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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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에서 walkthrough는 정말 필요한가?

모바일 앱을 처음 사용할 때, 각 버튼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서 투명 레이어를 깔아놓고, 그 위에다가 흰색 칠판글씨로 적어놓은 화면을 본적이 있을겁니다. 또는 앱을 사용하기 전에 이 앱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몇 페이지에 걸쳐서 설명해놓은 앱들도 보셨을 겁니다. 이를 walkthrough라고 하는데요. 기획하는 입장에서는 유저들에게 친절히 알려주기 위해 이는 당연히 필요하고 아주 유용한 기능이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유저에게 유용할까에 대해서 글쓴이는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에는 이미 어떤 어플리케이션인지 알아보고(다운받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전정보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다운로드 받기 때문에 이런 walkthrough는 유저에게 스팸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walkthrough를 잘 보여주는 것보다는 앱 자체가 심플하게 디자인되어서 이런 안내없이도 유저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실제로 저도 앱을 쓰다보면은 이런 화면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바로 x 버튼이나 next 버튼을 눌러 화면을 넘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앱 자체를 심플하게 디자인하는 일이 참 어려운 일이네요.ㅠ Walkthrough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앱의 기능적이 측면보다는 사용할 수 있는 case를 보여주는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런면에서는 Evernote, Zazrly, Spotify 같은 앱들이 좋은 예라고 생각되네요. 다양한 walkthrough의 예는 http://pttrns.com/categories/16-walkthroughs 요기를 참고하세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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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링크 조으다. 감사합니다 클립클립!
다들 좋은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완전 없앨 수를 없고 적당한 선에서, 좋은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잘 디자인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ㅎㅎ
너무 많은 wlakthrough는 앱을 사용하는 경험을 헤친다는 내용에 공감합니다. 필요한 부분도 있을텐데 이런 부분에서는 깔끔하고 심플하게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복잡한 기능이있거나 숨겨지거나 눈애 잘 띄지않는 기능이있을땐 walkthrough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쉽고 빨리 이해할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walkthrough가 좋은것 같습니다
맞아요 설명이 좀 적으면 그래도 볼만 한데 너무 많으면 정신없더라구요..정말 좋은 앱이라면 애초에 이런 것 조차 필요없는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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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입사 제의 받은 디시인의 포트폴리오.jpg
워 이정도는 되야 구글에 입사하는건가 ㄷㄷㄷ 일단 창의력이 어마어마한데 예술을 자기만의 걸로 해석하고 표현하는게 대단함 일에 대한 집념까지 갖추셨네 + 원글쓴이가 말하는 포폴팁 저는 이렇게 쓸데없는 짓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이런 쓸데없는 짓이 저를 부지런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 외엔 따른 취미생활이 없어요. 게임도 안하고 티비도 안봅니다.  그냥 일하는게 제일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쓸데없는 개인작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돈도 안되고, 또 실제 프로젝트에 사용하기에는 힘든 기술과, 디자인이지만,  이런걸 만들어봄으로써 배우는게 참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배웠던 것들이 나를 성장 시키고 실제 프로젝트에도 유용하게 쓰였던 적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 작업을 보고 구글에서 입사제의가 와서 지금까지 구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제가 이런 개인 작업을 하지 않고 회사 일만 했었다면,  세상 누구도 내가 어떤 디자이너인지, 뭐를 잘하는지 몰랐을 겁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하고싶어 라고 말로만 하기보단,  내가 하고싶은 디자인을 개인작업으로라도 포트폴리오를 계속 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쌓은 포트폴리오는 나라는 디자이너를 정의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 움직이는 모습과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