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ry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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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한번 볼래요?..

사랑, 연애, 남과 여.. 이틀간 빙글설치하고 간간히 글을 남기고 여러 글을 보면서 한가지 안타까운 맘이 생겨요..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아요 대부분의 글은 이별입니다.. 이별에 대한 자기감정.. 아프다, 힘들다, 죽을것 같다.. 다시 사랑할수있을까 라는 뉘앙스의 글이 많아요..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레임이나 기대에찬 글은 좀처럼보기 힘드네요..
"마트로시카" 라고 아세요? 큰인형안에 작은인형이 그안에 더작은 그리고 더작은 인형이 들어가있는 러시아 전통 인형이에요.. 이별한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도 마트로시카가 생각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할땐 가장큰 인형이지만 이별후엔 한없이 작은 인형이 되죠.. 이유가 뭘까요?
카톡 프사, 카스, 페북.. 사랑할땐 누가봐도 부러워 할정도로 애정을 과시하고 예쁜곳, 좋은것, 맛있는것 들을 내사람과 함께한다고 한편에 광고처럼 한것 부풀려 포장하고 막상 헤어질땐 자기사진 한장조차 남겨놓지 않아요.. 마치 떠나간 사람에 대한 예의인냥 난 이렇게 힘들다 라는 메시지처럼..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누구도 잘못됬다 말할수 없어요.. 다만 지금하는 사랑이 마지막이고 인생에 목적이고 목표이자 전부로 알지 말라는 거에요.. 있는그대로 사랑하고 조금덜기대하고 조금덜만나고 지키지못할 약속따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나요?
틀을 만들어 서로 이 선밖을 나가지 않으마 약속하고 결국 이별하면 주변에 아무도 없는 외톨이가된 자기를 발견해요.. 그리고 또 반복.. 맘이 급해 또 다른 사람을 만나려 노력하고 애쓰죠.. 사랑tip? 조언? 참고만 하세요.. 네비게이션처럼 사용하지 말아요.. 사랑에 지름길이 어딨나요..
느긋해 질수 없나요? 좋은사람 사랑했고 사랑받은 기억을 그리움이나 애틋함으로.. 살면서 힘이되게 사용할순 없나요?.. 평생 사랑하면서 살텐데.. 언제 올지모를 최고의 사랑을 기다리면서 이별이란 충전기로 잠시 방전된 내사랑을 채우고 있을순 없나요..
당신은 자체로 축복입니다.. 너무 사랑으로 채찍질하고 혹사시키지 마세요.. 당신의 사랑은 ing.. 진행중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이제 거울한번 볼래요? 사람 얼굴이 현재의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거 아세요? 사랑할때 예쁘고 잘생겨진단말 한번쯤 들어봤죠? 거울안에 자기에게 웃어주세요.. 다시 사랑할 준비된 얼굴로 바꿔 주세요.. 아주 잠깐만 지친 당신을 돌보는 시간이에요.. 아주 잠깐이요..
-두서도 없고 뒤죽박죽에 난리도 아닌글.. 그나저나 난 작업 언제 끝내나..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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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에게 "뒤지셨나?" 라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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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잘 때도 브라 벗지 말라는 예비신랑
모바일로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스물 중반이구요 제 예랑이는 30살입니다. 올 해 말 결혼 예정중이예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오늘 통화하던 도중 잘 때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자는 것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저는 애초에 브래지어 착용할때 밖에 외출시나 손님이 왔을때만 착용하고 집에서 있을땐 벗고 있고 당연히 잘땐 벗고 자거든요. 그런데 그걸 알고 있는 예랑이가 저번부터 자꾸 하고 자라는 겁니다. 저는 소화능력이 안좋아서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소화가 더 안되고 갑갑해서 왠만하면 집에 있을때 만이라도 벗고 있고 싶거든요. 그런데 예랑이는 그거 안 입으면 가슴 쳐진다, 그건 가슴 쳐지지 말라고 만든거 아니냐 이러면서 24시간 내내 입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예랑이한테 내 생각엔 브래지어를 만든 이유는 옷을 입을때 브래지어를 착용함으로 인해 옷태가 살아나기 때문이고 그런 미용 면이나 평소 생활때 충격을 좀 덜 받게 하려고 만든 것 같다 라고 말하면서 sbs에서 브래지어에 대한 다큐를 방영한적 있는데 그 내용을 정리해논 블로그를 찾아 읽어주기 까지 했습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그 생각이 잘못된거고 오히려 좋을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해주면서요. 그랬더니 그렇게 안좋은걸 왜 다들 하고 다니냐 그럼 너도 평소에도 벗고 다녀라 이런 막말을 하는겁니다... 예랑이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게 좋다고 말하는 의사를 봤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자긴 안해봐서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잖아? 이랬더니 자기는 할 수가 없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고집 세다고 그러고 여러분 정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그리고 예랑이 말로는 안하고 자는 사람보다 하고 자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하고 주무시나요..? 제가 이상하고 무지한 건가요? 아 참고로 그래, 하고 잘게라고 거짓말로 간단히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게 결혼하면 같이 자야 하잖아요 매일 밤... 절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헉...댓이 이렇게 많이 달렸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댓글에서 다 저의 입장을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저도 알고 있어요 예랑이가 고집이 세다는거.. 저런 경우가 몇개 있거든요. 예를 들어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을 제가 먹으면 싫어 한다던가(피자, 떡볶이) 자기가 sns 안한다고 저 하는것도 싫어 한다던가... 오래 만났고 또 아빠처럼 기댈 수 있다는 느낌에 헤어짐이 답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실천하지 못했네요. 한번 더 얘기해보고 저희 둘의 미래를 결정 해야 겠어요. 많은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뭔 아빠처럼 기댈수 있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네 지금이야 브라정도지 나중에 어디까지 간섭할 줄 알고 저런 사람하고도 한번 더 얘기해본다고 하는 게 신기함 ㅇㅇ 판펌
서울은 기다리지 않는다
#서울은 기다리지 않는다 난개발과 급속성장. 서울의 멋은 그러나 부산함과 조잡스러움 속물근성 등을 한데 스까 아트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데에 있다. 7080 부잣집 스타일 구축 주택의 옆구리에 빛나는 철제 엉덩이를 디밀고 바짝 붙어있는 최신식 사무실 건물. 어찌나 가깝게 붙어있는지 맘만 먹으면 양쪽에서 창문을 열고 건배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지각색의 건축자재와 양식. 아무 계획도, 전체적인 그림으로서의 어울림에 대한 고민도 없이 그냥 당대의 유행따라 개성따라 세워놓은 것 같은 건물들은 그야 말로 지들 맘대로지만 하나로 모아놓고 보면 묘하게 어울린다. 오히려 너무 지들 멋대로인 탓에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그러나 서울은 돌아보지 않는다. 공존은 잠시뿐이다. 과거는 헐리고 미래가 들어선다. 백프로다. 역사와 보존이라는 단어를, 서울은 돌보지 않는다. 당신이 만나는 구축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커다란 크레인 교수대에 대들보 모가지를 걸어 공중에 매달 때가 아직은 오지 않았을 뿐이다. 우리의 다정한 도시 서울은 무엇이든 숭배하지만 어떤것도 사랑하진 않는다. 동대문 운동장이 헐리고 DDP가 들어서던 때를 기억한다. 청계천에서 동대문 운동장으로 밀려난 상인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서울은 1도 신경쓰지 않았다. 서울은 터미네이터다. 서울은 글래디에이터다. 미래로 나아갈 뿐이다. 거슬리는 과거는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끊임 없이 베고 찌르고 썰어넘기며. 불쌍한 존 코너는 코너에 몰린다. "아 윌 비 백." 그러나 늙은 상인들과 그들의 잡동사니들은 운동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서울은 곰팡내를 참는 법이 없다. 그들이 생계를 이어가던 자리엔 모던 아트의 극치인 건물과 좋아요를 쓸어담는 간지나는 패피들이 들어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들의 착장은 그들이 벌어들이는 좋아요 숫자 만큼 비쌌다. 그렇다. 서울의 쇼윈도엔 명품이 아니면 걸릴 수 없다. 도시의 지하, 출근길 2호선 열차 안에는 한데 엉켜 메트로 병천순대가 되어버린 군중이 옮겨지고 있었다. 아름다운 신대륙의 흑인 노예들처럼. 지상 위에는 그들의 연봉을 에누리 없이 4, 5년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겨우 구매할 수 있는 슈퍼카들이 내처달린다. 해를 받아 반짝이는 은색 앰블럼들이 심장에 꽂은 말뚝같다. 병든 도시. 한강은 그 사이를 길게 째진 흉터처럼 흐른다.
여자는 대화를 원하고, 남자는 도망을 원한다.
여자는 대화를 원하고, 남자는 도망을 원한다. 의사 소통의 부족은 낭만적인 연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들 중 하나이다. 이것은 절대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당신이 아마도 친숙하게 여길 것 같은 흔한 상황에 대해 다뤄볼 것이다: 여자는 대화를 원하고, 남자는 도망을 원한다. 이것이 성별에 대한 문제인 걸까? 왜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는 걸까? 누가 대화하는 것과 대화를 피하는 역할을 정했을까? 물론 남성과 여성은 다르지만, 그만큼 많은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의사 소통은 우리가 관계를 맺기 위해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여자는 말하지만, 남자는 침묵한다. 우리가 다양한 커플들을 분석할 때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언어적 의사 소통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관계에서 문제를 발견할 때, 그들은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반면에 남자들은 행동을 취하거나 싸움의 폭풍이 사라지기를 끈기 있게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어느 쪽도 다른 쪽보다 열등하거나 우등하지 않다. 단지 두 가지의 다른 방법들일 뿐이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남자들이 어떻게 느끼고, 문제를 공유하고, 심지어 좋은 소식을 나누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말하는 것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과 동급의 수준의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경우는 그들이 특히 미숙하다고 느끼는 곳이며, 그들은 실수하여 미끄러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반면에, 여자들은 감정에 대한 대화에 참여하는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그들은 대화가 거의 모든 것의 시작인 것처럼 느낀다. 그들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고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대화를 하며, 떨어져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하자. 여기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남자 조르쥬와 여자 이네스. 둘 다 재택 근무를 하고 있고, 두 사람 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은 성격상 잘 되지 않는다. 그들은 둘 다 도심 한복판에서 끔찍한 교통 체증을 기다려야 하고, 그들의 상사와 말다툼을 하고, 그들이 돈을 얼마나 벌지 생각하고.. 등등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 조르쥬는 소파에 앉아서 미식 축구 경기에 몰두했다. 하지만 이네스는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한쪽은 그의 문제에 대해 내부에서 관리하기를 선택하는 반면, 다른 한쪽은 동일한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나눌 것을 선택한다. 존 그레이가 그의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말하듯이, 여자들은 마치 금성인이다. 남자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그들은 내향적으로 행동하고, 다른 것들에 집중한다. 당신은 남자들이 자신의 내면의 작은 동굴 안에 숨어버렸다고 말할 수도 있고, 바깥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남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남에게 위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반면에, 여자들은 감정적이게 되고, 이것은 남자들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 여자들이 자신들의 두려움과 걱정을 완화하는 방법은, 바로 모든 것을 직접 말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비록 그게 항상 해결책을 찾거나 듣는 것으로 이어지거나, 그것을 바라지 않더라도 말이다. 사람들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직면한다. 남자들은 그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여자들은 그들의 감정을 보여주고, 감정의 외침을 외치려 할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남녀는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 생물학적, 사회적, 또는 진화적 차이와는 상관없이, 우리는 문제를 풀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소극적으로 행동할 수만은 없다. 여자들을 위한 수업부터 시작하자. 당신의 연인이 왜 자신의 동굴 안에 숨어 버렸는지 이해하는 것(왜 나가려 하지 않는지)이 중요하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이 친근하고 깨질 수 없는 공간은, 그가 폭풍이 지나간 후에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반영하고 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만약 당신이 동굴의 문지방에 서 있고, 무단 침입을 시도한다면, 설령 당신이 정중히 허락을 구한다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차라리 그가 동굴 밖으로 나가기로 결정하는 것을 기다리는 편이 낫다. 좋은 점이 있다면, 두 사람 모두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더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남자의 차례이다. 당신의 연인이,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묻기 시작하면, 그녀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문제를 마주하기 위해 그녀와 함께하는 편이 낫다. 여자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보여 주기 위해 단어, 몸짓, 그리고 심지어 눈물과 웃음까지 사용해서 표현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자신들의 연인이 자신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으로, 자신이 응원받기를 원할 때도 있다. 이 두 가지 방식에서 균형과 합일점을 찾을 수 있을까? 이건 말하자면 문제의 핵심이다. 남자가 만일 오늘 있었던 일들을 다 마음 속의 동굴에 넣어버렸고, 여자는 친구들과 전화로 수다를 떨며 풀었다고 하면 어떨까? 이런 식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둘 다 집에 도착했을 때에는 마음이 훨씬 더 편안해져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만일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날 기미가 보인다면, 두 사람 다 가운데에서 만나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어느 한 쪽도 상대에게 대화하도록 하거나, 침묵을 유지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자신들 사이의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한다면, 그들은 합일점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신들의 관계를 해치는 논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자신과 상대를 이해하는 것은 갈등을 피하고 인생을 즐기는 첫번째 단계이다. # 관계 # 대화 #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