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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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천년의 예술> 후기

지난 주말에 <폴란드,천년의 예술>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폴란드에 1도 관심없지만 같이간 친구가 공짜로 보여주겠다 하여ㅋㅋㅋㅋㅋㅋ
그냥 따라가는 심정으로 갔습니다. 이전에 프랑스 중세예술 전시회에 갔다가 실망해서 별 기대하지 않고 갔습니다
(사진을 뭐 이따구로 찍었지)
마침 도착한 시간이 도슨트 시간이랑 겹쳐서 잘들리진 않지만 열심히 도슨트를 따라다니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아는만큼 보이네요...... 폴란드 예술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고 폴란드가 어떤나라인지도 몰랐는데. 이번 계기로 폴란드 역사를 한번 쭉 훑은 느낌이었습니다.
수많은 전쟁과 패배를 경험하고.. 지배의 역사를 겪은 폴란드에서
예술은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그래서 폴란드의 유명한 화과 얀 마테이코는 저런 말을 남겼죠
"예술은 일종의 무기이다. 조국에 대한 사랑과 예술을 별개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애국을 주제로한 많은 미술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왼편에 보이는 그림이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입니다ㅋㅋㅋ
웹툰 안나라수마나라가 생각나는 그림이에요ㅋㅋㅋㅋ
<우리,전쟁> 이라는 작품인데요
두남녀가 연꽃을 조심스럽게 들고 가는 모습입니다. 주위에는 뱀이 넘실되고 노파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연꽃은 전쟁속에서도 지켜내고 싶은 사랑,평화를 상징하고 노파는 죽음, 기근.. 이런 불행한 것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전쟁과 죽음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가 담긴 그림이라능
이렇게 애국을 주제로한 미술작품이 주를 이루었는데
예술이 꼭 애국을 주제로 해야하나.. 폴란드의 민속적인 모습, 자연풍광을 담는것도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퍼져 이후 시대에는 폴란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예술로 표현하는것이 유행하였습니다
가시면 폴란드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그림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후 폴란드는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그림 처음에 보고 오.. 멋지다 이렇게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사회주의 내에서 인간 개개인의 개별성과 자유가 무시된 그런..걸 표현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개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배경같이 표현된 사람들의 모습이 포인트 ㅎ
전시회 막바지에 있는 그림입니다.
겨울, 새벽의 모습인데 곧 동이트고 봄이 올 폴란드를 상징하는 그림이에요
멋져.. 감동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폴란드의 색채주의,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폴란드의 유명한 포스터들까지!
꽤 볼만한 전시회였어요. 그리고 도슨트 시간에 맞춰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덧 1
그림외에도 쇼팽의 악보, 음악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덧 2
전시회가면 작은 엽서라도 꼭 사오는 편인데
이번 전시회는 마음에 드는게 없었네요
gi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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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부 감사해요
데이트 하기도 좋겠네요
@keio 저도 처음 보는 작가, 작품들이 많았어요. 시간되실때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ㅋㅋㅋ
@britenny33 저도 감사합니다ㅋㅋㅋ 8월에 끝나니깐 다녀오시길 추천!
@dbfla8227 그러게요. 저도 우리나라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건지 몰라도 우리나라도 미술로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전시회로 한 나라의 역사를 훑을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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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가을이 다 여기 있었네! - 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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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시] Writing Room by 오휘명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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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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