 분위기 자체가 조금 뜨고 하는 것이 있어 고참급이 분위기를 잡는 일환이었다” “얼차려를 줬다기보다는 10초 정도 잠시 과거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며 이렇게 하고 싶으냐고 예를 든 것”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이었고, 그 누구도 얼차려라고 생각하지 않는 상황이 한 장의 사진으로 와전됐다” 출처 기사 - “얼차려 아니다” 기아 단체기합 의혹의 사진 알고보니… 글 출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868762&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KIA 하지만 해당 기사의 댓글과 위의 글에도 들어나듯이, 기아 타이거즈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석연찮음을 표시하며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타 커뮤니티들에서도 구단의 해명을 쉽사리 납득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아야겠군요. p.s. 만약 기합이 맞다면 고참으로서 구타 근절에 앞장선 이종범 해설위원이 진짜 화가 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