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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촬영날 팬들과 트러블 생긴 티아라 (세번의 반전)

티아라가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언제 이렇게 이름 길어짐....)' 촬영 중 있었던 일이라네요. 드림 콘서트가 '내 아이돌 팬덤이 젤 크고 젤 응원 잘하고 매너좋아' 부심을 부리는 장소라면, 아육대는 '내 아이돌이 제일 팬 서비스 잘하고 맛있는거 많이 쏨' 부심을 부리는 곳으로 발전했는데요.
이날 티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실내체육관에 모인 팬들 중 일부가 트위터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의 무성의한 태도를 비난한 겁니다. 이에 각 멤버별 홈페이지 마스터들까지 SNS로 차례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라고.
오늘만큼 다른 (아이돌) 팬들이 부러웠던 적이 없다. 다른 아이돌처럼 올라와서 도시락 주고 인사하고 사진 찍고 이런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최소한이라도 팬을 생각을 하는 척이라고 해줬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하지만 티아라 전체를 문제시 여긴 기사와 달리 진상은 달랐다는 데요. 큐리와 보람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아육대 경기에 나간 상태였는데, 두 사람이 팬들이 전혀 볼 수 없는 장소에서 쉬고 있었던 것이 발단이랍니다. (보통 경기에 나가지 않는 아이돌들은 팬석에 찾아와 장시간 동안 응원하느라 지친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관례)
이를 두고 화가 난 큐리 팬페이지 마스터가
"지금 아육대 계신거 맞아요?"
라는 직멘을 큐리에게 보냈고 (아육대 아직도 있냐고 진짜로 물어본 게 아니라, 아육대 촬영장에 있으면서 왜 팬들에게 얼굴 안 보여주냐는 분노의 트윗이겠죠)
우리의 해맑은 큐리 언니가
"지금까지 아육대에 있었는데 늦게 끝나니까 먼저 갔구낭ㅠ잘했어요 차 끊기기 전에 조심 귀가했길"이란 답멘을 다는 바람에 팬이 몹시 화가 난 겁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나 아직도 차 끊긴 이 시간에 님 얼굴 한 번 보겠다고 앉아있는데 관중석에 와보지도 않고 대기실에서 쉬고 있어서 빡친다고!!!!!!!!!

정도의 느낌일까요.
사실 스타가 팬들의 이런 세세한 마음을 다 알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큐리도 악의가 있어서 그랬던 건 아니고 나름 친절하게 답한다고 한건데 결과적으로 팬들을 섭섭하게 한 듯ㅠㅠ 팬은 팬대로 본인이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는 바람에 팀 전체 이미지에 나쁜 기사가 나서 속상할 것 같아요. 그것도 간만에 컴백한 중요한 시기에. 덕분에 티아라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팬들에게 절해도 모자랄 판에 팬서비스도 안하냐며 대차게 까이고 있습니다. 한 번 추락한 이미지를 되돌리기란 참 힘드네요..................................
...................가 아니라 반전
그냥 에블바리 팬서비스 따위 없었나 봅니다. 티아라 멤버별로 개별 팬페이지가 하나씩 있는데 모두 파업 모드인걸 보면 말이죠.
그와중에 지연 팬페이지만 유일하게 닫히지 않았는데
지연팬은 어차피 팬서비스 안해줄거 뻔해서
아육대 촬영장에 가지않고 집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오히려 큐리가 그나마 고맙다는 트위터 써준 유일한 멤버라고. 이 언니 역시 너무 해맑아서 팬을 서운하게는 만들때도 있지만 본성은 고운게 아닐까.
요즘 티아라가 중국에서 인기 쩐다더니 (TF보이즈 제끼고 유툽 조회수 1위)
국내팬 소중한 줄을 모르나 봅니다. 지금 남아있는 팬들은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티아라 아껴준 팬들일텐데 그러지 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서 또 반전.
사진 못 찍게 되어 있다니까 몰래 찍으라며 포즈 취해줬다는 어제의 티아라라는데
도시락도 줬다는데
감격한 팬도 있다는데
2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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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직은 아직도 해산안했냐..?
티아라 안타깝다. 나오는 노래마다 잘될때가 있었는데... 이젠 이미지 회복 힘들듯.
그냥 중국에서 외화벌이를 열심히하능게.. 한국에선 이미 치고올라온 여자그룹이 너무많아 설자리가없지않나싶어요..
아이유랑 비교되네
진짜 답없다;;;;여태 응원해준 팬들 기다려준 팬들 무시하는 거랑 뭐가다름?? 여태 좋와해줬던 팬들한테 뭐하는 짓거린지;;; 가식적이게 말로만 반성했다.눈물고백하고;; 진짜 팬들한테 미안하다면 가식적인 사과말고 팬들한테 진심을 담아 사과해지;;내가 이댓달아서 티아라팬분들이 화나고 속상하다면 죄송한거지만 티아라한테는 전혀 미안하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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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말들
모든 문학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중 해석의 제한에서 가장 자유로운 것은 시가 아닐까 한다. 작품자의 순정만 담겨 있다면,어떤 형태든 그 안에선 모든 것이 시적 허용된다. ‘시인’이라든가 ‘예술’이라든가 ‘영감’이라든가 ‘작품’과 같이 본인 입으로 얘기하기에는 왠지 좀 민망한 표현들에 대해 약간의 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내가, 앨범명을 뻔뻔하게 ‘사랑시’라고 지어 놓고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이유는 여기 담은 것들이 전부 진심이기 때문이다. unlucky 며칠 내내 떠올리려 노력했던 아주 오래된 노래의 제목을, 우연히 튼 라디오 디제이가 알려줄 때. 가깝지도 각별하지도 않은 사람이 큰 의미 없이 툭 뱉은 말 한마디에서 내 오랜 고민의 정답을 발견할 때.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 날 배신할 때. 억지로 떠밀려 나간 약속 장소에서 앞으로 오래 보게 될 것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인생이 잘 짜여진 장난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 정교함이, 세련된 농담처럼 날 웃게 할 때도 있고 약오르고 허탈한 마음에 일순간 서글퍼질 때도 있다. 바보같이 매번 휘둘려서 골난 내 기분을, 그러면서도 기대하고 또 기대고 싶어 하는 나의 이 싱숭생숭한 마음을 이런 경쾌한 음악에 담고 싶었다. 인터뷰에서도 몇 번 밝혔듯 나의 어릴 적 좌우명은 '나는 행운아다.' 였다. 마냥 어리지 않은 지금은 행운을 별로 바라지 않는다. 또박또박 나름대로 잘 걷다가도 행운이 보이면 잡고 싶은 마음에 손을 뻗고 엇박을 타다가 중심을 잃어 휘청대는 내 모습이 언젠가부터 스스로 멋져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요즘엔, 어느 날 갑자기 나의 지난날을 돌아봤을 때. 내가 평생 동안 받았던 행운을 싹 다 골라내고도 다른 남는 게 꽤 많은 인생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Love poem'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누군가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응원이라면, 앨범의 첫 트랙인 'unlucky'는 내가 나 스스로에게 부르는 응원가다. 그 사람 갑자기 와 손님처럼 잠시 머물다 간 '그 사람'의 이야기. Blueming 사랑을 주제로 한 가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심수봉 선생님의 '백만 송이 장미'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내가 단기간에 가장 많은 장미를 피워내는 시기는 사랑에 빠진 직후다. 마음을 고백하기 직전, 결정적인 딱 한 마디만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말을 사용해 상대에게 나의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때. 휴대폰 진동 소리 한 번 한 번이 내 일상을 사정없이 흔드는 지진처럼 느껴지는 때. 필터링 없이 꺼낸 말 마디 마디가 사랑시가 되는 때. 이게 정말 내 머릿속에서 나온 게 맞나 싶은 낯선 결의 문장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시기만큼은 백만 송이 장미를 거뜬히 피워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들 정도로 내 안에 사랑이 넘친다. 우리의 대화창 속 내 색깔처럼 새파아란 색의 장미를, 그 장미의 꽃말과 같은 '기적'을, 그 '불가능'에 가까운 결실을, 내가 이번에야말로 백만 송이 정도 피워낼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에 찬다. 아직 단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은 없지만.. 시간의 바깥 8년 전, 미래에서 만나자는 아쉬운 약속을 남기고 헤어진 두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 그 드라마 속 주인공이었던 내가 이번엔 직접 작가가 되어 둘의 이야기를 완성 지어 주고 싶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되는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시간이라는 제약 속에 너무 오랫동안 묶어 둔 게 미안해 아예 시계의 바깥으로 둘을 꺼내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과거에 의존하지 않고 선 두 발로, 오직 지금의 순간만을 만끽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숨이 차도록 춤을 춘다. 이 음악이 끝나더라도 그들의 춤은 아마 계속 이어질 것이다. 단, 시간의 바깥에서. 우리가 더 이상은 알 수 없는 이 이야기의 바깥에서. 자장가 작년에 출연했던 김종관 감독님의 단편 영화 '밤을 걷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사한 곡이다. '깨고 나면 잊어버리게 될 꿈'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고 좋았다. 영화 속 지은을 연기하는 내내 '기억되지 않는 순간도 존재의 의미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꿈을 꾸는 사람의 시점이 아닌 꿈속에 찾아온 사람의 시점에서 쓴 가사다. 깨고 나면 잊히게 될 꿈에 찾아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자장가를 불러 잠을 재워 주고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Love poem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 "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괴로워 재촉하듯 건넸던 응원과 위로의 말들을,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한 일이라고 착각하곤 했다. 나는 여전히 누군가 내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견을 잘 참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그런 행동들이 온전히 상대만을 위한 배려나 위로가 아닌 그 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보고 싶은 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것을 안다. 염치 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있다. 또 배운 게 도둑질이라,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다. 내가 음악을 하면서 세상에게 받았던 많은 시들처럼 나도 진심 어린 시들을 부지런히 쓸 것이다. 그렇게 차례대로 서로의 시를 들어 주면서, 크고 작은 숨을 쉬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티아라 의지의 고찰
닥터 매드의 허세 월드 - 티아라의 의지 벌써 한물 간지도 모르겠는데 티아라가 화영을 왕따시키는 것 때문에 큰 소란이 났었지. 티아라를 해체하라는 소리도 나오고 코어 엔터테이먼트 사장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연예계쪽이나 사건 사고쪽에 별 관심을 안 갖는 성격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의지’, 의지라는 단어가 유행어가 되면서 퍼져나가는 것 때문에 관심이 갔다. 개인적으로 생철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니체에 대한 동경으로 어려운 책을 졸면서 읽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겠지. 그렇게 길지는 않은 글이고 어렵지 않지만 읽어가면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버거울 수도 있겠다. 그래도 난 내 글이 부족한 만큼 똑똑한 사람들이 내 글에 반박해줬으면 좋겠다. 좀 재수 없을 수도 있는데 이 글이 이해가 안 되면 아직 삶에 대한 고찰이 없이 시키는 대로 살아온 사람이라고 생각해. 비판은 좋지만 무시는 안 돼. 삶은 권력의지야. 그보다 더 앞서서 쇼펜하우어라는 사람이 삶에 대한 맹목적인 의지가 사람이 사는 이유라는 말을 했고 니체는 쇼펜하우어에게 이어지는 사람이라 의지는 정말 중요한 문제겠지. 사람은 각각 두 가지를 갖고 있어. 힘과 권력의지. 힘은 할 수 있는 것이고, 권력의지는 원하는 것이다. 티아라는 의지의 문제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근성과 더 적합한 것 같다. 영어로 하면 스트롱 윌. 트위터에서 함은정이란 사람이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건데..’라고 한 말은 맥락만 빼고 이 문장만 보면 정말 생철학을 꿰뚫은 진리라고 생각했다. 의지가 사람을 만든다. 삶이 의지이기 때문에.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깨달음도, 의도도 없겠지만 아무튼 충격이었다. 의지에 관련해서도 그렇고, 티아라 왕따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 의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은 인간이 평등하지 않은 존재라는 사실이다. 인간이 평등하다는 말에 굉장히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 약자와 병신들. 사실 평등이라는 말은 약자가 만든 환상이다. 자기위안을 위한 실패자의 아편이지. 결국은 우리 모두 저열한 존재라는 인식, 이것이 약자의 방식이다. 내가 병신인 만큼 너도 병신임에 틀림없다고 약자들은 믿고 싶다. 당연하지 않을까? 볼테르는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고 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욕을 하지 않는다. 오로지 약자만. 약자이기 때문에 타인이 나보다 우월함을 인정할 수 없다. 욕은 인간이 가진 효과적인 평등화 전략이다. 티아라가 왕따를 한 것도 아마 그러한 맥락이겠지. 뭐 내가 직접 그 상황을 보고 들은 것은 아니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이라는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낀 것이 원인일 것이다. 질투라고 하는 감정이라고. 근데 이것도 의지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욕을 한다. 인터넷 댓글로 어떻게든 성공한 인생의 허점을 공략한다. 그러나 공허한 메아리일 뿐 누가 들어준단 말인가. 고작 자위행위에 불과한 것을. 마르크스가 생산력은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로 나눌 수 있다고 했지. 변증법적 유물론 어쩌구 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거야.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검색해보니 상부구조는 생각하는 방식, 정치 제도, 법률, 종교, 도덕, 예술, 철학, 과학이고 하부구조는 물질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의미한다고 하더군. 마르크스는 물질적 하부가 사상적 상부를 결정한다고 생각했대. 즉 경제적인 구조가 변하면 자동적으로 문화나 법률도 바뀌게 되는 거라고. 그러니 사회를 바꾸고 싶다면 경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거야. 마찬가지로 인간 또한 삶의 양식을 상부로, 의지를 하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당연히 하부가 상부를 결정하는 것이고. 더 구체적으로 의지란 ‘증오, 질투, 지배, 소유’의 정서야. 즉 우월해지려는 의지가 인간 삶을 결정한다고. 혹자는 야망이라고도 부를 것이고 또 다른 이는 내 안의 괴물이라고 부르겠지. 겸손하라고,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고. 근데 한편으로 이게 나쁜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질투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은 나에게 의지가 있다는 뜻이잖아. 강자가 될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라구. 의지라는 것은 지배하고 우월해지고 성장하기 위한 힘의 성질이야. 나는 티아라 멤버들이 진정한 강자의 의지를 따른다면 지금과는 아주 다른 행동으로 질투의 의지를 사용하리라 봐. 약자는 증오, 질투, 지배라는 감정으로 타인이 가지고 있는 ‘힘’을 욕망하게 되지. 힘을 가질 수 없다면 힘을 부정할테구. 화영이라는 친구가 얼굴도 예쁘고 키도 커서 멤버들 나름대로는 그것을 ‘힘’으로 인식하고 질투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지금 키기 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왕따를 시켜서 화영의 힘을 부정했겠지. 그러나 약자의 의지는 성장이 없어. 그래서 평생 약자야. 강자의 의지는 성장이 있지. 왜냐하면 강자는 차이 자체를 욕망하거든. 존재 자체에서 차이의 의지를 보는 것이야. 무슨 말이냐 하면.. 이 세상에 오직 유일한 하나의 존재가 있다고 해보자. 비교할 대상이 없어. 이 사물의 특이성은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까. 딸기 우유 같은 거라면 ‘이건 우윤데 딸기 향이 나는 거야’라고 인식할 수 있을 텐데. 유일무이한 존재는 ‘본성상의 차이’로 인식할 수 있어. 다른 사물과 다른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 다른 것. 이 사물이 바로 이 사물로서 자신의 본질을 드러내려면 스스로 차이를 만들어야 해. 스스로가 변화함을 통해서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는거야.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존재는 당연히 ‘나’라는 존재. 나는 인간이지. 하지만 그 전에 나의 이름이 있고 나의 존재가 있어. 나는 나지 나는 인간이 아니야. ‘쟤는 반에서 꼴지하는 얘야.’ 라고 나를 부른다면 그것은 나를 올바로 표현한 게 아냐. 아니 그럼 세상에 반에서 꼴지하는 존재는 다 똑같단 말이야? 사실 나도 나를 잘 모르지. 나는 유일무이한 존재인데. 그래서 나를 알기 위해 나는 나를 변화시켜가는 거야. 내가 움직일 때 마다 나는 나의 존재를 느낄 수 있거든. 항상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나는 나를 몰라. 방학에 잠이 오지 않을 때 까지 자다가 아무 생각 없이 컴퓨터 켜고 인터넷, 게임 하다가 적당히 배고파지면 밥 먹고 졸리면 잔다고 해 보자. 자기 직전에 눈을 감고 물어보는거야. 나는 뭐지? 이런 생활을 한다면 이에 대해서 절대로 답을 할 수 없어. 하지만 의지에 따라 운동선수로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든다면 답할 수 있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해서. 근데 약자들은 본성상의 차이로 나를 인식하는 걸 포기하고 타인의 가치로 나를 인식하려고 해. 그게 쉽잖아. 쉬운 것만 찾으니까 당연히 약자가 되었겠지만. 세상이 돈 많고, 예쁘고, 명품을 들고,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면 강자라고 부르니까 그 가치를 이용해서 나를 인식해. 그러다 보니 그 가치를 갖지 못하면 나는 쓰레기라고 생각해. 근데 더 무서운 건 막상 갖게 되어도 결과적으론 그런 가치가 나를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여전히 나를 몰라. 그래서 허무하지. 권태 권태 권태. 어딘가로 나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제자리만 빙글 빙글 돌았던 거야. 결국 강자로서의 의지는(우월해지려는 욕망) 본질의 차이를 인식하여 나를 인식하고, 인식된 나를 끊임없이 깨 나감으로써 이뤄지는 거야. 비교할 대상은 나. 언제나 나. 강자는 다른 누구와 비교하지 않아. 스스로 차이를 만들 수 있는데, 그리고 차이를 내는 것이 존재의 본성인 걸 아는데 왜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이런 존재만이 타인과의 경쟁에서도 원한이나 증오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권력의지는 결국 차이에 대한 욕망이야.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다르기를 절실히 소망하는 것. 의지가 원하는 것은 대상이 아니라 차이야. 돈, 명예, 인기가 아니라고. 내가 일초 일초 지날 때 마다 과거의 나로부터 우월해지고 있다는 믿음, 이것을 욕망하는 자. 새롭게 가치를 창조하길 바라는 존재가 강자야. 그렇기 때문에 데미안에서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든 세계를 부숴야 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닐지. 그리고 그 아브락사스라는 신의 이름은 결국 약자에서 강자로 변한 나 자신일 것이고. 세속의 가치를 통해서 자신이 고귀하다고 느끼는 것은 영혼이 궁핍한 자들이야. 인기라는 가치로 나를 인식하고 느끼는 것. 나는 티아라에서 욕을 먹는 멤버들이 영혼이 궁핍한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해. 스스로가 스스로를 노예와 약자로 타락시키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살았잖아. 분명히 화영을 왕따시키면서도 느꼈을 걸. “이렇게 해서 전혀 행복해지지 않잖아. 힘을 가진 사람에게 힘을 뺐으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근데 더 화만 나...” 근대는 약자가 지배하는 세상이야. 한국이라는 나라의 높은 분들은 명예와 돈을 극한으로 추구하더라고. 이런 사람이 지배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금의 가치는 약자의 가치평가에서 비롯되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슬프다. 삶은 불공평하고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불과 10초 전과 나는 겉모습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관점의 변화가 일어나면 삶은 180도 달라진다. 그래, 정말로 의지의 문제다..
2015 아육대 출연진 - 여돌편 (사진 多多多)
아이돌이 대거 나오는 프로그램 중 팬들이 가장 폐지를 소원한다는 바로 그 아육대ㅋㅋㅋㅋㅋ 죽지않고 올해에도 돌아왔네요 어휴ㅋㅋㅋ 우선 첫번째는 '여벤져스'팀의 카라 영지 미모가 점점 피는 것 같아요! 예쁘다! '여벤져스'팀의 EXID 요새 하니가 드림팀도 나오고 하니까 좋은 성적 내지 않았을까요?ㅋㅋ 왠지 분량 쏠쏠하게 뽑았을 것 같은 안희형ㅋㅋ '여벤져스'팀의, 뜨는거 빼고 다 잘하는 레인보우 사실 제가 렌보에서 얼굴 알아보는 멤버는 지숙이랑 재경이 뿐이라ㅜㅜ... 이번 아육대 보고 더 공부해야겠어요ㅋㅋ 화이팅이에요! 여벤져스 팀이 많네요? 또다른 여벤져스 팀은 달샤벳 올해에도 참가했네요. 달샤벳도 역시 전 멤버 참가! '여벤져스'팀의 여자친구 귀엽네요!ㅋㅋ 예린이 웃는걸 보니 세상 걱정이 없어지는듯한 느낌이에욬ㅋㅋ 왠지 여자친구는 평소 안무 덕에 운동을 잘할 것 같은 느낌이..ㅋㅋ 다음은 '사장님이 누구니'팀의 원더걸스 원더걸스는 아마 올해가 첫 아육대 출연이지요? 원걸에서도 막내가 빛나는... 혜림 예뻐요! 원더걸스와 같이 '사장님이 누구니'팀인 베스티 베스티도 레인보우와 더불어 정말 안 뜨는 그룹ㅜㅜ... 그래도 제 기억엔 이전에도 아육대에 나왔던 것 같아요. 역시 아이돌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아육대에 나오는 이유가 '홍보' 때문이기도 하네요! 대중한테 눈도장 찍기에는 아육대가 짱ㅋㅋ '연기돌'팀의 티아라 이번에는 티아라의 후배그룹인 다이아도 참가했네요! 티아라도 전멤버 출전이고요! 연기돌팀 걸스데이 에서는 혜리를 뺀 세 명만 나왔네요! 유라는 역시 예쁘고 또 예쁘고.. 티아라의 동생그룹 다이아 에요. 옷을 보니까 멤버중에 '캐시'라는 멤버만 참가하나보네요! 양쪽의 두 멤버는 어째서 'FAKE' 다이아몬드라는 옷을 입고있는지.. 왜죠.. 왜 FAKE야ㅋㅋㅋ '다있소'팀의 AOA 요즘 대세죠! 무대에서는 잘 볼 수 없는ㅠㅠ 찬미도 함께 나왔네요. 존재감 좀 팍팍 드러내길!!! 그나저나 지민이 머리 많이 길었네요ㅋㅋ '다있소'팀의 레드벨벳 데뷔 이후 첫 아육대네요! 평소에 예능에서는 레벨을 잘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역시 아육대의 힘..ㅋㅋㅋ 왕의 귀환 에이핑크 보미가 엄청난 체육돌이었다는 것을 저는 그전까지는 몰랐구요ㅋㅋㅋ 장난 아니더라구요 정말. 올해에는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마지막으로 '하룻강아지'팀의 마마무, 라붐, 칠학년일반, 슬리피 등등이에요. 여태 아육대를 보면 조금 인지도가 약하거나 어디에 속하기 애매한 아이돌의 경우 저렇게 모아서 팀을 만들더라구요. 근데 마마무는 그래도 좀 유명한 편이 아닌가 싶은데 왜죠...? 정말 참가팀 많네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내일 보이그룹 대기실 사진도 마저 올릴게요! 여기 나오는 팀을 다 아는 분이 빙글에 계실까요?ㅋㅋ
현재 개판으로 치닫고 있는 강정호-효민 열애설 ㅠ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와 티아라 소속 가수 효민이 공식적으로 연인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일간스포츠 사실 강정호 선수와 효민의 열애설은 이미 작년 9월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당시 티아라의 효민은 피츠버그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시구를 하러 가게 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생활을 생생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뭐 사실 그동안 시구를 하러 미국에 갔던 많은 가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효민이 응원하고 시구차 강정호 선수와 찍힌 사진은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경기장 밖에서의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이들이 사귀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일간스포츠는 이미 9월 당시 효민에게 인터뷰를 따고 이들의 데이트 소식을 기사화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히지만 이들이 만남이 있고 얼마지나지 않아 강정호 선수가 코글란의 더티플레이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무산됐다고 합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다행히 이들은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갔고 결국 올해 1월 연인 관계로 까지 발전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강정호의 게이설이 해결되려나 하는줄 알았는데... ++ 일간스포츠에서 단독 기사를 냈지만 양측 소속사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정호 측 그러나 강정호 측은 효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강정호의 에이전트인 옥타곤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일방적이 내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효민 측 효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열애 보도를 접했다. 강정호 선수가 부상당해 있을 때 위로해주고 문자는 자주 주고받고는 했지만, 좋은 오빠동생 사이지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정리했다. 효민이 곧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누리꾼들은 그 밑밥으로 소속사 사장이 언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더군요. 강정호 측에서는 계속해서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데다 강력 대응한다고 하니 이렇게 보일 수 밖에 없겠어요. 그나저나 우리 정호는,.. 이렇게 그는 다시 강게이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