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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올라주원의 전매특허! - 드림 셰이크 -

90년대 4대 센터의 '수장'이었던 '더 드림' 하킴 올라주원!
완벽한 센터의 몸으로 스몰포워드 뺨치는 무브를 보여주었던 하킴!
그의 테크닉은 감히 역대 센터 중에 최고라고 불릴 만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술은, 하킴을 상징하는 '드림 셰이크'!
보는 사람 입을 벌어지게 만드는, 드림 셰이크!
한 번 보실까요?
제독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하킴....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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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센터중에 제일 좋아하는 센터입니다 다른 파괴적이고 나은 선수도 있지만 올라주원을 제일 좋아하구요 저 무빙에 빠졌던것 같고 빅맨에 세계로 저를 끌어들인 선수지요.ㅎㅎㅎ드림쉐이크...그말처럼 그는 나이지리아인이며 15살에 늦게 농구를 시작했지만 최고의 스타가 된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사람입니다 ㅎ 괜히 슬램덩크의 신현철이 사기가 아니죵...모델이 사기니까요 ㅎ
@MyeongWooSon 조던이 이런 말을 했었죠...하킴올라주원에 대해, "그는 스몰포워드다." 정말 그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하킴의 무브는 사기였죠! 완벽한 센터의 육체를 가지고 스포의 움직임을 보이는 하킴은..그야말로 농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만들어진 기계같았습니다! 공격, 수비 뭐 하나 완벽했죠!!!!슬램덩크의 신현철만큼이나 NBA에서도 진정 사캐였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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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나무늘보의 세계
나무늘보로 말할 것 같으면 아마 모든 동물 중에서 제일 이미지가 엉망인 동물이다. 이 새끼들이 언급될 때 꼭 따라오는 말이 '왜 나무늘보 새끼들은 멸종 안 함?'이라는 것만 봐도 이미지를 알 만 하다. 솔까 이미지가 엉망일만도 한게 존나 느리고 못 생긴 건 사실이다. 얘들은 인터넷 발명되고나서 이미지가 난리난게 아니라 1526년에 발견된 직후부터 까였다. 이 새끼들을 발견한 스페인 사람 오비에도 발데스부터가 보고서 첫마디를 이렇게 시작했음. '이 새끼들은 왜 멸종안함?' 똑같이 느리고 게으른 판다들이나 코알라들은 외모라도 잘나서 호메떼 받으면서 살아가는데 나무늘보들은 더러워서 아무도 호메떼해줄 생각이 없다. 근데 좀 이상하지 않냐? 니들 나무늘보가 멸종위기라 보호해야 한다느니 인공번식해야 한다느니 이런 뉴스 들어본 적 있음? 븅신 같은 판다들이나 코알라들은 항상 호들갑 떨면서 뉴스 쏟아내는데 말임. 나무늘보가 워낙 이미지가 똥이라 동물보호집단이 관심 없는게 아닐까 싶겠지만 아니다. 아무도 나무늘보를 보호하자는 소리가 없는 이유는 나무늘보 새끼들은 인간의 도움 따위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잘 번성하고 있기 때문임. 나무늘보 6종 가운데 2종만이 멸종위기종이고 나머지는 존나게 잘 나가고 있다. 얼마나 잘 번성하냐면, 1970년대에 조사한 결과로는 야생 포유류 4마리 중의 1마리가 나무늘보임. 포유류 전체 인구의 25%가 나무늘보들이라고. 절대 멸종 위기 종이 아님. 오히려 지배종족에 가깝다. 느려서 자체 멸종에 도달하고 있다는 헛소리가 많은데 절대 아니다. 갓무늘보는 코알라랑 판다랑은 비교할 라인이 아니라 사실 힘숨찐이다. 갓무늘보는 그 역사부터가 찬란하기 그지 없다. 이 새끼들은 공룡새끼들이 나가리된 6400만년 전부터 멸종 안 하고 번성하고 있는데, 이 때는 덩치가 존나게 컸고 땅에서 살았다. 이 새끼들 동기는 간지나는 털코뿔소나 검치호랑이였는데 이 븅신들이 다 뒈지는 동안 나무늘보는 나무 위로 올라가 훌륭하게 살아남았다. 6400만년이 얼마나 까마득한 시간이냐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우호우호를 외치기 시작한게 겨우 600만년 전이다. 갓무늘보 짬밥이 인간 따위보다 10배는 높다. 6400만년 내내 나무늘보는 시속 300m로 기어다니면서 느릿느릿하게 살아왔다. 근육 자체가 효율이 개똥이라 애초에 빨리 움직이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고양이 새끼랑 비교해보면 근육의 효율성이 15분의 1 정도임. 근데 이 새끼들이 병신같은 진화테크를 타서 이렇게 진화한게 아니다. 병신같은 테크 탔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포유류 힘숨찐으로 번성 못한다. 그렇다고 얘네가 토끼나 개복치처럼 번식력에 몰빵한 종족도 당연히 아님. 얘네들한테 슬로우 라이프는 진화의 실패가 아니라 성공의 결과물임. 코알라처럼 천적이 없어서 그냥 이지 난이도로 인생 진행한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 텐데 그것도 당연히 아님. 나무늘보들이 사는 정글에는 지구에서 제일 치명적인 비행포식자가 산다. 2m가 넘는 부채머리수리가 그거임. 그 전투력 쩌는 맹금류 중에서도 가장 덩치가 크고 성질머리 더럽고 빠른 개사기 포식자다. 발톱은 불곰 발톱보다도 거대하고 힘도 지랄맞게 강해서 대형 원숭이 척추도 한 방에 분질러 버리는 놈들이다. 당연히 주식은 나무늘보임. 당연히 이 새새끼만 있는게 아니라 고양잇과 최상위 포식자인 퓨마나 재규어나 오셀롯도 존나 많이 산다. 사방이 적인데 그 새끼들이 만만한 놈들도 아니고 지구 최상위권 암살자들임. 사바나에 풀어놓은 너네들도 나무늘보보단 유리할 것이다. 이 정도면 지구에서도 제일 하드코어한 난이도에서 살고 있는 놈들이다. 나는 한시간에 300m 기어가는게 전부인 땅개인데 적은 날개 한 번 퍼덕이면 300m를 날아가는 공군임. 재미있는게 오히려 이런 하드코어한 난이도 때문에 나무늘보들이 느릿느릿하게 진화한거임. 왜 나무늘보가 느리냐면 빠른 나무늘보는 전부 뒈졌기 때문이다. 치타만큼 빠르게 진화해봤자 어차피 부채머리수리한테선 도망 못 치잖아. 그럼 숨어야지. 괜히 빠르게 움직여봤자 하늘에서 대기 타고 있는 부채머리수리만 땡큐할 뿐이다. 나무늘보가 먹기도 귀찮아한단 말이 있는데 개소리다. 식탐 많은 나무늘보는 쓸데없이 움직이다 다 부채머리수리한테 잡아먹혔다.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적은 음식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한 거다. 나무늘보가 18시간동안 잔다는 소리도 개소리다. 사실 하루에 10시간도 안 자는데 이건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오히려 훨씬 적게 자는 거다. 왜냐면 잠 많은 나무늘보는 다 부채머리수리한테 잡아먹혔으니까. 나무늘보가 가만히 있긴 하지만 이건 자는게 아니라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부채머리 새새끼를 향해 대공경계를 하고 있는 거다. 나무늘보가 움직이는걸 귀찮아해서 몸에 이끼가 자란다는 것도 선동에 가깝다. 나무늘보한테 이끼는 길리슈트 같은 거라 생존수단이나 다름없다. 몸에 이끼 안 자란 놈들은 부채머리수리한테 다 잡아먹혔다. 애초에 나무늘보는 게을러서 몸에 이끼가 자라는게 아니라 몸이 이끼를 기를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진화한 새끼다. 털 속에 특별한 흠이 나있기 때문에 빗물을 몸 안에 모을 수 있고 이게 이끼들을 키울 수 있는 생태농장이 된다. 나무늘보가 조성한 이끼호텔에서는 나방 9종, 진드기 6종, 응애 7종, 딱정벌레 4종이 자라는 아파트가 된다. 이끼가 나무늘보를 초록색으로 물들여서 스텔스를 부여해주고 곤충들은 나무늘보의 냄새를 감춰준다. 게을러서 이렇게 된 게 아니다. 살려고 이렇게 효율적으로 진화한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평생 편한 환경에서만 살면서 그따구로 진화한 코알라들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코알라들이 날백수들이라면 나무늘보들은 괴수 새끼들이 사는 숲에서 살아남은 은신의 달인이다. 장담하는데 좆간 새끼들도 정글에 던져놓고 머리 위에 얀가루루가가 날아다니는 환경 조성해두면 훈타를 키우는게 아니라 나무늘보로 진화할거다. 은신에 몰빵하느라 민첩성이 병신이 된 건 사실이지만 사실 해부학적으로 꽤 대단한 구석도 있는데, 일단 모든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정교한 목을 가지고 있음. 이 새끼들의 목뼈가 얼마나 정교한지 270도까지 돌아가고 길이도 쭉쭉 늘어난다. 게다가 느릿느릿하면 뻣뻣할 거라는 인식과는 달리 몸도 엄청나게 유연하다. 뒷다리 발톱만 이용해서 나무에 매달린 상태에서 상체를 90도까지 꺾을 수 있을 정돈데 인간 리듬체조선수는 이거 흉내도 못 낸다. 땅에서 존나 느려터져서 그렇지 사실 나무 위에서 사는 동물 중에서 얘들만큼 효율적으로 진화한 동물 별로 없다. 사실 나무늘보를 땅에다 내려놓고 느리다고 비웃는건 인간을 심해에 처박아놓고 숨도 못쉬고 터져 죽는다고 비웃는 거랑 똑같다. 게다가 잘 알려지지 않은 쩌는 능력이 있는데, 포유류 중에서 최상위권의 생명력이 바로 그거임 1828년의 찰스 워터턴이라는 영길리가 나무늘보를 해부하면서 이 새끼들은 존나 게을러 터진 주제에 생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면서 경악했을 정도인데, 이 새끼가 나무늘보 가지고 어떤 실험을 했냐면 30m 높이에서 떨어뜨리기(살아남음) 40분동안 물 속에 처넣기(살아남음) 냉장고에 24시간동안 처넣기(살아남음) 뚜껑 따고 뇌를 제거하기(30시간 동안 살아남음) 대충 이런 거임. 영길리 혐성 보소...이거야 1800년대에 행해진 실험이니 다소 과장이 섞일 수는 있겠지만 오늘날에도 전선에 걸려서 바베큐가 됐는데도 멀쩡히 회복하거나 차에 치여서 온몸의 뼈가 박살났는데도 회복하는 울버린 나무늘보들이 무수히 목격됐음. 신체의 신진대사가 낮다보니 치명적인 부상에도 저항력이 존나 높은 것이다. 이런지라 인간도 피할 수 없는 암에도 안 걸림. 사실 너네보다 훨씬 대단한 생명체인데 일단 번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조금 슬픈게 교미는 나무늘보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행동이다. 똥싸는 데도 하루종일 걸리는데(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만 싼다) 교미는 눈 감았다 뜨면 끝난다. 이것만큼은 너네들이 조금은 나을 지도 모르겠다. 교미를 할 수 있다면 말이지만 (출처) 나무늘보... 귀여운데... 진짜 귀여운데... 그나저나 생명력이 엄청나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나무늘보 대단해... 귀엽기까지 하고!
펌) 냉혹한 친환경 아파트의 실패
중국 청두 한가운데에 난데없이 버려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아파트가 나타남 영화 장면 아니고 실제 원래는 이렇게 아파트에 숲을 조성해서 친환경적인 거주지를 만들어보려는 계획이었음 총 8개의 아파트에 '수직숲'을 구현해서 밖에서 보기에도 예쁘고 창 밖에 바로 숲이 있는 풍경을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였는데 보기엔 그럴듯했고 실제로도 꽤 인기를 끌어서 826가구가 전부 매진됨 그런데 문제가 크게 두가지가 있었음 하나는 식물이 예상을 초과해서 너무 잘 자라버렸다는 거임. 도무지 통제가 안 죌 정도로 식물이 커버리는 바람에 계획이랑 완전히 틀어져버림 베란다에만 있어야할 식물이 실내까지 뿌리뻗고 파고 들어오는건 그렇다치고 식물엔 보통 벌레가 꼬인다. 모기가 어디 살게? 순식간에 아파트 전체가 모기굴로 변해버렸음. 살면서 모기 좀 물릴 수 있지 그게 뭔 문제냐 싶기도 하겠지만 청두에 사는 모기는 이만하다 좆됐다 *(수정) 청두의 거대 모기라고 예전부터 유명했다고 하는데 모기가 아니고 각다귀라고 함.  당연하지만 아기자기한 숲아파트에 살고싶었던거지 쥬만지를 찍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입주가 취소되고 8개의 아파트는 텅텅 비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악순환이 시작됐음 돌볼 사람이 없으니 베란다의 정글은 계속 증식하고, 정글이 증식하면 모기도 더 증식하고, 모기가 더 증식하면 사람은 또 빠지고, 사람이 또 빠지면 정글이 더 빠르게 증식하고... 그렇게 청두 시 한가운데에 난데없이 쥬만지 정글던전이 들어서게 된 거임 텅텅빈 아파트에선 지금도 주변으로 수많은 모기떼를 날려보내는 중이다 놀라운건 이 지랄이 되도 아직 안 나가고 버티는 가구가 10가구 정도 있다는건데 어떻게 버티는걸까 (출처) 컨셉은 괜찮았는데, 실제로 저 컨셉으로 (다른 나라에) 지어진 건물이 많은 걸로 아는데 청두시가 식물이 잘 자라는 환경이었나 보군요. 아니면 식물의 선택이 잘못 되었던가.... 사진만 봐도 말도 안되게 울창하네요. 현대의 포스트 아포칼립스...ㄷㄷ
마이클 조던보다 더 독종이었던 사나이
마이클 조던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힙니다.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욕과 독기는 조던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죠. 그런 조던보다 더 독한 선수가 있었다면 믿으시겠나요? 네, 있었습니다.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에서 6번이나 우승을 경험한 필 잭슨 감독이 직접 한 말입니다. 들어보시죠. "마이클 조던의 모든 것을 롤 모델로 삼았던 선수가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그런데 훈련을 대하는 태도와 독기만큼은 오히려 코비가 조던보다 더 대단했다. 이 말을 들으면 조던이 나한테 뭐라고 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진짜로 그랬다." (필 잭슨 감독) 승부욕의 화신 조던보다 더 독한 선수가 있었다니. 사실 코비의 훈련량과 독기에 놀란 것은 필 잭슨뿐만이 아닙니다. 코비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많은 동료 선수들, 지도자들이 그의 어마어마한 훈련량에 혀를 내두르곤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들의 말을 한 번 들어보도록 하죠. "코비는 늘 체육관에 남아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기술을 연마하곤 했다. 게다가 코비는 언제나 훈련장에 1등으로 도착하곤 했는데, 솔직히 코비가 언제 잠을 자는지 궁금했던 적도 있었다. 코비는 새벽 1시나 2시가 되면 내게 전화를 해서 새벽 5시에 같이 러닝을 하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곤 했다. 코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 로니 튜리아프(코비의 전 동료) "밤 11시에 코비에게서 전화가 왔던 적이 있다. 새벽 5시 30분에 체육관으로 와서 훈련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묻더라. 알겠다고 하고 일부러 10분 빠르게 5시 20분에 체육관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코비가 땀으로 옷이 흠뻑 젖은 채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코비에게 물어보니 4시 45분에 도착해 있었다고 하더라. 내가 오기 전에 미리 와서 고강도 훈련으로 이미 몸을 풀어둔 것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런 선수다." - 라쉬드 하자드(레이커스의 전 스카우터) "2008년에 미국 대표팀 캠프에 있을 때의 일이다. 호텔 로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무릎에 아이스팩을 한 코비가 땀에 흠뻑 젖은 채 트레이너들과 함께 오는 게 아닌가. 새벽에 개인 훈련을 했다고 하더라. 그때 생각했다. '이제 아침 8시인데... 이 인간은 지구에서 온 게 맞을까?'" - 크리스 보쉬(2008년 미국 농구대표팀 전 동료) "슈퍼스타는 이유 없이 탄생하는 게 아니다. 마이클 조던이 경기가 없을 때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왜 조던이 슈퍼스타인지 쉽게 알 수 있었다. 슈퍼스타가 된다는 것은 그저 운 좋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코비도 그랬다. 코비는 농구에 쏟는 노력이 어마어마했을 뿐만 아니라 농구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배우려고 집착하는 선수였다. 농구에 관한 조언이라면 누구의 말이든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다." - 팀 그루버(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개인 트레이너) "코비는 승부욕이 너무 과해 종종 사람들의 미움을 사곤 했다. 하지만 코비를 싫어하기만 한다면, 코비의 내면에 얼마나 대단한 열정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 텍스 윈터(전 레이커스 코치) "농구를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일이다. 앨런 아이버슨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보면 알 수 있었다. 아이버슨은 해가 뜨면 훈련을 하러 갔다. 하지만 코비는 해가 뜨기도 전에 훈련을 하러 가는 선수였다." - 익명의 NBA 스카우터 "코비는 내가 지도한 모든 선수들 중 훈련을 가장 독하게 하는 선수였다. 코비는 일주일 중 최소 6일은 웨이트 룸에서 보냈다. 우리 학교는 아침 7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은 9시 30분에 문을 열곤 했다. 하지만 코비는 눈이 많이 오는 날도 변함없이 아침 6시에 체육관에 도착해 훈련을 시작하곤 했다." - 코비의 고교 시절 감독 "코비는 늘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녀석이었다. 약속된 훈련 시간보다 1시간에서 30분 정도는 늘 먼저와서 훈련을 시작했다. 코비가 레이커스에 오기 전까지는 내가 팀에서 훈련장에 가장 먼저 오는 선수였다. 그런데 코비가 온 뒤로 그 자리를 빼앗겼다. 코비는 부상을 당했을 때도 예외 없이 제일 먼저 훈련장에 왔다. 재밌는 건 나는 훈련장에서 10분 거리에 살았는데, 코비는 35분 거리에 살았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일찍 오려고 해도 체육관 문을 열면 늘 코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 존 셀레스텐드(코비의 전 동료) "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당신은 실패하게 돼 있다. 나는 나에게 찾아오는 모든 부정적인 사건들을 나를 한 단계 성장하게 만드는 기회라고 여긴다." - 코비 브라이언트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슛토리] 손흥민의 스승. Special One.
안녕!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 물론 나도 포함...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하면서 조심하고 있는데도 한강에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힘이 쭉 빠지기도 해. 누군 놀기 싫어서 집에만 있나... 누군가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하지 말고, 다들 집에서 몸을 사리자구! 오늘은 저번 [슛토리]에 이어서 또 한 명의 '스승'을 소개해보려고 해. 저번에는 패기 넘치는 젊은 감독이라면, 이번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 산전수전 다 겪으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감독이야. 또한 현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선수인 손흥민 선수의 스승이기도 하지. 항상 자신감에 가득 차 있어 때론 오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남자. 그러나 자신의 선수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언론의 포화에서 지켜내는 남자. 독설과 위트를 적절히 섞는 화법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남자.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달성.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를 모두 정복한 유일한 감독.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 Special One. 조제 모리뉴 (José Mourinho) *주제, 조세, 호세, 주세, 무리뉴, 무링요 등 그를 부르는 많은 이름이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이 글에서는 '조제 모리뉴'로 통일합니다! 아마 축구팬들 중에 이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만큼 뛰어난 감독이고, 여러 팀에서 여러 성과를 거둔 감독이야.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실력과 별개로 유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1. 간지 모리뉴 감독은 상당한 미남이야. 젊었을 때는 항상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하지. 얼굴만 놓고 보면 젊었을 때도 한 외모 했을 거 같지? 거기에 프로 축구선수 출신답게 피지컬까지... 팬들에게 '무간지'로도 불리고 있는 모리뉴 감독이야. 2. 언변 그는 화려한 언변으로도 유명해. 기자들 앞에서 날이 선 독설을 내뱉을 때도 있고,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하는, 천부적인 언변의 소유자라고 생각해. 그의 어록을 한번 쭉 살펴보자면. 첼시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지금, 오만으로 듣지 않아줬으면 하지만, 최고의 감독을 손에 넣었다. 나는 유럽 챔피언이고, 어중이떠중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Special One)다. 나는 내가 세계 제일의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를 능가하는 감독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바르사 기자 : 당신은 바르사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 이렇게 바르사에 무례하느냐? 무리뉴 : 그때는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 나부랭이에 멈춰있다. 지금까지 뭐했나? 오늘 시합을 가지고 선수들을 비난하고 싶거든 우선 나를 죽이고 나서 해라. 나에게 박수를 보내지 말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라. 그리고 기 죽지 말고 고개를 들어라. 팀이 이긴다면 그것은 선수들이 잘한 것이고, 팀이 진다면 그것은 내 전술이 잘못된 것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그의 인터뷰는 항상 언론이 지켜보고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예전에는 훨씬 자극적인 독설을 뱉었지만, 나이가 들고 난 후인 최근에는 독설보다는 위트와 유머가 섞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지. 모리뉴 감독의 기자회견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중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이었을 거야. 그가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의 인테르 감독 시절, 중국에서 열린 수퍼컵에 참가했을 때의 기자회견이야. 당시 중국 기자들은 모리뉴에게 무례한 질문들을 쏟아냈어. 질문 : 인테르가 중국까지 와서 수퍼컵에 참가한 것을 보면 재정이 많이 악화됐나 보죠? 답 : 난 축구감독이지 경제학자가 아니다. 질문 : 중국 축구가 언제쯤 세리에A를 능가할 수 있습니까? 오늘 인테르의 경기력을 보니 별 거 아니던데ㅋ 답 : 오늘 인테르의 경기력과 중국 축구의 발전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말만 하겠습니다.(이 때부터 살짝 열이 받은 거 같아) 질문 : 당신이 알고 있는 중국 선수가 있습니까? 있다면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답 : 중국 요리에 대해선 평가할 용의가 있지만, 중국 선수는 전혀 모릅니다. 질문 : 당신 사생활이 꽤나 문란하지 않나?(참고로 모리뉴 감독은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야) 중국 여자들 보니 흥분되지 않나? 답 : 오늘 이 기자회견을 해보니 중국 축구 수준이 왜 쓰레기인지 알 거 같다. 한국의 허재 감독님(뭔 소리야 X발 진짜.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있어)과 마찬가지로 모리뉴 감독은 저렇게 실컷 조롱한 뒤, 야유를 받으며 기자회견장을 나갔어. (기자회견 하면 생각나는 그 남자...) 이렇듯 모리뉴는 한 마디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감독이고, 얼핏 보면 오만하고 독선적인 인물로 보일 수 있지만, 기자회견이나 언행들을 보면 자신의 선수단은 끔찍하게 아낀다는 것도 알 수 있어. 모리뉴는 선수들을 위해 선수들의 모국어로 소통하는 걸 좋아해. 최근에는 손흥민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 아마 이런 그의 방식은 통역관 출신으로 5개국어(모국어인 포트투갈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마스터한 그의 언어적 능력에서 나온 거 같아. 모리뉴는 1963년 포르투갈 태생으로, 축구선수 출신이야. 많은 사람들이 모리뉴가 비선수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는 24세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하다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받쳐주지 않기에 '그저 그런' 선수로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했어. 그 생각이 들자마자 쿨하게 은퇴를 해버린 모리뉴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경영대학원에 입학했지. 그리고는 하루만에 도망감 ㅌㅌㅌ 그렇게 그는 본인이 원하는 스포츠 과학 쪽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코스를 수료했어. 이후 5년간 여러 학교들을 다니며 체육교사 생활을 했다고 해.(그 당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절정이었다고...) 그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코칭 스태프 코스까지 수료해 축구계에 입문하게 된 모리뉴는 1992년 잉글랜드의 전설인 바비 롭슨이 감독으로 부임한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인 스포르팅 CP에 바비 롭슨의 통역관으로 일하게 됐어. 참고로 이 팀 출신의 유명 선수로는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나니, 날강..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피구, 그리고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먹여살리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있어. 바비 롭슨의 통역관이었으니, 모리뉴는 항상 그와 붙어다녔고, 인간적으로도 친했다고 해. 모리뉴와 축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바비 롭슨은 그가 전술과 감독, 코치로써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팀을 운영하며 모리뉴와 전술적인 회의를 자주 가졌다고 해. (젊은 시절 모리뉴와 '감독들의 감독' 바비 롭슨 경.) 그렇게 바비 롭슨은 스포르팅CP, FC 포르투, FC 바르셀로나를 거치면서 모리뉴를 통역관 및 전술 분석가, 코치로 데려갔고, 모리뉴는 바비롭슨과 함께 세 구단을 거치며 유능한 감독 밑에서 코치 경험을 마음껏 쌓을 수 있었어. 그렇게 모리뉴는 바비 롭슨 감독의 후임인 판 할 감독과도 일하게 됐고, 그의 독설가다운 면모는 이 때 판 할 감독 밑에서 많이 배웠다고 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바르셀로나. 젊은 모리뉴 감독 옆에 아직 머머리가 되기 전인 풍성한 펩 과르디올라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훌륭한 팀과 훌륭한 감독들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운 모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의 중소 클럽인 UD 레이리아로 이적해 중소 팀을 포르투갈 3위에 올려놓으며 포르투갈 리그를 놀라게 했어. 그리고 그 능력을 눈여겨 본 포르투갈 최강의 클럽 중 하나인 FC 포르투가 그를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지. 그는 포르투에서 'Special One'의 첫걸음을 떼기 시작했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포르투를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모리뉴 감독은 정말로 정식 감독으로 시즌을 시작한 첫 해에 포르투를 리그에서 우승시켰어. 그것도 모자라 포르투갈 컵, UEFA컵(현 유로파 리그) 우승까지 달성하며 미니 트레블을 만들어냈어. 그리고 다음 시즌인 03-04 시즌.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지. 이 업적은 정말 대단한 게,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에 있는 수많은 쟁쟁한 팀과 선수들을 제치고, 변방의 중소 리그 팀인 포르투가 유럽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거야. 모리뉴 감독의 감독으로 보내는 첫 챔피언스리그였지. 심지어 그가 꺾은 팀 중엔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었어. 당시 맨유엔 로이 킨, 게리 네빌, 반 니스텔루이,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했는데도 말야... 감독으로 시작할 수 있는 최상의 스타트를 찍으며 순식간에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 모리뉴 감독은, 2004년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한 잉글랜드의 첼시FC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리뉴 감독. 프랭크 램파드(좌)와 존 테리(우) 또한 모리뉴 밑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어) 그리고 모리뉴 감독은 부임 첫 해에 리그 25경기 무실점, 리그 최소 실점(15실점), 리그 역대 최다 승리(29승), 리그 역대 최다 승점(95점) 등 프리미어리그의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첼시에게 50년만의 리그 우승을 선사했어. 첼시에 있던 3년간 모리뉴 감독은 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남기고, 아쉽게도 구단주와의 불화로 구단을 떠나게 됐어. 여담으로 이 당시 모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었어.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퍼거슨 감독은 러시아 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구단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로 덩치를 키워가던 모리뉴의 첼시를 향해 "돈으로 성공과 우승을 살 수는 없다" 라고 비판을 했어. 그리고 기자들은 앞다투어 모리뉴에게 퍼거슨 경이 한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했지. 이 때 모리뉴 감독의 대답이 걸작이었어. 나도 퍼거슨의 말에 동의한다. 돈으로 챔피언이 될 수 없고 승리를 보장 받을수도 없다. 난 맨유 예산의 10분의 1에 불과한 포르투를 이끌고 맨유를 박살냈다. 그것이 그 증거다. 혀 하나로 모두에게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무간지... (무간지, 모리뉴 커리어의 절정인 인테르 감독 시절) 아무튼 이후 모리뉴는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인 인테르, 인터 밀란으로 가게 됐고, 이 곳에서 모리뉴의 전성기가 시작됐어. 이 전 팀들에서도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명장이었지만, 인테르에서 그는 말 그대로 '스페셜 원' 이었지. 인테르에서 그는 2년차에 리그 우승, 이탈리아 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또 한 번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 됐어. 거기에 클럽 월드컵,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까지. 사실상 5관왕으로, 그 시즌에 할 수 있는 모든 우승을 거머쥔 감독이었지. 구단 최초의 트레블이었고, 모리뉴는 유럽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두 개의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 됐어. 거기에 UEFA 올해의 최우수 골키퍼(줄리오 세자르), 최우수 수비수(마이콘), 최우수 미드필더(웨슬리 스네이더), 최우수 공격수(디에고 밀리토) 모두 인테르 선수가 독식하며, 사상 최초로 전 포지션 수상을 한 팀에서 쓸어간 완벽한 팀이었지. 온 유럽의 시선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오른 모리뉴 감독은, '이 팀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뤘다' 고 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날. 차를 타고 떠나버렸어. 본인은 마음이 약해질 거 같아 바로 떠났다고 했지만, 의외로 또 이런 모습이 쉴 새 없이 도전하는 '무간지' 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지. https://youtu.be/YhDrRqfALsM 이 영상은 모리뉴가 챔스에서 우승한 날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야. 모리뉴는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인테르의 핵심 선수 중 하나인 마테라치를 보게 됐어. 그리고 모리뉴는 차에서 내려 마테라치와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다 떠났지. 이 영상은 유럽 축구계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됐어. 마테라치라는 선수 자체가 상당히 거칠고, 반항아적인 면모가 있는 선수였거든. 그런 선수를 완벽하게 휘어잡고 떠나는 감독을 위해 눈물을 흘리게 만든 모리뉴의 리더십과 선수를 대하는 방식에 많은 언론이 주목을 한 거지. 이후 그는 스페인의 거함인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어. 부임 기간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수페르코파(스페인 리그 컵) 우승을 달성하며 포르투갈, 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4개 리그에서 들 수 있는 우승컵은 모두 거머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어.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고, 선수단과의 불화설 등 여러 단점들도 보였지만, 어쨌든 우승을 안겨준 감독이라는 거지. 그 후 자신이 정상급 팀으로 올려놨던 첼시FC로 다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시 달성한 모리뉴 감독은 또 다시 스태프들과 선수단과의 불화설에 휩싸이며 첼시 감독에서 경질되고 말았어.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2기 시절의 모리뉴는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모리뉴의 꼬장(?)과 독설이 절정에 달했던 시절이었던 거 같아. 성적은 내지만 본인의 가치관 및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에 맞지 않으면 단칼에 잘라버리는 면모도 그렇고,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날 선 비판을 쏟아내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첼시에서 경질된 모리뉴 감독은 곧바로 새 팀을 찾았지. '스페셜 원'을 원하는 팀은 많았으니... ("맨유는 자이언트 클럽이고 자이언트 클럽은 최고의 감독(Best manager)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난 준비가 되어 있다.") 특유의 자신감을 뿜어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모리뉴 감독. 자신이 원하던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첫 시즌을 시작한 그는 리그에서는 6위라는 만족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았지만, 유로파 리그에서 맨유에게 우승컵을 가져오며 명장의 면모를 보였어. 그러나 다음 시즌(17-18시즌) 모든 대회에서 아쉽게 결승 자리를 내주며 리그 2위에 그쳤어. 이 시즌은 모리뉴의 감독 커리어 중 포르투 시절 이후로는 처음으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 시즌이었어. (어쩌면 모리뉴가 부진한 게 아니라 그 동안 너무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아서 맨유에서의 활약이 '실패'로 느껴지는 거 아닐까...?) 그리고 다음 시즌인 18-19 시즌. 결국 모리뉴는 시즌 도중 경질되며 '실패한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백수가 됐지... 그렇게 야인이 된 모리뉴 감독은 약 1년 정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휴식을 취했어. 인터뷰를 통해 '휴식기 동안 많은 생각을 했으며, 많은 것이 바뀌었다' 라고도 했지. 그리고 저번 시즌인 19-20 시즌 도중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핫스퍼의 사령탑에 올라섰지. 모리뉴 감독의 이런 선택에 사람들은 굉장히 의아해했어. 지금까지 모리뉴는 포르투를 제외하고는 항상 빵빵한 지원과 함께 최고의 팀에서만 감독을 맡았었거든. 그런데 토트넘 핫스퍼라는 팀은 2018-2019 시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을 뿐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도 없어. 만년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전임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최근 몇 년 사이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이 된, 모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맡았던 팀에 비하면 규모가 조금 작은 구단이야. 심지어 구단주는 축구계에서 알아주는 짠돌이인, 어떻게 보면 모리뉴 감독과 상성이 정반대인 팀이야.(토트넘 팬 분들 화내지 말아주세요. 저는 토트넘 핫스퍼를 06시즌부터 덕질했습니다..눙물..) 저번 시즌엔 시즌 도중에 팀을 맡아 14위까지 떨어져 있던 어수선한 분위기의 팀을 6위까지 올려놓으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모리뉴 감독에게 대체로 '선방'했다라는 반응이었어.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리뉴 감독은 팀을 장악하며 다시 한 번 '스페셜 원'으로 올라가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지. 그 중심에는 우리의 SON. 손흥민 선수가 있고. 특이한 점은 그렇게 독설과 흥분한 모습, 카리스마, 오만함 등으로 무장했던 모리뉴 감독이었지만, 토트넘에 부임한 뒤로는 마치 현자라도 된 듯 따뜻한 포용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어. 기자회견에서도 예전의 날 선 비판이 아닌 칭찬과 위트, 유머를 사용하고 있고, 선수들에게도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고 있지. 달라진 모리뉴의 분위기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토트넘 선수단의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야.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보고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연상됐다'라고 하며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 모리뉴 감독. 그 때문인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무버지'라는 별명이 돌고 있지... (내 가슴 속 무버지...) https://youtu.be/eLJc01_sjOo 이런 영상들을 보면 확실히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예뻐하는 게 눈에 보여. 거의 눈에서 꿀 떨어질 듯... 공개 석상에서도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에이스라고 이야기하고, 거의 매 경기 나와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걸로 봐서 이제 시작하는 2020-2021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흥민은 팀 내 에이스로 활약할 전망이야.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Special One' 과 '월드 클래스' Sonny가 과연 어떤 케미를 보일 지, 이번 시즌도 한 번 지켜보자구!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오만한 감독이라고도 하고, 자만심만 가득 찬 독선주의적인 사람이라고도 해. 또 어던 사람들은 한물 간 감독이라고도 하지. 실제로 모리뉴는 '승리' 를 가장 중요시하면서 가끔은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보이기도 해. 그렇지만 그는 그렇게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자신의 커리어에 따라올 감독이 많지 않다고 말해. 어쨌던 팩트지 고건... 토트넘에서의 모리뉴 감독은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 보여. 좀 더 성숙해졌고, 좀 더 차분해졌어. 과연 부드러운 리더십을 장착한 모리뉴와 토트넘의 동행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지금까지 Special One. 조제 모리뉴였어!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알려주는 돌파 방법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는 클러치샷으로 만났다면, 이번에는 다시 강의로 만나보고자 합니다. 오늘 강의는 바로 돌파입니다. 볼을 잡고 림을 어택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오늘 강의를 이끄실 분은 존 칼리파리 켄터키 감독입니다. 칼리파리는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 앤써니 데이비스, 칼-앤써니 타운스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대학교 은사이기도 합니다. 2014년에 미국 대표팀 코치를 잠깐 하셨죠. 그러면 오늘의 도우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 대표팀이다보니 면면이 화려합니다. 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언 릴라드, 워싱턴의 에이스 존 월, 샬럿의 에이스 캠바 워커, 그리고 한 때 어시스트 top 5에 들 정도로 실력이 좋은 포인트가드 타이 로슨이 도우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4명은 모두 미국 대표팀 최종명단으로 선택받지 못했다는...ㅠ) 첫 번째는 퍼스트 스탭 이야기입니다. 퍼스트 스탭을 치면서 돌파를 하는 것인데요. 상대 수비의 앞발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상대가 따라가기가 조금 더 불편하다고 합니다. 움짤처럼 상대 수비의 앞발쪽으로 돌파하는 것이죠. 손쪽으로 돌파할 때는 발이 먼저 가고 드라이브를 해야 합니다. 움짤에서 발을 잘 보세요. 볼이 먼저 떨어지는게 아니라 발이 먼저 가고 그 다음 몸이 갑니다. 한 번 스탭을 치고 가는 거죠. 이렇게 해야 드리블이 강하게 갈 수 있습니다. 만약 방향을 바꿔서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하면 두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피벗 풋, 즉 대각선 가는쪽 발이 고정이 되어야 되고 두 번째는 볼이 무릎 밑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볼이 무릎 밑으로 가는 이유는 수비가 저 무릎 밑까지 굽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움짤에서 캠바 워커의 플레이가 딱 설명대로입니다. 만약 크로스 오버를 했는데도 상대가 따라온다면, 월이 시범을 보인 것처럼 살짝 뒤로 스탭백해서 상대와 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탭백이 먹히는 이유가 앞발을 공략했기 때문에 상대가 따라가기가 어렵고, 본인 마저도 뒤로 빠지기 때문에 공간이 나올 확률이 높죠. 스탭백에 성공했으면 바로 점프슛으로 이으면 되겠습니다. 자. 복습해봅시다. 드라이브 할 때 상대 앞발을 공략할 수 있으면 공략하고, 발이 먼저 가서 드리블을 할 것. 방향을 바꾸려면 가려는 쪽 발은 고정시킨 채 무릎 밑으로 공을 보내서 돌파 만약 방향 바꿔서 돌파하는데 상대가 따라붙으면 스탭백. 이상 존 칼리파리 코치와 미국 대표팀 선수들의 간단한 드라이브인 강의였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재일 동포분들의 대한민국 사랑
한국정부가 발행한 300억엔의 엔화부채를 전량 매입하는데 앞장 섬 (거의 모든 재일동포 참여) 6.25 전쟁이 발발하자 조국을 지키겠다며 자원입대 산업화 바람이 불던 새마을 운동시기 한국의 시골에 회관, 다리 등을 지어주거나 재일 사업가들이 많은 금액을 기부함 제주도 출신 재일 교포들이 제주도에 밀감을 엄청나게 보내서 오늘날 제주도를 감귤의 섬으로 만드는데 공헌함 일본 내 대사관 부지나 공관 등을 한국정부에 기부 1960년대 산업화를 위해 재일동포 전용 공업단지 설립을 제안했고, 이것이 구로공단. 최초 입주 기업 28곳 중 18곳이 재일동포 기업 대한민국 최초 순수 민간은행 신한은행을 재일동포들이 창립자금 250억원을 모금해 설립 일본의 선진 금융업을 받아 들여 승승장구했고 IMF에도 유일한 흑자를 기록 서울 올림픽 각종 건물 시설 및 모금 기부 출처 전혀 모르고 있었소. 제주의 감귤이 일본에서 온 것이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게 알음알음 보낸 재일동포들 덕인 줄도, 신한은행도, IMF도, 영사관 부지에 대한 것도 아무것도 몰랐구려. 출처에 있는 댓글 중 설명이 있길래 보니 이해가 좀 더 되는구려. 오유 닉네임 일본학박사님이 적으신 댓글이라오. 닉네임부터... ㄴ 1945년 전에는 내선일체니 뭐니 하고 한국에서 끌고가서 개명까지 시켜놓고 "너넨 2등국민이지만 일본인이다"해놓고 전쟁이 끝나니까 "쟤넨 우리 국민 아님"이라고 차별하기 시작해서 만든 방법이 "특별영주권자"라는 지위였음. 중국이나 소련, 미국 등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그래도 그 나라 사람으로 받아들였는데 거의 유일하게 안받아준 나라가 일본이었음. 그러다보니 재일교포를 일본인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약 40만명이 한국국적이거나 조선국적(1965년 이후에도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들. 조총련계에 많았지만, 요즘은 조총련계도 한국국적을 땀)임. 그러니 그 속에서 살던 재일교포들의 서러움이야 말로는 다 설명을 못할 이야기임. 이 사람들 속에는 두 가지 한이 있는데, 한 가지는 일본에 대한 서러움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들을 이용하기만 한 한국에 대한 서러움임. 특히 재일교포들 중에서는 보수파가 많은데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자신들도 도움을 줬는데 이제 한국이 잘 살기 시작하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짐. 사실 알고 보면 그들을 이용했던 건 군부세력이나 보수우익 세력이었고, 지금은 그들이 정권에 있지 않아서임. 그래도 국외 선거, 한상기업인 지원 등 사실 진보정권이 되면서 재일교포의 지위는 훨씬 더 올라갔음. 다만 최근 한일관계의 악화가 그들의 사업에 있어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우익들이 와서 장사 방해함) 현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인 사람들도 많음. 뭐 써도 써도 끝이 없어서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