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카페「추리카페&보드놀이터」

일단 첫번째로갔던 카페는 홍대에있는 추리카페이다 가격이 좀 쎄서 꺼려하다가 한번가봤는데 예약을 안했지만 친구랑 갔던 타임에 취소한 손님들이있어서 바로 들어갈수있었다 겁이 많은 나라서 어두운 방(서제로 되어있다)에 작은 손전등만 의지하긴 무서웠다 ㄷㄷㄷ 근데 그것도 잠시! 금세 이것저것 뒤지고 풀고 해석하고 자물쇠도 3.4종류라서 힌트를 어디다써야하는지도 직접 해석해봐야됬다 다들 재밌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맨날 영화, 카페, 음식점 , 이런곳만 놀러다녀서 좀 지루하고 새로운걸 하고싶었는데 성공적이였다♥ 다음에는 그 다른 방으로 예약하고가서 성공해야지ㅎ 친구랑 두명이서 했는데 직원분이 너무 잘하셔서 힌트를 줄수없었다고ㅋㅋㅋㅋㅋ두명이서 힌트없이 그정도면 탈출한거나 마찬가지라했지만 결국 성공은 못해서 아쉽다ㅜㅜ 다음에 성공하리

그다음에는 고양이 카페와 보드카페를 고민했는데 보드카페는 두명이서 가면 재미없을같아서 고민하다 고양이카페보다 활동적일거같아 홍대역 근처에 보드놀이터란 곳을 갔다 시간당1500원 이고 음료는 계산따로! 싼가격에 보드게임을 할수있고 서비스도 만족했다 들어가서 자리를 선택하면 직원분들이 메뉴판을 들고 오셔서 이용 설명을 해준다 일인1음료에 게임을 선택하여 말해주면 된다고... 근데 음료는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다.. 컵에 나오는게아니라. 그냥 자판기에서도 뽑아먹는 음료;;; 약간 실망과 당황을 했지만 뭐 가게 운영하는 메뉴얼 나름이니깐ㅋㅋㅋ 그렇게 음료가 나오면 직원분은 게임설명을 해주신다 처음보는 생소한 게임이 대부분이여서 게임또한 추리게임을 골랗는데 난이도가 높았다. 설명부터가 이미 멘붕이였는데 이해하니 쉬웠다 근데 게임하는 내내 머리를 쥐어짜야되서 중간에 다른 게임으로바꿨다 무역으로 돈을버는데 마지막에 누가 돈을 더 많이 벌었는지로 승부를 짓는다 승패는 2:2로 무승부였지만 내가 막판에96점이라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ㅎㅎ 진짜 영화 코난도보고 보드게임 추리카페 모두 정말 재미있었다 어제하루는 정말 기똥차게 보냈고 다음을 기원하며 더 이색적인 곳을 찾아다녀야지♥ 다들 이색카페 많이 가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