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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드라마 OST Best7

드라마 물빨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 앞전에 상반기 드라마를 키워드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2015 상반기 드라마 키워드로 정리하기 https://www.vingle.net/posts/926094) 이번엔 상반기 드라마 OST를 Best7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완전 좋으니 놓치지 마세욥 !

[프로듀사]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 김범수

상반기 화제작 중 하나인 프로듀사. OST 참여 아티스트도 백지영, 김범수, 이승철, 김연우까지 정말 화려했는데요.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고, 저도 열심히 듣고 있는 OST는 이 곡입니다. 김범수 발라드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들어보세요 :)

[킬미힐미] 환청 - 장재인

'킬미힐미' 내내 울려퍼지던 장재인의 목소리! 몽환적인 OST가 킬미힐미, 특히 신세기 캐릭터와 꼭 맞아서 인기가 많았죠. 오랜만에 플레이해서 들으시면서 킬미힐미의 감동 재연해보시는 걸루 :)

[킬미힐미] 제비꽃 - 지성

지금도 멜론에서 hot 마크를 달고 있는 지성의 '제비꽃' 킬미힐미에서 차도연의 인격이 과거를 회상할 때 사용되던 테마죠. 지성은 노래도 잘 하는군요 사기캐 !

[냄새를 보는 소녀] 우연히 봄 - 로꼬, 유주(여자친구)

'냄새를 보는 소녀'는 드라마의 인기를 뛰어넘는 OST가 화제였습니다. 특히 이 곡은 멜론 top 10 안에서 오래 오래 머물렀고, 드라마가 종영한 현재까지도 10~20위권에 위치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 곡의 제목이나 아티스트는 모르더라도 카페 등에서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법한 곡이니 꼭 들어보세요 :)

[냄새를 보는 소녀] 그 남잔 말야 - M.C THE MAX

'나가수'로 상처받은 이수지만 OST로는 흥했습니다. 김.나.박.이의 대명사답게 애절한 발라드를 완성하며 현재까지도 멜론차트 10위권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가면] 단 하루 - 린

옛말에 부창부수라고 했지요. 이수,린 부부가 모두 드라마 OST를 불렀습니다. 작년 '별그대' 의 'My destiny'로 OST 여왕 자리를 굳힌 린이 그 영광을 재연해낸 곡이니 꼭 한 번 들어보세요 :)

[후아유-학교 2015] Reset (Feat. 진실 of Mad Soul Child) - Tiger JK

또 하나의 부창부수 타이거JK 와 윤미래 부부가 '후아유-학교 2015' OST에 각각 참여했습니다. 이 곡은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으로 곡을 플레이하시면, '아 이 노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여기까지 상반기 드라마 OST 베스트7를 모아봤습니다. 어떤 드라마 OST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꼭 상반기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가장 애정하는 혹은 추천하고픈 OST 마구 마구 알려주세요 'ㅁ'
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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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환청! 오랜만에 들어봐야겠어요!:-)
킬미 힐미good!!😍😍😁
엠씨더맥스 그남잔말야 멜로디 넘 좋습니다 ㅎㅎ
로꼬 완전 좋아요<3
OST는 역시 눈의꽃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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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가 쓴 국회의원 연설문.jpg
자,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일억을 버는 게 빠를까요, 세는게 빠를까요? 과연 세는게 빠를까요? 자, 그럼 가정을 해봅시다. 1초에 하나씩 셉니다.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연애도 안하고 하루 24시간 오로지 숫자만 센다. 하루는 24시간 분으로는 1,440분 초로는 86,400초가 나옵니다. 86,400초로 1억을 나눠보면 1억을 세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로 따지면 약 1,157일 월로 따지면 약 39개월 연으로 따지면 약 3년 2개월이 나옵니다. 근데 어떻게 사람이 24시간 숫자만 셉니까? 천단위 넘어가면 과연 1초에 하나씩 셀 수나 있을까요? 2초씩 잡으면 7년이 넘고 3초씩 잡으면 10년이 넘게 걸린단 얘깁니다. 그럼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1억을 버는게 빠를까요? 세는게 빠를까요? 그렇습니다. 1억을 버는게 휠씬 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 1억 있으십니까? 10년을 개미처럼 일만해도 20년을 알뜰살뜰 저축해도 30년을 안쓰고 안입고 아둥바둥거려도 여러분 지금 1억 벌어놓으셨습니까? 도대체 왜! 세는 것보다 버는 게 빠른 그 같잖은 1억이 여러분에겐 없는겁니까? 과연 그 많은 돈들은 다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반성하셔야 합니다. 당신이 삶에서  당신이 원하는 걸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건! 당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던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직장을 잃어도 집을 잃어도 그 흔한 문화시설 하나 없어도 다 내 팔자인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그런 팔자를 원하셨던겁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인주를 바꾸고 인주가 바뀌어야 당신의 삶이 바뀌고 당신의 삶이 바뀌어야 당신 아이들의 삶이 바뀝니다. 아픈 아이의 병원비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지 않게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이삿짐을 싸지 않게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의 삶을 바꿔드리겠습니다. 저는 기호 5번! 이 시대의 젊은 리더, 무소속 조국입니다. 실제로 국회의원한테 연설문 써달라고 의뢰 들어왔다고 김은숙이 말함 드라마 시티홀 개명작이긔 정말 잘썼고요...
회식&가족들이랑 노래방갔을때 흥돋우는 노래 추천 해드림
1. 트로트 나이많으나 적으나 다좋아함 ㅋ 물론 연령대 있는 사람들이랑 갔을때 부르면 더 반응 오짐 중간에 으쌰라으쌰으쌰라으쌰~ 해줘야함 함 들어봐 노래 쉽고 다같이 따라부를수있음 어머나보다 이게 딱 적당히 흥돋우더라 ㅋㅋㅋ 끼부리기 민망할때좋음 이거 ㄹㅇ 명곡이라 젤 추천 홍진영 빼놓을수 없지 ㅋ 기갈부리는거 가능한 사람 추천^^,, 내 최애곡 이게 레전드 ㅋㅋㅋㅋㅋ나름 신곡인데 술걸치고 부르면 개재밌음 2. 과거로 여행하기,,, 3040대 저격 노래 쉽고 편안함 근데 다들 아는 노래야 그럼뭐다?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다! 춤추면서 불러야함,, 박수 무조건 다같이 치게 돼있음 신나는데 너무 신나지도 쳐지는곡도 아님 ㅋ 이거 부르면 다들 어머 ㅇㅇ씨 추억이다~ 하면서 세미 인싸됨 3. 히트친 신나는 곡- 2030대 저격 올라~ 피에스타 아미고~피에스타 이거 해줘야함;; 기갈부리기딱좋아 노래 하나도 안어려운데 즐거움 소희 어머나 해줘야죠 ㅋ 자매품 포미닛 핫이슈랑 뮤직도 있음 약간 트로트삘이라 완전 신나 ㅋㅋㅋ춤같이춰야됨 내가 끼쟁이다? 당장한다. 이노래 안부르면 진짜 섭함;; 이거 불러주면 어른들 진짜 좋아함.. 춤 살랑살랑춰줘야해 4. 발라드 난 조용히 한곡만 불러보겠다. 하는 사람들을 위해 20대 친구들이 좋아함 ㅋ 옛날 특유의 멜로디에 예쁜 가사. 노래 쉬움 이건 남녀노소 다 알고 좋아하는노래라 부르면 좋아 원래 핑클노랜데 난 걸스데이가 부른게 편하더라고! 이노래 부르면 30대 여성분들 어~(크으,,) 이러면서 따라부르심 전주 개쌉오바 기니까 전주점프해! 여자키로 불러도 좋아 이거 부르면 ㅇㅇ씨 이런노래 어케아냐면서 좋아하심 지드래곤 좋아했던 사람이면 아는 노래 ㅋ 이노래부르면 잘해보옄ㅋㅋㅋㅋ 옛날노랜데 진짜 발라드만 불러보고싶을때 추천! 어른들이 진짜 좋아하셔 ㅜㅜㅠ 쭉빵펌
가사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동요들.jpg
예전에는 쟁반노래방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동요 가사 맞추고 운동회때도 동요 위주의 노래들을 틀어 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요들만 틀어줌. 단순한 사랑얘기나 과격한 표현 대신 예쁜 가사의 동요들 소개해볼게. 예전 동요도 요즘 동요도 넣었어 시화처럼 감상하라구 짤도ㅎㅎ 몽글몽글한 추억 주의 예쁜 아기 곰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 곰 언제나 너를 바라 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하지 너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 수 있어 까만 작은 코에 입을 맞추면 수줍어 얼굴을 붉히는 예쁜 아기 곰 봄비 소록소록 봄비가 내리는 들에 방글방글 새싹들이 얼굴 내밀고 온 세상에 어린이 예뻐지라고 봄 바람이 사르르르 뿌리고가요 진달래 수줍어 얼굴 붉히고 개나리꽃 노랗게 활짝 웃으면 종달새 벌 나비 모두 일어나 노래하며 춤을 추네 소록소록 봄비가 내려온 뒤에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온 세상의 어린이 밝아지라고 일곱빛깔 웃음꽃을 뿌리고가요 참 좋은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나면 주고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갈 때 주고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맛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 콩닥 인데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나면 주고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갈 때 주고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맛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 콩닥 인데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사랑 사랑해요 하늘나라 동화 1. 동산 위에 올라 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천사 얼굴 선녀 얼굴 마음 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 안고 날개 달린 천사들과 속삭이고 싶어라 2. 동산 위에 올라 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천사 얼굴 선녀 얼굴 마음 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 안고 아름다운 선녀들과 뛰어 놀고 싶어라 네 잎 클로버 깊고 작은 산골짜기 사이로 맑은 물 흐르는 작은 샘터에 예쁜 꽃들 사이에 살짝 숨겨진 이슬 먹고 피어난 네 잎 클로버 랄랄라 한 잎 랄라라 두 잎 랄랄라 세 잎 랄라라 네 잎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수줍은 얼굴의 미소 한 줄기의 따스한 햇살 받으며 희망으로 가득한 나의 친구야 빛처럼 밝은 마음으로 너를 닮고 싶어 화가 맑게 개인 공원에서 턱수염 난 화가 아저씨 나비가 훨훨 날아가고 꽃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랄랄랄랄라 랄랄 랄랄랄라 콧노래를 불러가며 아주 예쁘게 그리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동심을 다람쥐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다람쥐 도토리 점심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번 넘으렴 팔딱 팔딱팔딱 날도 참말 좋구나 (ⅹ2) 고래와 코끼리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가랑잎 타고서 태평양 건너갈 때에 고래 아가씨 코끼리 아저씨보고 첫 눈에 반해 둘이 살짝 윙크했대요 당신은 육지 멋쟁이 나는 바다 예쁜이 천생연분 결혼합시다 어머어머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 피아노는 오징어 예물은 조개 껍데기 당신은 육지 멋쟁이 나는 바다 예쁜이 천생연분 결혼합시다어머어머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 피아노는 오징어 예물은 조개 껍데기 그네친구 난 너와 항상 함께 있으면 있으면 있을수록 언제나 너와 항상 함께하고파 두 눈을 감고 상상해보자 마법을 걸어보자 그 누구보다 소중하도록 소중한 나의 친구 그런 친구 나였으면 좋겠어 너도 나랑 같을 거라고 생각해 언제나 아름답고 꿈결처럼 달콤한 우리들 세상 언제든지 그 자리에 서 있는 흔들려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너에게 있어 나는 언제나 그네 같은 친구 돼줄게 약속해 너와 내가 항상 함께하면 세상에 가장 예쁜 마법 꽃이 우정의 꽃이 피어날 거야 새벽 산길에서 새벽 상큼한 산 냄새 산길 친구와 오르다 문득 저 건너 강가에 피어나는 물안개를 보았지 산자락 휘돌아 가는 작은 강물이 자꾸만 하얀 잎김을 하늘로 뿜으면 구름 행여나 고운 옷깃 촉촉이 젖을까 아침 잠 깨는 산허리 살짝 감싸안고 있었지 야호 메아리 부르며 산길 친구와 오르다 문득 저 건너 하늘에 둥실 뜨는 아침해를 보았지 고운 깃 적시며 날던 작은 물새는 물안개 고운 잎김을 바라보다가 반짝 따가운 햇살이 살짝 물안개 거두면 파란 강물에 제 얼굴 비춰보고 높이 날아 올랐지 노을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 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 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 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가을바람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 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파란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난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너머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전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 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 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친구되는 멋진 방법 첫번째로 인사하기 친구얘기들어주긴 두번째 세번째엔 진심으로 맞장구 치기(그래그래) 그다음에 시작하는 나의 이야기는 네번째 하고픈말 빨리하고 싶지만 조금만 기다려요. 하하하하 눈빛웃음 주고 그래그래 마음깊이 이해하고 맞아맞아 진심으로 나누다보면 정말정말 내친구가 된것 같은 느낌이 가득 친구가 되는 제일 멋진 방법은 마음으로 들어주기 랄랄랄라 한걸음 랄라랄라 두걸음 마음으로 들어주기가 제일이에요. 도토리의 꿈 아름다운 숲속에 작고 예쁜 도토리 풀잎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바람에 실려 오는 산새노래에 멋진 참나무 되는 꿈을 꾼다네 저 하늘 날다가 쉬고 싶을 때면 커다란 가지도 내어 주고 시원한 나뭇잎 그늘 만들어 마음껏 노래하게 해 도토리의 작은 꿈 아름다워서 내마음까지 행복해져 달팽이의 하루 보슬보슬 비가 와요 하늘에서 비가 내려요 달팽이는 비 오는 날 제일 좋아해 빗방울과 친구되어 풀잎 미끄럼을 타 볼까 마음은 신나서 달려가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야호 마음은 바쁘지만 느릿느릿 달팽이 어느새 비 그치고 해가 반짝 아직도 한뼘을 못 갔구나 다섯 글자 예쁜 말 한 손 만으로도 세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말 정겨운 말 한 손 만으로도 세어 볼 수 있는 다섯 글자 예쁜 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워요 노력할께요 마음의 약속 꼭 지켜볼래요 한 손 만으로도 세어 볼 수 있는 다섯 글자 예쁜 말 꽃게 우정 한발한발 맞춰서 서두르지 않고서 앞서 가고 싶은 마음 참고서 살금살금 천천히 급한 마음 버리고 나란히 걷는 마음 꽃게 마음 어깨동무 팔동무 하지 못해도 함께하는 행복과 기쁨가득 따각따각 나란히 따각 따따각 나란히 지켜주는 멋진 우정 발걸음 한발한발 맞춰서 서두르지 않고서 나란히 걷는 마음 꽃게 우정 나란히 걷는 마음 꽃게 우정 꽃을 꺾지 마세요 길가에 예쁘게 꽃들이 피었네 햇빛을 받아서 더욱 반짝이네 아이들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예쁜 꽃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네 예쁜 꽃을 갖고 싶다 꺾지 마세요 멀리서 바라볼 때 더 예쁘답니다 길가에 한 사람 꽃들을 보다가 예쁜 꽃 갖고 싶어 한 송이 꺾었네 아이들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예쁜 꽃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네 예쁜 꽃을 갖고 싶다 꺾지 마세요 멀리서 바라볼 때 더 예쁘답니다 괜찮아 나의 친구야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하는 걸 네 잘못이 아니야 얼마나 속상했니 힘들었니 나라도 그랬을 걸 깊은 바다 같은 너의 마음에 노란 물감 한 방울이 섞인 것뿐이야 푸른 바닷물에 노란 점 하나 파도에 흔적 없이 사라져 너를 지켜보는 내가 있잖아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너를 응원하는 우리가 있어 괜찮아 나의 친구야 우리 동네 한 바퀴 우리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이 골목엔 뭐가 있을까 우리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한 바퀴 돌아볼까 뽀글뽀글 머리하는 미용실 심부름 하러 가는 슈퍼 달콤한 냄새 가득 빵집 이 골목엔 뭐가 있을까 기쁜 소식 전해 주는 우체국 우리 동네 지켜주는 경찰서 내가 가는 즐거운 학교 우리 동네 사람들 만나요 우리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이 골목엔 뭐가 있을까 우리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행복한 우리 동네 좋아요 빛으로 만든 세상 비 그친 하늘 저 편에 피어오른 고운 무지개 그 밝은 빛으로 세상을 그리겠어요 빨강 초록 빛으로 가을 들판을 노랑 초록 색깔은 산을 꾸미고 파랑과 남색 빛으론 바다를 그려요 끝까지 보라색은 감추어 두었다가 내 꿈을 펼칠 때 살짝 뿌릴거예요 보라빛 고운 세상 만들어갈래요 여름 냇가 파란 물 속에서 보는 하늘은 요술 도화지 솜털구름 울퉁불퉁 기차 바퀴되어 굴러가네요 물고기와 함께 놀다 냇가 그늘에 누워보는 여름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누워 따뜻한 돌에 귀를 대면은 욜랑욜랑 바람이 찾아와 겨드랑이를 간지럽히고 누나가 다니는 학교 풍금소리에 스르르 낮잠이 듭니다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내 동생 곱슬머리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엄마가 부를 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 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 어떤 게 진짜인지 몰라 몰라 몰라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잘 먹고 건강하게 꿀돼지 착하고 복스럽게 두꺼비 용감하고 슬기롭게 왕자님 어떤 게 진짜인지 몰라 몰라 몰라 솜사탕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 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 손 잡고 나들이 갈 때 먹어본 솜사탕 훅훅 불면은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그림 그리고 싶은 날 1. 하얀 종이 위에다 아빠 얼굴 그려 보고 하얀 종이 위에다 엄마 얼굴 그려 보네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의 깊은 사랑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2. 하얀 종이 위에다 학교 교정 그려 보고 하얀 종이 위에다 선생님을 그려 보네 나를 위해 고생하신 선생님의 고마움을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숲속을 걸어요 1 숲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숲속을 걸어요 꽃 향기가 그윽한 길 해님도 쉬었다 가는 길 다람쥐가 넘나드는 길 정다운 얼굴로 우리 모두 숲속을 걸어요 2 숲속을 걸어요 맑은 바람 솔바람 이는 숲속을 걸어요 도랑물이 노래하는 길 달님도 쉬었다 가는 길 산노루가 넘나드는 길 웃음 띤 얼굴로 우리 모두 숲속을 걸어요 가을 길 1.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 길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랄라 노래 부르며 산 넘어 물 건너 가는 길 가을 길은 비단 길 2.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 길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랄라 소리 맞추어 숲속의 새들이 반겨 주는 가을 길은 우리 길 가을 바람이 살짝 1 바람이 가을 바람이 들판을 지나가다 고개 숙인 벼이삭을 살짝 만져 본다 얼마나 토실토실 잘 여물었을까 가을 바람 가만히 속삭이면 벼이삭 고개를 까딱 들판은 황금 물결 벼이삭 물결이 되어 출렁출렁 춤을 춘다 2 바람이 가을 바람이 꽃길을 기나가다 코스모스 꽃송이를 살짝 만져 본다 얼마나 곱게 곱게 잘 피어났을까 가을 바람 가만히 속삭이면 코스모스 한들한들 꽃길은 오색 물결 코스모스 물결이 되어 출렁출렁 춤을 춘다 산토끼 1.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2. 산고개 고개를 나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아기 다람쥐 또미 쪼로로롱 산새가 노래하는 숲속에 예쁜 아기다람쥐가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숲속 푸른 나무 위에서 아기 다람쥐 또미가 살고 있었어요 야호 랄라 노래 부르자 야호 숲속의 아침을 야호 트랄라 귀여운 아기 다람쥐 또미 작은 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반달 1.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아기 염소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 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엄마 찾아 음매 아빠 찾아 음매 울상을 짓다가 해가 반짝 곱게 피어나면 너무나 기다렸나봐 폴짝폴짝 콩콩콩 흔들흔들 콩콩콩 신나는 아기 염소들 고향의 봄 1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비행기 1.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2. 내가 만든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꽃밭에서 1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 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2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 놀다가 아빠 생각 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 보며 살자 그랬죠 날 보고 꽃 같이 살자 그랬죠 겨울 바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 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 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어디서 이 바람은 시작됐는지 산 넘어인지 바다 건넌지 너무 너무 얄미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 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 바람 때문에 과수원 길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 길 옹달샘 1.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2.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 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고기잡이 1.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 병에 가득히 넣어가지고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온다야 2. 솨솨솨 쉬쉬쉬 고기를 몰아서 어여쁜 이 병에 가득히 차면은 선생님한테로 가지고 온다야 라라라라 라라라라 안녕 꼬마 눈사람 1.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 눈사람 2. 하루종일 우두커니 꼬마 눈사람 무엇을 생각하고 혼자 섰느냐 집으로 들어갈까 꼬마 눈사람 종달새의 하루 1 하늘에서 굽어보면 보리밭이 좋아 보여 종달새가 쏜살같이 내려옵니다 비비배배거리며 오르락내리락 오르락내리락하다 하루 해가 집니다 2 밭에서 쳐다보면 저 하늘이 좋아 보여 다시 또 쏜살같이 솟구칩니다 비비배배거리며 오르락내리락 오르락내리락하다 하루 해가 집니다 동네 한 바퀴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꿀벌의 여행 윙윙 거칠고 험한 산을 날아가지요 윙윙 머나먼 나라까지 꽃을 찾아서 윙윙 조그만 날개 고단하여 너무 지쳤지만은 쉬지 않고 날아가지요 윙윙 거칠고 험한 산을 날아가지요 윙윙 머나먼 나라까지 꽃을 찾아서 야! 야! 야! 파란 마음 하얀 마음 1.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거여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 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 속에서 파아란 하늘 보고 자라니까요 2.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 거여요 산도 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 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출처
주연으로서 사망엔딩이 가장 많은 배우 甲 (피주의, 약스압).gif
바로 김남길 (익숙) ## 여기서부터 김남길 필모 결말 스포주의 ## 비중있는 필모부터 나열해보자 미인도 - 독화살 맞고 사망 선덕여왕 - 화살 맞고 칼 맞고 사망 폭풍전야 - 바다에 스스로 들어가 자살 +에이즈환자 나쁜남자 - 동생한테 총맞고 길거리 떠돌다 사망 +한강에서 신원미상 변사체로 발견 상어 - 목에 총맞고 살해 무뢰한 - 복부에 칼 찔림(생사불명 판도라 - 원전폭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폭탄 갖고 들어가 폭사 + 이미 방사능 피폭으로 살 수 있는 가능성 0 살인자의 기억법 - 양주병에 찔려 사망 명불허전 - 작중에서 다양한 사인으로 13번 죽음 (남주가 죽어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 때문) 화살맞고 철심이 심장에 박혀 죽고 불나서 집이 무너져 죽고 소화기로 머리맞고 죽고 교통사고 나고 스스로 여주를 구하기위해 심장에 침 꽂아 죽고..등등 비상선언 - 바이러스 감염(생사불명) 그리고 얼마 전 따끈따끈하게 추가된 사망엔딩 필모 아일랜드 - 결계에 의해 영혼과 육체가 완전 소멸 사망전대 멤버답게 위키에 조연시절부터 아주 친절하게 정리되어있음 이렇게 보면 전체 필모 중 사망 비중이 와닿는데 죽는 캐릭터를 일부러 고른 것은 아니고 배우가 상처가 있는 캐릭을 선호하다보니 사망엔딩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감정적으로 정리가 안될 땐 죽는게 편하다고..) 그럼 그의 차기작은 뭔지 살펴보자. 올해 3분기 예정인 넷플드 도적: 칼의 소리 캐릭이 또 목숨걺ㅋㅋㅋㅋ 그리고 시대가 이미 빌런..... 출처: 더쿠
대놓고 신파에 클리셰 범벅이지만 멜로드라마계의 수작인 드라마
이서진, 유이 주연 <결혼계약> 땜빵 편성 + 시한부, 계약결혼이라는 진부한 소재 등 기대 없던 드라마였는데 진정한 드까알을 보이면서 시청률, 작품성 다 잡음  클리셰라고 해서 마냥 클리셰 답슴만 한것도 아님 틀 수 있는 클리셰는 다 틀어서 당시 시대상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냄  본 사람들 대다수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그 해 MBC 최고 시청률(22.4%)을 기록하며 남여주 모두 연기상을 휩쓸고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게 됨  정통멜로의 수작으로 평가 받음 tmi '한지훈' 캐릭터는 이서진이 만든 것, 원래는 아예 착한 캐릭터인데 이서진이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고 작가한테 이야기했더니 반영해서 써줘서 하게 된거라고 이야기함 반지씬, 아래에 언급할 14회 엔딩 프로포즈씬, 틈틈히 나오는 연출 다 이서진 의견으로 많이 이루어짐 이서진 개드잘알임 그 중 14회 엔딩이 레전드로 꼽힘 14회 엔딩은 '행복'이라는 단어를 형성화 한다면 이런 이야기일까 싶을 정도로 레전드였던 명장면 드라마 커뮤니티에서 가장 추천 많이 받았던 14회 엔딩 리뷰 결혼계약의 14회 엔딩 '거짓으로 만든 가족'이 이른 '평범한 진짜 행복'의 감동 김진민의 클라스. 정유경의 순수함 클리셰로 시작되어 결국 이런 정점을 만들어 내는 것이 또 드라마의 매력이다. 서로 상대를 색안경으로 보던 세상에 상처받은 가난한 여인과 마음을 줄 줄 모르는 재벌 2세는 그 '결혼계약'의 과정에서 상대의 상처를 보기도 하고 마음을 알아가게도 된다. 남자는 여자와 딸의 틈에 어느덧 끼고싶어 지지만 여자는 자신의 병이나 행여 아이가 받을지 모를 상처 때문에 내색하지 못하고 밀어낸다. 지훈은 혜수의 병을 알게된 후 더더욱 그녀를 기어이 지켜주려 하고 혜수는 어느덧 자신이 아이를 위해 욕심낸 것도 부끄러워진다. 이 14회 엔딩에 이르는 과정이 참 좋은 것은 지훈의 각성 덕분이다. 나와 내 가족만을 알고 사는 것이 순리이고 미덕인 지금 세상이 '무서운 세상'인 것은 바로 그 이기심 때문임을 알게된 것이다. 나를 던져서라도 지키고싶어진 그 타인들과 한덩어리가 된 지훈의 활짝 웃는 모습은 처음에 기대하지 않았던 그런 감동을 준다. 우리(나와 내 가족들을 위한)의 이기심이 지금도 우리를 괴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한 멜로드라마다. 어느덧 '사랑'을 '욕심'이 잡아먹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수면시간까지 보장해 한번도 쫓겨서 촬영한적이 전혀 없음 ―본인은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찍는 PD로 유명하다.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다. 1주일에 1편씩 방영되면 좋겠다.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고 싶다. 일주일에 2편씩 내보내야 하는데, 스스로 그런 한계에 적응한거다.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지, 빨리 찍는 데 찬성하지는 않는다. 배우들도 평소보다 빨리 찍으니까 지칠 수 있는데, 몰고 가고 있다. ―매주 휴일을 보장해준다고 들었다. △휴식 없이 촬영한다고 해보자. 그렇게 해서 시청률이 잘 나오면 그런 환경에 적응할 거다. 그렇게 되면 만드는 사람이 즐거울 수 없다. 만드는 사람이 즐겁지 않다는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 가장 중요한 게 잠이고, 잠은 자면서 해야 한다. ‘결혼계약’에는 또 애기(신린아)가 있다. 애기까지 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디선가 사고가 나게 되어 있다. 물론 1등 공신은 정 작가다. 대본 마감을 잘 지켜주었다. ―신린아는 항상 일찍 귀가하고 있나. △오후 10시면 잠드는 친구고, 그 전에 보통 끝난다. 딱 한 번 새벽 1시쯤 보낸 적 있다. 잠깐 자다가 촬영을 하고 보낸 거였는데, 너무 미안했다. 그 뒤로는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 작감배 완벽 그자체 본 드라마 중에 멜로드라마가 한가득이다? 드라마 뭐 볼지 요새 고민이다? 결혼계약을 보면 됨 OTT로는 웨이브에 있음!
대세는 30대 남자배우들
서른 후반이면 아저씨일 것 같죠...? 30대 중에서도 중후반으로 넘어가신 분들만 모았는데 이정도 넘 눈부실까봐 흑백사진으로만 준비했어요 심쿵 준비 되셨으면 ↓↓스크롤↓↓ 고고 1.조인성 (1981년생) 괜사에서 또 반했ㅜㅠㅜㅠㅠㅠ 올해로 서른다섯인데 이분 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은거죠...? 2.강동원 (1981년생) 강동원 늑대의유혹에서 샤방샤방 고딩으로 나왔던게 엊그제같은데ㅋㅋㅋ 어느새 30대 중반(어딜봐서???) 근데 요즘 제2의 전성기인것 같아요 작년 군도보고 소리지름ㅋㅋㅋㅋ 3.원빈 (1977년생) 이 분 올해 나이가 39ㅋㅋㅋㅋㅋ 내년이면 마흔이에요 솔직히 요즘 킬미힐미 보면서 지성 동안에 놀라긴 했는데 원빈은 진짜 실존인물인지... 두번째 사진보면 진짜 더 놀라실거에여 세번째 사진은 광고인데 아무말이 필요없음ㅋ 사진 한장이면 끝ㅋㅋㅋ 4.소지섭 (1977년생) 원빈 다음으로 누굴 넣을까 고민고민했는데 원빈의 꽃미모에 절대 눌리지 않을 간지를 가진 소간지로 낙찰! 이분도 낼모레면 40인데 저 반항의 눈빛은 왜때문에 시들지 않는거죠ㅜ 진짜 1977년에 뭔가 혜성이 왔다갔나봐요ㅋㅋ 5.공유 (1979년생)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다른 분들과는 달리 두번째 사진에서처럼 남친 느낌나서 더 좋은 공유~~ 이상형으로 원빈 꼽는 사람은 잘 없지만 의외로 공유 꼽는 분들 많더라구요ㅋㅋㅋ 물론 다가갈 수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ㅋㅋㅋ 그냥 느낌이ㅋㅋㅋ 남친은 커녕 애아빠여도 괜찮은 나이인데도 볼때마다 설렘! 6.현빈 (1982년생) 빙글에두 하지나 보시는 분들 계신것같은데(근데 현빈팬이 아닌 지민언니 팬이라는게 함정ㅋㅋㅋㅋ)군대다녀왔는데두 안 망가지고 여전히 멋짐! 하지나 더 흥했음 좋겠어요ㅋ 7.지성 (1977년생) 작년까진 단 한번두 지성을 멋지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요즘 킬힐때문에 빠져들고나서보니ㅜㅠㅜㅠㅠㅠ 이아저씨 진짜 꽃미모ㅜㅜㅜㅠ 그리고 진국이에요ㅜㅠ 이번생에 꼭 대한민국을 구해서 다음생에는 이보영으로 태어나야지 8.이준기 (1982년생) 이제 스피디하게 갑니다ㅋㅋㅋ 아직두 갈 길이 멀어서 9.이진욱 (1981년생) 로필2랑 나인은 진짜 최고였다는ㅜ 10.하정우 (1978년생) 요즘 감독님으로도 활약중이시죠 11.천정명 (1980년생) 12.주지훈 (1982년생) 전신사진도 있었는데 기럭지땜에 가로세로비율이 안 맞아 못 가져왔다는...ㅋㅋㅋㅋ 13.류승범(1980년) 14.양동근 (1979년생) @alex5004님의 제보로 살린 두 사람 중 첫번째!!!! 양동근!!!!! 살면서 보다가 젤 많이 운 드라마 네멋대로해라ㅜ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때였는데 진짜 펑펑 울었다는ㅜㅠ 고복수도 중년이 되었지만 매력은 변함없는듯요ㅋ 15.조승우 (1980년생) 더 많은 분들이 계셨으나 흑백 화보를 찾기 어려워서 흑흑ㅋㅋㅋㅋ 지난 45초동안 심쿵 몇번하셨어요?ㅋㅋㅋㅋ 즐감하셨다면 좋아요 꾸욱 나중에 또보시려면 클립 꾸욱 by elley0328
연예인 소속사에도 스타일이 있다? : 소속사별 평균 얼굴 분석!
필자는 이상형이 꽤 한결같은 소나무 스타일이다. ‘만약 내가 소속사 대표가 된다면 내 스타일 배우들로 꽉꽉 채우리라’는 상상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 알고 보니 같은 소속사 식구들끼리 꽤나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던 것. 소나무같은 취향은 나 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님들도 갖고 있던 것이었다. 고전미가 풍기는 훈내 풀풀상 _ 나무 엑터스 소속배우│김주혁, 유지태, 박건형, 유준상, 지성, 이준기, 김혜성 등 특징│무쌍커풀에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남성스러우면서 약간 긴 얼굴형이다. 예쁜 꽃미남형은 아니면서 흔한 듯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훈남이랄까.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다. 광화문에서 대취타 하는 알바생 중에 제일 잘생겼을 것 같은 사람. 깔끔하고 젠틀하지만, 어딘가 고전적인 미남 스타일. 분명 목소리도 좋을 거다. 성대구조가 오보에처럼 생겼을 것 같다. 저음을 구사하는 듬직하고 성숙한 오빠의 향기가 풀풀 난다. 씨익 웃으며 머리라도 쓰다듬어주면 졸도해 버릴 듯. 뽀얗고 촉촉한 미형 두부 상 _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임주환, 한상진, 채상우 등 특징│소속사 대표의 취향이 확실히 한결같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 되겠다. 하나같이 만지면 볼이 메모리폼처럼 폭 하고 들어갈 것처럼 생긴, 이것은 바로 ‘두부상’ 되시겠다. 뽀얗고 촉촉하고 순둥순둥한, 살짝 쳐진 눈의 강아지 상. 바르고 맑게 자라고 있는 소년소년한 느낌이라 앞에서 욕설이라도 했다간 눈물콧물 흘리며 울 것 같다. 해맑게 ‘누나~’라고 부르면 그야말로 심장폭행, 아니 심장 살인미수 건으로 불구속 입건될 듯. 하지만 함부로 손잡고 다녔다간 동네에 철컹철컹 소리가 울려퍼질 거다. 스포오쓰 좋아하는 훈남 아재 상 _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김강우, 박성웅, 곽도원, 송일국, 송새벽, 정석원, 류준열 등 특징│씨제스는 연기로 무쌍난무가 가능한 배우들의 집합소다. 꽃미남들은 아니지만, 색깔이 뚜렷한 배우들이 모인 개성공단 스타일. 그래서 송새벽, 박성웅, 류준열 등 ‘씬 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들이 많다. 생긴 것만 보자면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반에 조기축구 갔다 와서 세살배기 딸에게 토스트를 해 줄 것 같다. 그만큼 다정하지만 넓고 각진 얼굴에서 남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며, 옆에 있으면 괜히 든든할 것 같은 ‘가장 스타일’이다. 주당 느낌도 폴폴 풍김. 반전 매력이 있는 반듯한 청년 상 _ 키이스트 소속배우│엄태웅, 김수현, 주지훈, 박서준, 이현우, 이지훈 등 특징│내로라 하는 미남 배우들이 모여 있으니, 당연히 합쳐 놓은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겼다. 왠지 성격은 별로일 것 같은데, 의외로 길 가던 할머니 짐 들고 집까지 모셔드릴 반듯한 청년일지도. 웃을 땐 얼굴을 뒤로 젖히며 목젖을 내놓고 하!하!하! 하며 호탕하게 웃을 상이다. 화내는 모습을 거의 못 볼 정도로 늘 웃는 스마일맨. 만약 학교에 있었다면 선후배들에게 두루 사랑받을 스타일이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하지만은 않은 성격일 것 같기도 하다. 유머러스한 장난꾸러기 상 _ 킹콩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박민우 등 특징│환상 속에서나 존재한다는 ‘소꿉친구’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서글서글한 인상에, 나한테는 늘 장난을 치지만 우리 부모님께는 깍듯이 할 것 같은 이미지. 입꼬리가 올라가 있으니, 웃음이 많고 말도 좀 많을 상이다. 같이 술 마시면 즐거울 것이고, 어디에서나 흥을 돋구는 분위기메이커, 그러면서도 나만 조용히 챙겨주는 자상남(이었음 좋겠다) 명불허전 트리플 한여신 상 _ BH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등 특징│여자 배우 리스트 첫 항목부터 끝판왕이 등장했다. 국내 한씨 미녀배우 트로이카의 집합체 되시겠다. 누가봐도 눈에 띄게 뛰어난 미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조선왕조실록에 ‘높을 존(尊), 아리따울 나(娜)’를 써서 ‘존나미녀(尊娜美女)’라고 기록되어 있을 듯. 연예인이 아니면 재능낭비요, 널리 조선의 눈을 이롭게 할 상이다. 달걀형 얼굴형에 큰 눈, 오똑한 코, 적당한 입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실제로 존재한다면 국내 내로라 하는 여배우를 뛰어넘어 이미 세계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었을 거다. 이런 여우 같은 고양이를 봤나 상 _ 키이스트 소속배우│한예슬, 한지혜, 박수진, 소이현, 홍수현, 정려원, 안소희, 배누리, 김선아 등 특징│키이스트는 사내 공문서로 고양이상 여성 표본을 만들 작정인가보다. 홑꺼풀 혹은 속쌍꺼풀 배우들을 합쳐 놨더니 눈꼬리가 아주 살짝 올라간 매력적인 얼굴이 되었다. 동양적인 미가 넘친다.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안소희, 김선아가 다소 인상이 강렬한 한예슬, 소이현을 중화시킨 결과다. 통통 튀면서도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졌을 듯. 베이비 페이스인데 몸매까지 좋아 트레이닝복을 잘 소화할 것 같다. ‘오빠’ 하면서 활짝 웃으면 남자들이 360도 백덤블링을 하며 고꾸라질 거다. 우아하고 참한 부잣집 며느리 상 _ YG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정혜영, 최지우, 유인나, 구혜선, 이성경, 스테파니 리 등 특징│어릴 때부터 곱게 자란데다 가정교육을 잘 받아서 몸에 우아함이 배어있을 듯. 말도 큰 소리 안내고 조곤조곤 할 것 같은 스타일, 참하지만 자기 일은 똑부러지게 잘 할 것 같다. 화가 나면 분하지만 소리는 못 지르고 어디 구석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칠 것 같은, 고급지게 가녀린 인상이다. 평소 사회성이 좋아서 조용히 남들을 잘 챙겨줄 것 같음. ‘남자들, 그리고 남자의 어머니들이 선호할’ 인기 만점 누나의 상이다. 여자들이 좋아할 쿨한 언니 상 _ 나무 엑터스 소속배우│도지원, 김지수, 홍은희, 문근영, 신세경, 한혜진, 천우희, 김소연, 이윤지, 김아중, 박은빈 등 특징│언제나 내 편인 언니 느낌이다. 과에 한명 쯤 있을까 말까 한, ‘엄청 이쁘지만 남자 후배들이 무서워할’ 언니. 서글서글한 미인형으로, 말 함부로 했다가는 말로 주고 되로 받을 것 같은 당찬 스타일이다. 신체능력도 좋아서,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할 것 같다. 호탕하고 말도 재밌게 하고 잘 들어줘서 함께 수다 떨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을 샐 상이다. 연상남 심장폭행 동안미녀 상 _ 싸이더스 HQ 소속배우│김유정, 김소현, 이유비, 남규리, 박희본, 조보아 등 특징│김유정, 김소현까지 아직 스무살이 넘지 않은 생기발랄한 배우들이 모였으니, 동안이 아닐 수 있으랴. 남규리, 박희본은 서른이 넘는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니 김 대신 실리카겔을 먹는 모양이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예쁘장한 아이돌 스타일, 앳된 얼굴에 써클렌즈 낀 듯 큰 눈망울이 특징이다. 애교도 많을 것 같아, 눈웃음 한 방이면 삼촌팬 가득 태운 트럭들이 16중 추돌사고 낼 상이다. 체구도 자그마하고 귀엽지만, 자랄수록 미모가 빛을 발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intern 서지운 대학내일 김꿀 에디터 hihyo@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너무 바삐 이별하느라 못한 말이 있어요. 사랑해요."
1996년 10월 19일 <이소라의 프로포즈> 1화 “이 프로는요 외로움에 잠 못드는 분들, 사랑을 꿈꾸는 분들 사연 있으면요 편지 보내세요. 여기로. 이 프로에 많이 보내주세요” “우리 프로 맨 끝 순서는 항상 엽서나 편지를 받아 좋은 사연을 고르고 그 내용에 맞는 노래를 불러드릴 거에요.” “사랑 이야기. 슬픈 것도 좋고, 기쁜 것도 좋고.” “오늘 그런데 첫날인데 엽서가 한장 왔어요. 첫날인데. 제가 읽어드릴 거에요.” “마릴린먼로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 배우거든요.” “음” “당신 지금 뭘하고 계세요? 제가 없는 가을은 쓸쓸하지 않나요? 슬프지 않나요? 전에 제가 달리는 차 속에서 당신께 불러드린 노래 기억하나요? 너무 바삐 이별하느라 못한 말이 있어요. 사랑해요.” “일산에서.. 이소라.” “제가 쓴 거에요.” ••• 사연 선곡 “이 노래는 빛과 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라는 노래에요.”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쓸쓸해 그대가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제발 아무말도 하지말아 나약한 내가 뭘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봐 그대가 내겐 전부였었는데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이제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젠 소용 없네 나약한 내가 뭘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봐 그대가 내겐 전부였었는데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이제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젠 소용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