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g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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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사랑

활활 타오르던 불 꽃 처럼 아주 뜨거웠던 사랑이 식어 이별을 하고 아픈 상처를 보듬을 시간도 없이 나도 모르게 또 다른 사랑이 이미 옆에 와있었다. 그 누구도 알지 못했고 내 자신 조차도 모르게 인연이라는게 무섭다고 느껴지게 바로 내 옆으로 또 다른 인연이 다가와 있었다. 방금 이별했던 사랑이 아파서 아직 상처가 나고있는데 아물려고 상처를 돌보는게 아니라 아직 상처가 하나 둘 씩 생겨나서 아파하고 있는데 원망스럽게도 나도 모르게 찾아 온 사랑은 내게 행복하고 설레이고 상처를 치료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내 상처에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그런 사랑이다. 천지가 개벽을 하고 강산이 몇번이 바뀌어도 지금 이 상황에서 도망을 쳐도 얼굴에 철면피를 깔아도 어떻게든 이루어져 보려 애쓰고 노력 할 수록 세상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있다. 어째서 나에게 그런 사랑이 찾아온걸까. 내 이성은 아니라고 여기서 선을 긋고 더 이상 넘어오지도 넘어 가지도 마라고 철저하게 막아서고 있지만 마음은 자꾸만 돌아보게 되고 나도 모르게 마음에 끈을 놓아버리려 하고있다.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절대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도 격려도 어느 것 하나 받을 수 없는 그런 사랑인데. 내 마음은 알고있다. 이제 여기서 그만 가야한다고. 나에게 찾아 온 사랑을 내 자신이 사랑하고있진 않지만 힘이 들때이면 내 이기심에 기대고 싶어진다. 마주칠 수는 있어도 절대 함께 평행선을 걸을 수 없는 그런 사이인걸 알면서도. 내 자신이 그 사랑에 빠져들까봐 겁나고 무섭다. 밤 늦은 시간 까지도 편히 잠 못들고 매일 오는 그 사람에 연락에 나도 모르게 웃고있을때이면 내 자신이 섬뜩해진다. 그 사랑을 선택하는 순간 난 내 모든걸 잃을 것도 알고 행복하지 않을 꺼라는 사실도 알고있다. 제발 어서 이성을 찾고 정신 차리 라고 하루에 수십번 말한다. 어서 이 모든 일들이 좋은 결말로 해결되었음 좋겠다. 과연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을까.
lug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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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os06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할께요 끝까지!ㅎ
독하게 맘먹고 차단하세요! 님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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