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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전에 뜬 네이트판 역대급 하객룩
결혼식은 약 세달전에 했었습니다. 결혼식 준비에만 거의 10개월이 걸렸고, 준비하던 와중에 코로나가 터져서 정말 마음고생 많이했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말 판에서만 보던, 생각지도 못한 일이 제 결혼식에서 벌어졌어요. 중학교 동창중 한명이 이런 하객룩을 입고 왔더라구요? (참고로, 결혼식 초대할만큼 친하거나 연락하던 사이도 아님. 작년 12월쯤 그친구가 결혼하는데 부케 받을 사람이 없다며 저한테 부탁을 했고, 어차피 어려운 일은 아니다싶어 결혼식 참여해서 부케를 받아줌.) 그렇게 제 결혼식에도 부르게 되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화이트 드레스같은 원피스에 화이트 구두, 그리고 화이트톤의 가방 .. 사실 그친구가 신부대기실에 도착하기 전에 카톡이 왔었어요. 옷이 없어서 밝은톤을 입게 되었다며. 구석에만 있겠다는식으로 카톡이 왔었고, 너무 정신없어서 잠깐 화면에 뜨는 내용만 보고 별생각 안했는데.. 정말 보자마자 너무너무 놀랬어요;; 티아라만 쓰면 누가 신부인지 모를만큼 이쁘게 꾸미고 왔더라구요 심지어 어깨 뽕... 너무 경악해서 뒤로 나자빠질뻔 했네요. 해봤자 얼마나 심하길래 라고 생각하실분들은 아래 사진 봐주세요. 구석에만 있겠다던 그아이는 함께 사진도 많이 찍고 단체사진 때 맨~~~앞줄에서 찍어주었어요 ^^ 아래 사진처럼 이쁜 화이트 원피스가 모두 나오게요. 큰 충격을 받았지만, 결혼식 특성상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카메라 두대 + 영상카메라 1대 총 3대의 카메라가 찍고 있기에 표정관리하랴, 인사하랴, 너무나 정신없었습니다ㅠ 그렇게 피로연까지 마치고, 다음날 오후에 연락을 했습니다. 도대체 왜이렇게 입고 왔냐고, 그랬더니 이친구가 기분상했다면 정말 미안하다며 옷장에 단정한 원피스도 없고, 하객룩으로 입을 옷이 없어서 구입한 옷이 아래 사진의 원피스라고 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은 화이트를 너무 좋아해서, 자기 결혼식에 모든 하객이 화이트톤 하객룩을 입고와서 같이 사진을찍는게 로망이였대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본인 결혼식에 화이트색 입고 오라고도 했대요. 그래서 제가,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결혼식에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는데 올화이트로 입고 가는 생각을 상식적으로 하지도 않고, 왜 그 로망을 내 결혼식에서 이룰려고 하냐고.. 신부가 저친구한데 뭐 크게 잘못한거 있어? 라는둥, 그런소리 듣는것도 기분나쁘고 올 화이트로 입고온 것도 상당히 기분나쁘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어요. 뒤에서 욕하는것도 제성격상 맞지않지만, 아닌건 아니다 알려주어야 그 친구가 다른 결혼식에 가서도 실수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보살) 어쨌든, 그렇게 그친구가 기분상하게해서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기에 저도 100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분이 풀렸고 카톡상으론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친구가 저를 먼저 언팔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뒤에선 기분나빴나봐요?? 결혼사진 올리는 제피드가 꼴보기 싫었을까요? 아님, 솔직하게 말한 제가 미웠을까요? 본식 촬영 사진을 전달받고 있는 요즘, 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다시 곱씹게 되는데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보고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제가 너무한건가요? 출처 : 네이트 판 으아닛!?!?!?!?!?!?! 저건 너무 오바아닙니까아!?!?!?!? (경악) 어깨뽕은 대체 무엇!?!?!? (동공지진) 심지어 맨 앞줄!?!?!?!?!!?!?!?!? (소름) 집에 저 옷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입을 옷이 없어서 새로 샀다면서... 저런 옷을 사서 입고 오면 어떡합니까 ㅠ 심지어 안 예뻐요.. 남의 기분 망쳐놓고 언팔까지 하다닝.... 거참나 너무하시네~
[오늘의 맥주]. 72: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4 - Goose Island Beer Co.(구스 아일랜드의 역작)
오늘의 맥주는 구스아일랜드 에서 나온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4 입니다. Proprietor는 "소유주" 라는 의미로, 매 년 발매되는 버번 카운티의 스페셜 버전입니다. 줄여서는 Prop 이라고 부르고 이름이 같기 때문에 빈티지로 구분을 합니다(Prop13, Prop15 등). Prop 시리즈는 매 번 재미있는 부재료가 사용되며, 이 2014빈티지에는, 카시아 바크(계피), 코코아 닢스, 파넬라, 그리고 코코넛 물을 사용했고, 라이 배럴에서 숙성을 했습니다. 구스아일랜드는 2015년 AB Inbev에서 인수되면서, 대기업의 자회사가 되었고, 이 Prop 시리즈의 라벨도, 병, 양조 방법, 배럴의 사용 법도 바뀌었지만, 적어도 버번 카운티 Prop 시리즈는 매번 재미있고, 유행을 따르는 시도를 하는 도전 정신이 가득한 맥주입니다. 이 시리즈는 2013년에 처음 발매됬으며, 코코넛이 지금처럼 핫한 부재료가 아니였던 과거 충격을 물고 온 배리언트로 오늘 날 까지 2013, 2014 빈티지가 최고의 구스 아일랜드 맥주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4 ABV: 14.1% IBU: N/A 외관: 잔에 따르면 진한 검은색에 얕은 갈색 거품이 쌓이고, 짧은 유지력을 갖고 있습니다. 향: 향을 맡아보면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향과 코코넛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우디함과 캬라멜, 그리고 시나몬 향이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고급스러운 코코넛 초콜릿을 먹는 듯한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나타내면서, 뒤에 캬라멜 향과 계피향이 느껴집니다. 맥주의 쓴맛은 적절하며, 배럴의 나무향과 바닐라 향이 맛 전체를 싹 감쌉니다. 옅고 긴 여운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향과 맛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잘 유지됩니다. 마우스 필: 미디엄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을 가지고 있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부재료와 배럴의 완벽한 하모니 가 일어나면서, 마실 때 마다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총평: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마셨던 구스아일랜드 맥주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고, 가장 맛있게 느껴졌던 맥주였습니다. 비록 모든 Prop시리즈가 맛있는 건 아니고, (예: 2016 빈티지),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맥주를 마셨지만, 저는 오히려 그때 보다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부재료와 배럴이 훌룡한 하모니를 이뤄냈고, 맛과 향의 높은 완성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구스 아일랜드의 역작을 마셔서, 너무 행복한 날인 거 같습니다. Today's beer is from Goose Island, the Proprietor's Bourbon Country Brand Stout 2014. The proprietor is a special version of Bourbon County that is released every year, meaning "owner." In short, it is called Prop, and because it has the same name, it is distinguished by vintage (Prop13, Prop15, etc.). The Prop series uses interesting ingredients every time, and in this 2014 vintage, it uses Cassia Bark (Cinnamon), cocoa buns, Panella, coconut water, and aged in rye barrels. Goose Island became a subsidiary of a large Co. when it was acquired from AB Inbev in 2015, and although the label for this Prop series how to brew and how to use barrels have changed, at least the bourbon County Prop series is a challenging beer that is fun every time and tries to be trendy. The series was first released in 2013 and the 13ver, 14ver have been praised as the best Goose Island beer. BEER INFO; Name: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4 ABV: 14.1% IBU: N/A Appearance: It has a dark black with shallow brown bubbles and has short retention. Aroma: Smells the scent of soft, sweet chocolate and coconut, with a little woody, caramel, and cinnamon scent. Flavor: There are the caramel and cinnamon feelings behind you, giving it a soft, rich taste like luxurious coconut chocolate. The bitter taste of beer is appropriate, and the woody and vanilla scent of the barrel wraps the whole flavor. It has a light and long aftertaste, and various scents and flavors are maintained from beginning to end. Mouthfeel: It has a Medium-full body, low carbonation, soft texture. The perfect harmonies of various ingredients and barrels occur, making you feel good whenever you drink them. Overall Review: Personally, it was the most complete and most delicious Goose Island’s beer I've ever had. Although not all Prop series is delicious (e.g., 2016 vintage), and I drank beer that has been around for five years, I liked it because it tasted thicker and smoother than then. In particular, various ingredients and barrels were excellent harmonies, and the high perfection of taste and aroma was impressive. Today, I'm so happy to drink Goose Island's masterpiece. 맥주 정보 자료 출처: https://untappd.com/b/goose-island-beer-co-proprietor-s-bourbon-county-brand-stout-2014/860942
[오늘의 맥주]: 70. Red Goat - Arrowood Farms (레드 와인 베럴에서 딸기와 함께 숙성한 레드 팜 하우스 에일)
오늘의 맥주는 Arrowood Farms의 Red Goat입니다. 이 맥주는 레드 와인 베럴에서 딸기와 함께 숙성을 거친 레드 팜 하우스 에일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Red Goat ABV: 6.5% IBU: N/A 외관: 불투명하고, 어두운 빨강 색을 띄면서, 유지력 낮은 맥주 해드가 형성되다가 사라집니다. 향: 향을 맡아보면,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올라오면서, 약간의 나무 향과 포도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맥아의 특징은 낮게 느껴지고, 딸기 향 위주로 전개됩니다. 맛: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입안을 가득 매우면서, 약간의 타닌감도 느껴집니다. 맥주의 쓴맛은 낮은 편이며, 약간의 우디함 과 포도 껍질의 향도 느껴집니다. 끝으로, 은은한 딸기 향이 긴 여운을 남깁니다. 마우스필: 라이트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쥬시하고 산뜻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산감은 적절하며, 부담스럽지 않는 신맛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총평: 딸기의 캐릭터를 아주 잘 살려낸 쥬시한 팜 하우스 에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미국 크래프트 씬에서 팜 하우스 에일과 와일드 에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추새인데, 2가지의 캐릭터를 적절히 사용한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딸기의 캐럭터와 배럴의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맛의 균형도 잃지 않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은 맥주였습니다. Today’s beer is Red Goat, from Arrowood Farms. It is a red farmhouse ale aged in red wine barrels and conditioned with strawberry from the Hudson Valley. BEER INFO; NAME: Red Goat ABV: 6.5% IBU: N/A Appearance: It has an opaque dark red color with the short retention of the beer head. Aroma: It has a sweet and sour strawberries aroma with a woody and winey character. It has a slight malts nuance. It has a strong fruit color which makes a juicy and fruity aroma. Flavor: The strawberries remain in the whole palate, and the taste has a great balance with the strawberries and the barrels. The beer bitterness is low, and the malts' character is weak also. During the aftertaste, the strawberries' character still stays in my mouth. Mouthfeel: It has a light body, with a juicy and light texture, the carbonate is moderate, and it doesn’t have sharp sourness. Comments: It is a tasty and lovely red farmhouse ale. It has a strong strawberries color with the wine barrels character, and it has a wonderful balance with them. It makes me have another great night. 맥주 정보 자료 출처: https://arrowoodfarms.com/beer/red-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