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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땀눈물이 서린 라탄 공예
시작은 소박했습니다. 그저 라탄 전등갓이 갖고 싶었을 뿐이에요. 머리 맡에 두고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조명, 그리고 그 조명을 라탄으로 씌우고 싶었을 뿐. 이왕이면 직접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라탄 전등갓 만들기 키트를 주문한 게 시작이었던 거죠. 그리고 요것이 도착한 키트! 둘이서 만들면 더 좋으니까 직장 동료를 불러 함께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두어시간 정도가 흐르고 완성! 중간에 조금 어긋난 부분이 있지만 뭐 처음치고 괜찮쥬? 바라던대로 머리맡에 두고 잘 사용중인데 음. 생각보다 라탄이 많이 남은 거예요. 전등갓 하나 만들기 키트라더니 두 개를 만들어도 됐을 정도로 넉넉하게 보내주시다니 아 넉넉한 인심! 그럼 우짜겠노 뭘 더 만들어야지 하고 만든 것이 티코스터. 오른쪽이 두 번째, 왼쪽이 세 번째 라탄 결과물인디(전등갓 포함) 역시 할수록 늘쥬? 물론 손에 익어서의 문제라기 보단 라탄이 어떤 건 무르고 어떤 건 딱딱하기 때문에 잘 골라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발생한 현상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뭐 그것도 실력의 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경험치, 관록 뭐 그런 거. 코스터는 염색도 하기로 합니다. 온통 좋아하는 것들로 블랜딩되어 아껴 마시느라 상미기한을 넘겨 버렸고, 그렇게 마시지도 버리지도 못한 채 무려 십년을 가지고 있던 자넷의 크리스마스티로 염색을 했어요. 어차피 찻물이 들 게 분명한 티코스터니까 미리 물들여 버리는 거죠. 끓는 홍찻물에 팔팔팔! 어휴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염색한 것과 안한 것의 차이.jpg 태닝이 아주 예쁘게 됐죠? 블랙티 태닝이라니! 그러고도 라탄이 많이 남아서 다른 모양의 코스터도 도전합니다. 요번에는 냄비나 티팟 받침으로 쓰려고 좀 크게 만들어 봤습니다. 역시나 추후 물들 것이 분명하므로 또 크리스마스티에 퐁당 빠뜨려서 염색을 해줬습니당. 좁은 방이 온통 크리스마스티 향으로 가득. 십년 전 아끼느라 즐기지 못한 향을 이제야 만끽했네요... 그렇게 완성된 티코스터 모음.jpg 위 다섯 개가 홍찻물로 염색한 것, 가장 아래 유독 뽀얀 아이가 염색하지 않은 아이예요. 원래 뽀얀 걸 더 좋아하는디 라탄은 염색한 게 더 맘에 들구... 아니 근데 이렇게 만들었는데도 라탄이 또 남았지 뭐예요. 참 나. 어쩌겠어요 또 만들어야지. 거미거미!!! 이번에는 바구니를 만들어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욕심 좀 내서 크게 만들어 봐야지 했는데 역시 초보라 소요될 라탄 양을 가늠하지 못하여 여기서 가진 라탄이 다 떨어져 버릴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만 것입니다. 세상에. 냄비 받침으로 쓰기에는 너무 크고 테이블 매트로 쓰기에는 너무 작은 애매한 크기라 여기서 받침으로 마무리하기도 좀 그래서 라탄 환심을 또 주문하고 만 거죠. 키트가 아니라 라탄 환심만 사려니까 대용량을 주문해야 했고 배송비가 아까워서 에라 모르겠다 하나 더 담지 뭐 했더니 우왕 라탄 부자가 되어버렸넹! 그렇게 완성된 바구니에 코스터들을 담아 봤습니당 뿌듯 바구니도 염색하고 싶은뎅 큰 그릇이 없어서 염색을 아직 몬했어유. 조만간 염색하고 말리다. 암튼 라탄이 너무 많이 남았으니까 뭘 또 만들어야 하잖아요. 바구니가 생각보다 일찍 완성돼서(새벽이었는데 왜 나는 그렇게 생각한 걸까요. 새벽이라 일찍이라고 생각한 걸까) 바로 이어서 다른 걸 만들기로 한 거죠. 이번에는 빗살무늬 토기처럼 생긴 캔들 홀더!!!!!!! 만들다가 지문이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고개를 드니 어라 왜 밖이 밝은 걸까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건 마치 마피아 게임. 아무튼 완성했고, 여섯시간 가량을 물에 젖은 라탄을 만지고 힘을 주느라 손이 퉁퉁 부르트고 상처나고 피도 나고... 아니 저 빗살무늬토기 닮은 애 마무리를 하는데 라탄에 자꾸 빨간 얼룩이 보이는 거예요. 어라 이건 불량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내 손가락에서 나고 있는 피가 묻은 거였고..^^.. 이야말로 제 피땀이 서린 빗살무늬토기... 그래서 당분간은 라탄을 멀리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도 손가락이 너무 아프거든요. 지문이 진짜로 사라질 것 같아서 말입니다 흑흑 그치만 상처가 다 아물어서 손가락이 더이상 아프지 않게 되면 전등갓을 몇 개 더 만들어 보려고요. 기대되지 않습니까? 나의 피땀눈물이 서린 전등갓... 그 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더 아윌비백 P.S. 전등갓 땡겨서 켜고 끄는 것이 생각보다 재밌어서 유우머 호이! 며칠 전엔 빗살무늬토기st. 만들다가 아침을 맞고 오늘은 이 카드 쓰다가 아침을 맞은 것도 유우머 쓰다가 오류나서 사진이 다 사라지고 텍스트로 대체돼서 텍스트가 두 번씩 반복되는 사진 없는 카드가 돼버려서 다시 쓰느라ㅜㅜ 혹시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휴...
옷덕후 특집/블프대비 해외직구 돌직구!
자 다들 비자, 마스터 카드는 준비되었나?! 가족 몰래 뭔가를 살 때...... 친구에게 부탁해 본 적은없는지..? 이 블로그에 상세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네. 해외사이트 주소입력 방법이나 결제 입력같은게 어렵다면 참고하도록 해!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나랑은 무관한 블로그고, 찾다보니 회원가입이나 포인트에 대해 떠먹여 주는 포스팅이 많아서 가져오게 됐어. http://blog.naver.com/jam2joayoo/220546094183 배대지 가격비교 : http://hotdealing.com/agency_pricecompare.apz 미국 내 배대지 정보 (레퍼런스:http://allbuy.co.kr/?m=bbs&bid=tip&uid=801) CA : 캘리포니아 (간혹 LA센터로 표기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NJ : 뉴저지 OR : 오레곤 DE : 델라웨어 이렇게 크게 4개의 주에 배대지가 위치해있습니다. 그럼 각 배대지별 특징은 뭘까요? CA : 캘리포니아 배대지 특징 일단 배송가격이 다른곳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많아서 다른 배대지에 비해서 빠르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먹거리를 제외하고는 세일즈텍스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쇼핑몰에 따라서 CA센터로 보내도 세일즈텍스가 안붙는 쇼핑모들도 있습니다. 이때는 CA센터로 보내는게 가장 좋습니다. 대부분 쇼핑몰들은 우편번호를 입력받아서 텍스여부를 표시해줍니다. 또하나 CA센터는 부피무게 적용이 덜 되는 곳입니다. 큰 부피의 제품들은 CA센터로 보내시는게 좋습니다. NJ : 뉴저지 배대지 특징 뉴저지는 미국의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물류중심지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배송대행 업체는 NJ센터를 운영하고있죠 해외직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와 신발이 세금이 없습니다. CA센터에 비해서 배송료가 비싼편입니다. OR : 오레곤 배대지 특징 모든 품목에 노텍스(NO TAX)입니다. 한마디로 어떠한 제품을 OR센터로 보내도 세금이 없다는거죠 DE : 델라웨어 배대지 특징 델라웨어의경우 오레곤과 동일하게 전 품목 노텍스입니다. 하지만 한국으로의 항공편이 없기때문에 NJ로 옮겨서 배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NJ센터와 합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배송시간이 늘어나겠죠 DE -> NJ간 물류비용도 있을수있습니다. (이부분은 대부분 면제나 할인을 해주죠) 배대지 아무 : http://www.amoo21.com/(뉴저지) 몰테일 : www.malltail.com(엘에이) 노블친구 www.noble79.com 수다박스 www.suda-box.com 3줄 요약 1. 부피가 큰 품목은 CA센터 2. 의류나 신발은 NJ센터 3. 노텍스를 원할경우 OR,DE센터 배송비와 텍스를 비교해보고 배송료가 많으면 CA센터로 텍스가 많으면 DE센터로 보내시면됩니다. (레퍼런스 : http://allbuy.co.kr/?m=bbs&bid=tip&uid=801) 해외 쇼핑몰 신뢰도 조회 : http://www.scamadviser.com/ 체크 잇 나우라고 써진 창에 쇼핑몰 주소 쓰면 된당. 해외 쇼핑몰 nordstrom.com shopbop.com yoox.com amazon.com ebay.com gap.com shopbop.com - http://www.start-london.com http://www.triads.co.uk http://www.oipolloi.com http://www.thebureaubelfast.com http://www.kafka.co.uk http://www.threedifferent.com https://pritchards.co.uk/ http://www.eastdane.com http://www.malfordoflondon.com http://www.endclothing.co.uk http://www.mrporter.com http://www.ln-cc.com http://www.korvue.shophaberdash.com http://www.superdenim.co.uk http://www.pure-man.com http://www.mrporter.com http://www.trunkclothiers.com http://www.tresbienshop.com - 유럽 위주의 의류 사이트야 유럽은 독일로 배대지를 통일하는게 좋지. 같은 EU내에선 배송이 지원되거든. 신발 6pm.com Joesnewbalanceoutlet.com - 배대지는 오레곤, 뉴저지가 좋다네 Finishline.com Footlocker.com Zappos.com lanecrawford.com bluefly.com edonmanor.com
패션을 사랑한다면, 기억해 둬야할 명언들
저도 패션을 좋아하지만, 가끔 패션잡지를 읽다보면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 걱정스러울 때가 많아요. "이번 시즌에는 이것을 꼭 사야한다" "이 아이템을 안사면 뒤쳐지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런 메세지들 너무 지겹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뻔한 메세지 대신 정말로 스타일에 영감이 주는 멋진 명언들을 모아봤어요 :) 먼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디자이너인 코코샤넬의 명언부터. " 누추하게 입으면 모두가 그 옷만을 기억할것이다. 하지만 완벽하게 차려입으면 모두들 그 옷을 입은 여인을 기억할 것이다" "오늘 최악의 적을 만날 것처럼 차려입어라" "좋은 신발을 신은 여자는 못생겨보일 수 없다" "스타일이란 말 없이 당신에 대해 말하는 방법이다" - 레이첼 조 "여자가 남자들을 위해서 옷을 입는 것이라면, 항상 벗고 다녔을 것이다" - 벳지 존슨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나는 배울 수 있었다. 드레스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바로 그 옷을 입는 여인이라는 사실을." -입 생 로랑 "트렌드를 쫓지마라. 패션이 너를 소유하게 두지마라. 무엇이 될 지 스스로 결정하라" - 지아니 베르사체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 입 생 로랑 "걸어라. 당신 뒤에 세 명의 남자가 따라오고 있는 것처럼" - 오스카 드 라 렌타 "그냥 들어가서 옷들을 한번 입어보세요. 한번도 입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것들도요. 스스로에게 그런 자유를 선물하세요" - 베라 왕 " 완벽하게 보이는 것은 재미없어요. 그렇게 하는것엔 의미가 없죠. 당신이 입는 옷이 자신에 대해 말하게 하세요. 당신이 누군인지에 대해서요" - 엠마 왓슨 "진주는 어떤 상황에서나 어울린다" - 재클린 케네디 "다른 사람이 내 옷에 어떻게 반응할지 신경쓰지 않아요" - 블레이크 라이블리 여러분은 어떤 명언이 가장 와닿으시나요? 혹시 알고계시는 다른 명언이 있다면 댓글로 소개해주세요 :) 그럼, 다시 만나요<3 xxxx
샤넬로 집을 명품으로 꾸미는 방법~
돈 하나도 안들고 이쁘게 집을 꾸밀수 있는 방법 오늘 하나 알려드릴게요. 제가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외국 블로그들 엄~청 많이 구독하는데, 그중 한군데에서 소개된 DIY home deco입니다. 왠만한 분들은 집에 꽃병 하나씩은 데코로 놔두셨을텐데요, 꽃병 하나로 집을 화사하게 바꿀수 있습니다 방법도 매우 간단해요! 1) 샤넬 레이블 이미지를 인쇄를 하시고, (그냥 일반 얇은 A4종이가 아닌 살짝 두꺼운 종이에다가 인쇄하시면 훨씬 더 좋습니다). 정사각형으로 잘 자르시고, 네모난 유리병 정중앙에 양면 테이프로 붙입니다. (집에 코팅지가 있으신분은 한번 샤넬 레이블을 코팅하고 붙이면 더 오래 그 상태를 유지 하실수 있을거에요) -> 샤넬 레이블 다운로드 링크는: http://stylingmyeveryday.files.wordpress.com/2013/12/channel.jpg 2) 원하시는 꽃을 담으시면 끝! (저자는 흰색 튤립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참에 분위기 전환할겸 샤넬 꽃 화병 한번 만들어보세요! *저 처럼 인테리어 초짜도 정말 멋있게 집을 꾸밀수 있습니다. 다양한 쉬운 홈 인테리어 데코 DIY 정보들을 얻고 싶으시다면 제가 운영하는 빙글 컬렉션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DIY 인테리어" 팔로우 하시면 실시간으로 제가 글을 올릴때마다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vingle.net/collections/387243 아, 그리고 위에 글 외부로 퍼가실때 꼭 출처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향수! 제대로 뿌리는 법!
분명히 아침에 향수 뿌렸는데?? "사용자의 절반 이상 잘못된 사용습관으로 오래 유지 못돼.." 매일 쓰는 향수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방 향이 날아가버려 사무실 책상에 비싼 향수를 대체할 섬유탈취제를 하나씩 가져다 놓곤 한다. 하지만 향수와 섬유탈취제의 향이 섞여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를 종종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향이 너무 빨리 날아간다며 괜한 향수에게 화풀이 하기 전, 제대로 사용하고 있었는지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 물론, 사용자의 습관과 제품의 성능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게 있는 향수를 아쉬움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오늘 소개할 [향수! 제대로 뿌리는 법]에 대해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 밀어서보기 [향수 제대로 뿌리는법 6가지] 1. 옷 입기 전 맨살에 뿌린다. 2. 몸이 건조하면 금방 사라진다. 3. 손목을 바로 비비지 않는다. 4. 목 뒤에 뿌린다. 5. 향이 강하면 무릎에 뿌린다. 6. 넥타이 안 쪽에 뿌린다. 위 6가지만 잘 알아도 기존 향수의 발향지속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다만, 내가 뿌린 향수의 향은 남들이 느끼는것보다 현저히 약하게 느껴 질때가 많다. 이에 덧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나한테도 독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릴 수 있다는걸 명심하자. - 내일뭐하지 생활/문화 editor. 배찌씨 Copyright 2016. 내일뭐하지 all rights reserved
옷덕후 특집 / 셀비지 입문
이번 셀비지 입문은 정말 자료조사를 많이했어..그래도 2주 안넘기고 용케올렸다는게 신기하구만! 참고로 질이 좋다고 알려진 셀비지 데님들은 대부분 일본산 원단을 사용해. 일본산이 아니어도 질이 좋은 원단은 많지만, 현재 일본산 데님 원단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왜 일본 데님원단이 유명하냐면, 구식 방직기는 품질은 좋았지만 생산 효율이 별로 높지 않았어. 신식 기계들에 비해 폭은 3배, 넓이는 5배 가까이 차이가 났지.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한벌 만드는데 들어가는 원단의 양이 더 많아 진다는 소리야.) 그렇기에 미국이 신식 기계로 갈아타면서 쓸모 없어진 미싱기와 방직기를 일본 데님 회사들이 사들였고, 결국 일본 데님은 과거 미국의 데님 원단을 아직도 생산중인거야. 명품 브랜드에 원단을 납품하는 데님 생산공장들도 대부분 일본에 위치해 있어. (여기서 품질이 좋다는 말은 튼튼하고 뭐 그런것도 있지만, 오래 입음으로서 워싱이 얼마나 잘 진행되느냐의 의미도 있어. 워싱에는 염료의 탈락인 페이딩 뿐만 아니라 원단의 뒤틀림이나 주름 잡힘도 있으니 '좋다'라는게 의류의 성능을 표현하진 않아.) 물론 전량 매수했다, 혹은 미국에선 저런 구식 데님이 생산되지 않는다! 라는 말은 아니야. 하지만 데님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패션아이템으로의 용도보다는 작업복의 용도로 먼저 시작되었으니, 본래의 목적에 적합한 데님을 생산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 특히 작업복의 원조인 리바이스라면. 이외에도 디젤, 돌체&가바나, 발망, 디올, 입생로랑, 디스퀘어드2, 게스, 캘빈클라인, 리, 랭글러, 에드윈, 에이프릴77, 모드나인, 칩먼데이, 닥터데님, 에비수, 플랙진, 누디진, 텔라슨, 로그테리토리, 레일카, USDG, 퓨어 블루 재팬, 재팬블루, 언브랜디드, 모모타로, 트루릴리전, 락리바이벌, 모디파이드, 이스트쿤스트, 사무라이진, 3Sixteen, 더 플랫헤드, 데님 인디고 마스터, 피스워커, 슈가케인, 스컬 진, oni shoai, Studio D'Artisan, 이터널, 리얼 맥코이, 아이언 하트, 등등..이 외에도 수많은 브랜드들이 데님을 생산하고 있어. 이중 가성비가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은 다음과 같아. 언브랜디드-네페 하위라인, 10~20사이. 데님 인디고 마스터-제품군이 정말 많다고.. 10만원대 중반 피스워커-모드나인과 함께 가성비 양대산맥. 10만원 내외 모드나인-국내브랜드. 부담없이 소비하기 좋은듯?역시 10만원 내외. 돈을 좀 더 쓰면 그만큼 퀄 좋은 데님은 많지만, 입문용이나 그냥 적당히 괜찮은 거 입겠다면 피스워커, 모드나인, 플랙진 등을 추천해. 10만원 정도의 데님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저 세 브랜드도 나쁘지 않을듯 해. 진짜 질 좋은 청바지를 입겠다면 국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더 좋겠지만!
반지의 제왕 & 호빗마을 디오라마 작업기:)
저런곳에서 딱 한달만 쉬고오고싶다........ 라는 생각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애정하던 시리즈라 작업 자체가 매우 즐거웠습니다만 .. 사이즈가 워낙 거대하다보니 잔손(?)이 가는 곳이 많네요. 우선 60%가량 진행된 작업물 사진부터 몇장. 어색어색.... 크기가늠을 위한 손샷(?)은 디오라마 작업자들에겐 세계적인 트랜드(?)ㅋㅋ 아무래도 커버해야할 면적 자체도 넓지만 , 그 면적을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하는 타입이라.. 마을 구도를 그릴때부터 마을지형을 하나하나 깍아나가는 그 과정까지.. 노가다(?)의 연속이었습니다. 2m에 가까운 가로폭과 1미터에 달하는 높이 = 죽음 지형을 깍아나가는 과정과 , 그 깍은 지형위를 덮어나가는 과정 모두 노가다 작업의 일환이지만 , 작은 미스하나가 전체적인 그림에 느낌을 죽일 수 있기에 , 크다고 대충 손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깍아낸 지형은 복구할 수 없고 ( 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다시 만드는 것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하기에 의미가 없습니다 ) 한번 덮은 표면은 뜯어낼 수 없습니다. 요놈... 니가 문제다... 디오라마는 단순한 피규어의 배경으로 생각하고 작업하느냐 , 피규어들의 서사를 담아낼 수 있는 "무대"로 생각하고 작업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에 큰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 차이가 "질"을 나눈다고 믿고있기에 작업 과정중에도 수십번은 더 피규어를 들었다 ...또 놨다가.. 혼자서 "그래 여기쯤에선 쉴 수 있는 벤치를 하나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 "그래 이 돌계단은 자주 밟을테니 조금 더 닳고 닳은 느낌으로.." 등등 ㅋㅋ.. 좀 유치한 발상과 생각으로 그 서사가 펼쳐질 무대를 꾸며나간답니다. 말이 길어지면 항상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ㅎㅎ 다음은 정말 작업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재밌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유독 짧네요 죄송합니다 -AJ- www.instagram.com/aj_cu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