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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한국 게시물 삭제 1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트위터가 2015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투명성 보고서는 사법 기관의 정보 요청, 게시물 삭제 요청, 저작권 및 상표권 관련 고지, 개인 정보 보호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보고서로 트위터를 비롯해 구글, 페이스북 등에 업체들이 매 해 발행하는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62개국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반기 사법기관의 정보 공개 요청은 총 4,363건으로 2014년 하반기 2,871건보다 52%가 급증했습니다. 트위터는 전체 요청 중 58%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약 2,530건입니다.
정보를 요구한 계정은 총 12,711개입니다. 미국이 2,436건, 6,324개 계정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한국은 총 30건, 53개 계정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고 트위터는 약 18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다음은 게시물 삭제 요청에 대한 내용입니다. 총442건의 법원 요청과 561건의 정부, 사법 기관의 요청을 받았고 총 3,594개의 게시물에 대한 삭제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2,354건의 게시물이 삭제됐습니다.
트위터는 최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시물 요청은 터키가 가장 많았습니다. 무려 408건의 법원 요청과 310건의 정부, 사법기관 요청이 있었습니다. 전체 요청의 7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사법 기관은 59개 게시물에 대해 40건의 삭제 요청을 했는데요. 삭제된 게시물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한국 정부와 사법 기관의 요청을 한 건도 받아 들이지 않다니 정말 건방지네요.
@관련링크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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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마지막 문장보고 빵터졌어요. 역시 센스! ㅋㅋ
@silencebest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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