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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71회]한국보다는 중국·유럽이 중요?···불쾌지수 높이는 삼성 보안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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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이 보고 있지 않을까.”해킹 공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절대 강자인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패치 대응에서 한국보다 중국·유럽을 먼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 2.2 이상에서는 문자메시지를 수신하기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취약점인 ‘스테이지프라이트(Stagefright)’가 발견됐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140바이트(byte) 크기 이내인 단문메시지(SMS)의 경우 그대로 수신되지만 이 용량을 넘어서거나 사진, 동영상 등을 첨부하게 되면 MMS로 전환됩니다. 스테이지프라이트는 다운로드 형식으로 단말기에 수신되는 MMS의 특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문자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다운로드 기능이 설정돼 있는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담은 MMS로 전송하면 바로 악성 앱이 설치되는 점을 노린 거죠. 해커입장에서 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스마트폰을 해킹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생긴 셈입니다. 게다가 메시지를 스스로 지우는 기능도 있어 사용자가 알림을 일일이 확인해보지 않는다면 감염여부도 구별하기 힘들다고 하네요.스테이지프라이트에 일단 감염되면 승인 없이도 SD카드, 카메라 등 개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은 이 취약점이 발견된 후 즉각 패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미 단말기 제조업체 등 협력사에 보안 수정사항을 전달했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입니다. 구글의 패치를 전달받아 주요 단말 제조업체도 소비자 대상 패치 업데이트 작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희한한 점은 전 세계 스마트폰 1위 기업인 삼성전자 측의 대응방식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미 유럽 일부 국가와 중국에는 패치를 배포했다”고 밝히면서도 국내 패치에 대해서는 3월 오전 12시까지 계획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동일 패치라 하더라도 국가별 세부규정 등이 달라 나라별로 패치 배포에 시간차이가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삼성전자 뿐만이 아닙니다. LG전자도 구체적인 패치 일정이나 계획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죠.
구글에서 수정사항을 전달받았다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와 5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응이 너무 느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패치가 되기 전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우선 설정고급 메뉴로 들어가 ‘자동 검색(MMS 메시지를 자동으로 수신)’ 기능을 해지해야 합니다. 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메신저(Messenger) 또는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의 자동 수신 기능은 꺼놓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제조사가 업데이트 제공을 중단한 오래된 제품이라면 새로운 기기로의 교체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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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집 자손은 명절에 놀러가고 못배운집 자손들이 예의니 머니 온갖 오지랖 떤다는건 참트루로 밝혀짐 “추석을 어떻게 보내느냐고요? 정말 아무것도 안 해요. 차례도 지내지 않고…. 아버지 모시고 가족들이랑 근교로 나들이나 갈까 해요.” 19일 서울 경복궁 옆 카페에서 만난 이치억 성균관대 유교철학문화컨텐츠연구소 연구원(42·사진)은 추석 계획을 묻자 싱긋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연구원은 퇴계 이황의 17대 종손이다. 1000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이황이 누군가? 조선 성리학의 기초를 세운 인물 아닌가. 그런 뼈대 있는 가문의 자손이 차례를 안 지낸다고? “추석엔 원래 차례를 지내는 게 아니에요. 추석은 성묘가 중심인데, 저희는 묘가 워낙 많아 일부는 (벌초) 대행을 맡겼어요. 그리고 성묘는 양력으로 10월 셋째 주 일요일을 ‘묘사(墓祀)일’로 정해 그때 친지들이 모여요. 그러니 추석은 그냥 평범한 연휴나 다를 게 없죠.” 종갓집답지 않은 이 오붓한 추석은 십수 년 전 이 연구원의 부친이자 이황의 16대 종손인 이근필 옹(86)의 결단에서 시작됐다. “아버지는 무척 열린 분이세요. 예법을 그냥 답습하지 않고 그 의미가 뭔지 계속 고민하셨죠. 집안 어르신들도 변화를 거부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고요.” 퇴계 종가의 제사상은 단출하기로도 유명하다. ‘간소하게 차리라’는 집안 어른들의 가르침 때문이다. 한 때는 1년에 20번 가까이 제사를 지냈지만 현재는 그 횟수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 “만약 집안 어른이 자손들에게 조선시대의 제사 형식을 고수하라고 한다면 그 제사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자손들이 등을 돌려 아예 없어지고 말 거에요. 예(禮)란 언어와 같아서 사람들과 소통하면 살아남지만, 그렇지 못하면 사라지고 말죠. 시대와 정서에 맞는 변화가 필요해요.” 제사가 있을 때는 이 연구원도 부엌에 들어간다. “음식 만들기엔 소질이 없지만 설거지는 제가 해요(웃음).” 할아버지, 할머니는 설거지를 하는 증손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단 한번도 뭐라 한 적이 없었다. “원래 예에는 원형(原型)이 없어요. 처음부터 정해진 형식이 있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마음을 따라 하다보니 어떤 시점에 정형화된 것이죠. 우리가 전통이라고 믿는 제사도 조선시대 어느 시점에 정형화된 것인데 그게 원형이라며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봐요. 형식보다 중요한 건 예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에요.” 그는 “우린 평소 조상을 너무 잊고 산다”며 “명절만이라도 ‘나’라는 한 사람의 뿌리인 조상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들 추석 어케 보내고 계시는지?? 배꺼질 틈이 없다는게 학계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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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처리중인데 노인 한분이 번호표 없이 카운터에서 자기 주문만 계속 요구하니까 알바생이 카드결제는 키오스크 사용하셔야 해요~ 하고 안내하는데 자기는 그런거 할줄 모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주문을 받는데 노인분은 메뉴판 읽을 생각도 없어. 무조건 부드러운거! 잘 넘어가는걸로! 만 되뇌이지. 남들 1분이면 끝나는 안내를 오리지날 크리스피 종류 10분 정도 설명하다가 도통 알아듣지를 못하니 알바생도 포기하더라. 그럼 오리지날로 포장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는데 노인분이 테이크아웃하는 드라이브 진입로에 차를 주차해놨네? ;; 그래서 알바생이 기다리는동안 주차 다른대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하니까 드라이브 테이크아웃이라는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야ㅡ 알바생이 다 포기한 표정으로 그냥 빨리 포장해드릴게요~ 하는데 물은 어디서 마시냐~(1000원 주고 사야한다니까 깜짝 놀람) 콜라는 왜 안주냐~(2000원 주고 컵 사야한다니까 치킨 사는데 왜 콜라 안주냐고 계속 물어봄) 마지막에 포장 받아가면서 2마리 사는데 왜 사은품이 없냐~ 하.. ㅋㅋㅋㅋㅋㅋ 무슨 나쁜 의도가 있는건 아닌데 패스트푸드점에서 노인분들 접객하는거 가끔 보고있자면 무인점포나 ai자율화가 현실성 있긴 한걸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든다. 내가 알기로 키오스크 도입된지 3년은 더 된거 같은데 그냥 일정 세대 이상은 다수가 배우는걸 거부하는 것 같다. 수십년 후의 나도 저렇게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한끼 대충 때우면서 참 여러 상상이 들더라. ps 오늘 나온 신메뉴 닭똥집은 맛있었음. [출처 : 개드립] -------------------------------------------------------------------------- 개인적으로는... 저 노인분이 진상이라기보단 한 번쯤 생각해봄직한 문제같네요 서비스 자체에 대한 무지가 무례로 비춰진 것일수도 있고 여하튼 키오스크가 되게 많이 퍼지고 있는 게 현실인데 딱히 달갑짆않네요 저부터도 처음 썼을 땐 많이 당황하기도 했고 키오스크가 아니더라도 서브웨이 같은 곳 가면 약간은 혼란이 오기도 하구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수록 옵션이 많아지니 혼란은 가중되고 그 복잡한 선택권을 간단히 처리하겠다고 키오스크를 설치했지만 장년층에게는 그냥 모르는 가게+모르는 음식+모르는 기계 의 삼중고일지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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