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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이야기 시즌2 #1. 다이아몬드 하버 트레킹 2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1편에 이어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 하버의 그림같은 풍경을 포스팅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작에 앞서 @nisannmore 님께서 주간여행 베스트에 제 글을 뽑아주셨어요..
감사해서 얼른 2편을 올려드리기로 결심!!
요트를 타고 다이몬드 하버로 가는 길입니다.
아아 보이시나요 저 옥빛바다가ㅠㅠ
이 말도안되는 폭염을 날려버려줄것만 같은 에메랄드빛 물결 위에 새하얀 요트라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운이 좋으면 요트를 따라와 물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도 볼 수 있다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여기선 못봤습니다.
드디어!! 다이아몬드 하버에 요트가 정박합니다.
다이아몬드 하버라는 이름은 이 부두가 다이아몬드만큼 이뻐서 붙여졌다는데
실제로 보니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의 경치는 그 아름답다는 뉴질랜드 남섬의 모든 경치 중에서도 1,2등을 다툽니다.
정말,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꿈꾸던 남태평양의 모든 아름다움이 이곳에 다 있습니다.
부두 아래에서는 스노쿨링과 낚시가 한창이네요. (2번째 사진)
이제 하버에서 트레킹으로 뱅크스반도의 끝자락을 따라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트레킹 코스를 발그림판 실력으로 그려드립니다.(3번째 사진, 출처 구글지도)
빨간 굵은 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트레킹 코스입니다. 저렇게 돌면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시작하면 저 멀리 해안선을 따라 흘러드는 남태평양을 왼쪽에 두고 걷게 됩니다.
신나서 바닷가 앞 바위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습니다.(2번째 사진)
바다 바로 옆인데도 소금기 없이 상쾌한 바람..선선한 기후..
제가 뉴질랜드의 여름을 사랑한 이유입니다.
트레킹은 바닷가를 걷다, 산길을 걷다, 종종 이렇게 마을 사이로 난 길을 걷기도 합니다.
캠퍼밴을 가져와서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있는 가족도 보입니다. (2번째 사진, 이날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저는 마을 공터 앞의 의자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다 다시 출발..(3번째 사진)
외곽으로 나오니 재미있는 형태의 나무가 눈길을 끕니다.(4번째 사진)
풀꽃들이 아기자기 이쁘게 피어있는 마을 언덕을 넘어갑니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라 그런지 보랏빛 꽃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언덕을 넘어 절벽으로 내려갈때 보이는 바다입니다.
멀리 리틀턴이 보입니다.
저 물빛, 눈으로 보면 평생을 두고 잊을 수 없습니다.
절벽을 따라 계속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바다는 물론이고 바위며 흙, 풀들까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법 오래 걸었지만 이런 아름다운 곳을 젊은 날 왔다는 것이 너무 행복해 지치는 줄 모르고 걸어갑니다.
절벽을 다 내려오면 하버가 가까워진게 보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씨크릿비치.
사실 이즈음 트레킹 길을 잘못 들어서 발견한 해변가인데
천운인지 현지 주민들만 가끔 나와 쉬는 물 맑은 곳이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범선은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부잣집 어린 친구들이
바다에 뛰어들기도 하며 크루즈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부러웠어요.
행복이 넘쳤던 트레킹을 마치고 하버에 도착해 리틀턴으로 돌아갈 배를 기다립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느라 머리가 엉망이 됐습니다.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 날의 트레킹은 물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제게 젊은 날 흐르는 시간과 행복의 소중함에 대해 크게 느낀바를 주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생애 한번밖에 없는 젊은 시간을 아무 근심없이 오로지 내 행복을 위해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빙글러 분들은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만일 경쟁과 현실에 치여 젊은 날을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으며 보내고 있다면,
한번쯤 용기내어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뉴질랜드 생활 가장 행복했던 여행 중 하나, 다이아몬드 하버 트레킹이었습니다.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었음을 밝힙니다.
불펌만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1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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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universe @monotraveler @TheRos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릴 때마다 뿌듯하네요^^ 혹시 뉴질랜드 여행과 생활에 대해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ㅋㅋ
막 바닷가에 뛰어들고픔요!!!
@bobyy88 부산 달맞이길(문텐로드)도 숲소을 걸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멋진 길이에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monotraveler 좋은 카드에 소환해주셨는데 당연히 답글 달아야지용ㅋ 3박4일로 제주도 다녀오고 토욜은 집에서 뒹굴했네요ㅎㅎ 폭염에 건강 조심하세요~^^
@uruniverse ㅋㅋㅋ 모노님은 본인도 스스로 소환하시는 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 바다, 햇살, 나무, 꽃, 공기.. 모두다 예술이네요 8ㅅ8 덕분에 눈은 호강하고, 마음은 들뜹니다! 떠나고싶드아아아아아~~~~!!!!!! +사진예술커뮤니티에 발행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진들이 모두 멋집니다👍 +센수쟁이 모노님, 태그 감솨드려용@mono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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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호평받았지만 한국에서는 정작 잘 안알려진 방송 장르.jpg
자연다큐멘터리분야 세계테마기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처럼 짧은다큐 말고 최소 4부작 이상으로 진행되는 정통다큐멘터리 최소 2~3년 길게는 10년이상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수익적으로 판단하면 만성적자라 민영방송에서는 잘 다루지 않으려고 함. KBS나 EBS에서 많은 다큐가 방송되고 있고, KBS 차마고도, MBC 눈물시리즈이후 종종 고퀄자연다큐가 만들어지고 있음. KBS는 인사이트 아시아라는 프로젝트 팀이 있었으나 5년도안돼 경영진의 교체로 사라져버림.... 화제가되서 극장판으로 방영된 것들도 있고, 수상내역도 많음 (넘 많아서 위키검색바람...) 유명한거 몇개만 넣어봤구, 유투브에도 요새는 다 올려주니까 시간되면 꼭!!! 봐보기를 추천함 + 아래 예시든 거는 넷플에 올라와도 본전 뽑을 수...... MBC '눈물'시리즈 1. 북극의 눈물 (2008 / 4부작 / 극장판) 2. 아마존의 눈물 (2009 / 5부작 / 극장판) 3. 아프리카의 눈물 (2010 / 5부작 / 극장판) 4. 남극의 눈물 (2011 / 6부작) MBC 곰 (2018 / 3부작) KBS 차마고도 (2007 / 7부작) KBS 누들로드 (2008 / 6부작) KBS 순례 (2017 / 4부작) EBS 다큐프라임 시리즈 (2008~ ) 세계 문명사 대기획 (바빌론/로마/마야/미얀마/진시황) 사라진 인류, 흙,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등... 모든게 다큐프라임시리즈의 주제가 됨 +사족 나도 어릴적부터 역사나 자연다큐 좋아해서 자주 봤는데 우리나라 공영방송 다큐 퀄 진짜 좋음...... MBC저 시리즈도 워낙 수작이지만 KBS EBS도 다큐 보면 힐링되는 다큐도 많고, 지식 쌓는 쪽으로도 도움 많이 되고 다방면으로 사고도 넓히고 생각 많이 하게 돼. 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152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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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양구곡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분에게 추천하는 트래킹 코스가 있다. 충청북도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화양천을 따라 약 3km에 걸쳐 있는 아홉 개의 계곡이 있는 괴산 화양구곡이 그 주인공이다. 뛰어난 경치를 병풍 삼아 하염없이 걸어도 좋고 곳곳에 자리한 거대한 암석 위에 앉아 쉬어도 좋다. 코스: 제1곡 경천벽 - 제2곡 운영담 - 제3곡 읍궁암 - 제4곡 금사담 - 제5곡 첨성대 - 제6곡 능운대 - 제7곡 와룡암 - 제8곡 학소대 - 제9곡 파곶 입장료: 무료 2. 연하협구름다리 총 134m 길이와 2.1m 폭의 연하협구름다리는 산막이옛길 9경 중 5경에 속한다. 이 다리를 건너 산막이옛길 트레킹을 시작한다면 잘 정비된 길을 따라 타박타박 갈은구곡으로 흘러갈 수 있을 것이다.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는 천과 그 천을 유유자적 떠도는 유람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평온함이 머무는 곳이다. 하지만 우린 잠시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발길을 돌렸다. 3. 갈론계곡 갈론계곡은 괴산에서도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무더운 여름, 나무 그늘이 자리하고, 물 깊이도 적당한 곳은 누구나 탐내는 곳. 하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트레킹(trekking)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홉 개의 수려한 비경이 자리한다. 4. 괴강 국민여가캠핑장 일단 전체적인 평을 말하자면 괴강 오토캠핑장은 시설이 잘 구축된 편이다. 온수도 콸콸, 전기도 잘 나오고요! 저희 자리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캠핑 자리도 말끔하고 바로 앞에 평상도 있고! 개수대도 나름 깨끗하고, 샤워장도 괜찮다. https://www.youtube.com/watch?v=s24AdkSz_D8&t=2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