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Hyuck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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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고급으로 만들어줄 클래식 - 이 속에 내 운명이 있다(Urna fatale).

내 귀를 고급으로 만들어줄 클래식.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방학을 했지만 바쁜 일상에 카드를 쓰기가 힘들더라구요... 여담은 줄이고, 오늘 준비한 곡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중 돈 카를로의 노래 '이 속에 내 운명이 있다(Urna fatale)'입니다. 우선 이 곡을 부르는 카를로가 지난번 카드에 적힌 오페라 돈 카를로의 카를로와 전혀 다른 인물임을 밝힙니다 ^^;;; 오페라 운명의 힘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쥬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로 초판은 피아베가 개정판은 기슬란초니가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오페라의 등장인물은 돈나 레오노라(Donna Leonora) S, 돈 알바로(Don Alvaro 그녀의 연인) T, 돈 카를로(Don Carlo 그녀의 오빠) Br, 칼라트라바 후작(Calatrava 그녀의 아버지) B, 쿠라(Curra 그녀의 하녀) MS, 프레지오실라(Preziosilla 집시 여자) MS, 구아르디아노(Guardiano 수도원장) B, 프라 멜리토네(Fra Melitone 수도사) Br, 트라부코(Trabucco 노새 마부) T, 외과 의사 T, 촌장 B입니다. 배경은 스페인의 세비야입니다. 레오노라는 집에서 함께 도피하기로한 돈 알바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돈 알바로가 나타나 불안해하는 레오노라를 진정시키고 함께 집을 나섭니다. 그 둘의 사랑의 도피는 레오노라의 아버지인 칼라트라바 후작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분노한 후작은 알바로에게 자기 딸을 꾀어 도망하려한 죄목으로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알바로는 강력히 결백을 주장하며 그 증거로 자신의 권총을 후작의 발밑에 던집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순간 권총이 후작에게 발사되고 후작은 사망합니다(장전된 총을 던지지 맙시다...). 레오노라의 오빠인 돈 카를로는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그 둘을 쫓아 호르나추엘레스까지 쫓아옵니다. 그러나 알바로는 전쟁터로 떠났고, 홀로남은 레오노라도 신분을 숨기고 몸을 숨기기 위해서 남장을 하고 노새 모는 트라부코 영감을 따라서 길을 떠난 후였습니다. 카를로는 학생으로 변장을 하고 호르나추엘레스에 왔다가 그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춤추고 노는데, 레오노라가 그를 알아보고, 카를로의 분노를 두려워해서 숨어버립니다. 카를로누 트라부코 영감에게 길동무에 대해서 묻습니다. 집시 프레지오실라가 다가와 카를로에게 점을 쳐주며 트라부코의 길동무가 당신의 정체를 알아챈 것 같다고 귀뜸해줍니다. 순례자의 행렬이 지나가고 카를로는 트라부코에게 다시 한번 길동무에 대해서 묻는데 호르나추엘레스의 시장이 카를로에게 자기소개를 재촉합니다. 그러자 카를로는 '나의 이름은 페레다이며, 나는 양심적인 부자라오(Son Pereda, son ricco d'onore)'라는 곡으로 자신을 설명하고, 작별을 고합니다.
'나의 이름은 페레다이며, 나는 양심적인 부자라오(Son Pereda, son ricco d'onore)'
한편 알바로와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상처받은 레오노라는 호르나추엘레스 근방의 수도원에 찾아가 몸을 맡깁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도문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을 섬기도록 허락을 받고, 수도원에 인접한 동굴에서 생활하도록 허락을 받습니다. 한편 카를로와 알바로는 독일과의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들은 가명을 쓰며 스페인 사람 행세를 합니다. 알바로는 레오노라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오 천사의 품안에 있는 그대여(O tu che in seno agli angeli)'를 부릅니다. 그때 구원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뛰쳐나가 산적으로부터 사람을 구하는데 그가 카를로였습니다. 그러나 서로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고 헤어지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카를로는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알바로를 도와줍니다. 자신이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알바로는 카를로에게 조그마한 편지 상자를 건내주고 읽지 말고 태울 것을 당부합니다.  카를로는 그에게 맹세하죠. 그리고 오늘 준비한 곡인 '이 안에 내 운명이 있다'가 시작됩니다. 카를로는 알바로가 떠난뒤 혼자 고뇌합니다. 카를로는 알바로의 정체를 의심하며 상자를 열어 편지를 읽으려하지만 자신이 알바로에게 태울 것을 맹세했기 때문에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죠. 계속된 고민 끝에 그는 상자를 열고 그 안에서 레오노라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카를로는 그 순간 알바로의 정체를 알아내죠. 그리고 알바로가 죽지않고 살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직접 죽이기 위해서죠. 그리고 그 순간 군의관이 기적적으로 알바로를 살려내고 카를로는 매우 기뻐하며 복수할 생각으로 맘이 가득찹니다. 기회를 노리던 카를로는 알바로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결투 끝에 카를로는 알바로에게 패배하여 쓰러집니다. 자신이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른 줄 안 알바로는 그 길로 수도원에 들어가 자신의 삶을 신께 바치기로 합니다.  그렇게 수도원에서 목사로 살아가면서 남을 돕고 살아가는 알바로에게 다시 카를로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검을 건내며 싸우자고 하죠. 알바로는 싸우지 않겠다고 하지만 카를로는 알바로의 가문을 모욕하며 알바로의 신경을 건듭니다. 결국 격분한 알바로와 카를로는 결투를 하고, 그 장소는 레오노라가 숨어있는 동굴 앞으로 정해졌습니다. 레오노라는 동굴 밖에서 그 유명한 아리아인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 (Pace, Pace, mio Dio)'를 부릅니다. 그때 별안간 싸우는 소리와 함께 도움을 청하는 소리가 들리고 레오노라는 동굴로 몸을 피하지만 알바로가 동굴 앞까지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구하자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극적으로 재회한 둘은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죠. 동굴을 나와 부상당한 카를로를 살펴보던 레오노라는 카를로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한 검에 찔려 쓰러지고 죽습니다. 결국 카를로는 복수를 이룬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본 알바로가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저주하자 수도원장이 저주하지 말라며 위로합니다. 레오노라는 죽고나면 모든 것을 용서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오페라는 막을 내립니다. 완전 막장 드라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도망치다가 아버지가 죽었는데도 도망치는 레오노라나, 복수하기 위해 자기 동생을 찌른 카를로,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인 알바로까지 하여튼 테너들이 문제겠지요? 웃자고 해본 소립니다. 영상의 바리톤은 세계적인 대가, 레오 누치입니다. 그는 42년생으로 올해 73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14년에 라 스칼라에서의 독창회는 모든 곡이 오페라 아리아인 독창회를 열기도 했었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바리톤으로, 이태리 오페라의 바리톤 역할이라면 가리지않고 다 해냅니다. 1967년 스폴레토 국제 성악 콩쿠르 제1위, 1973년 베르첼리 콩쿠르 제1위를 했으며 콩쿨보다는 활발한 오페라 무대어서의 활약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위대한 바리톤 레오 누치가 부르는 '이 속에 내 운명이 있다(Urna fata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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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고급을 만들어줄 클래식! - One day more(From Musical Les miserables)
내 귀를 고급으로 만들어줄 클래식! 거의 반년만에 돌아온 것 같습니다. 복학하고 첫 학기가 3학년 1학기다보니 매우 힘드네요...... 3학년은 사망년이라더니 그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준비한 곡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One day more'입니다. 사실 카드를 적다가 웹 사이트가 튕겨서 내용이 다 날아간 것은 안비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작곡가 '클로드 미셸 쇤베르크'가 곡을 쓰고 작사가 '알렝 부빌'이 가사를 붙여 만든 뮤지컬입니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쇤베르크는 4대 뮤지컬 중에서 레 미제라블 외에도 '미스 사이공'을 작곡했는데요. 천재적인 작곡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하여, 빵을 훔치고 총 19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장 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매우 암울하기 때문에 제목도 '레 미제라블', 즉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이 곡은 레 미제라블의 모든 배역이 나와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초반에 죽은 '판틴'은 죽었기 때문에 등장할 수 없었죠. 하지만 판틴의 테마도 곳곳에서 들리니까, 모든 테마가 등장하는 셈입니다. 미셸 쇤베르크가 대단한 작곡가라는게 이 곡에서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등장인물은 각각의 테마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발장은 'Who am I', 자베르는 'Star'가 본인들의 메인 테마입니다. 그런데 이 One day more에서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본인들의 테마를 가지고 노래합니다. 다 다른 테마를 노래하는데, 신기하게도 노래는 1곡으로 들리는 거죠. 모든 테마를 합쳐 하나의 테마로 만들어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노래가 레 미제라블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을 수도 있겠죠. 내용도 모두 다릅니다. 모두 다같이 하루만 더! 를 외치고 있지만 장발장은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기 때문에 하루만 더 지나기를 바라고 있고, 자베르는 내일이면 나쁜 학생 놈들을 다 잡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만 더를 외치고 있고, 마리우스와 학생들은 내일 혁명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하루만 더를 외치고 있죠. 이렇듯 이념과 이념이 부딪히고 욕망과 욕망이 부딪히고, 사랑하는 사람과 그들을 지켜보는 외로운 사랑이 부딪히면서 노래는 더욱 웅장해지고 비장해집니다. 그렇기에 이 곡은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도 명곡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되었죠. 영상은 1995년 레 미제라블 1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장면입니다. 가장 탁월하고 전설적인 장발장으로 남아있는 '콤 윌킨슨', 가장 완벽한 자베르 '필립 쿼스트'를 비롯하여 레아 살롱가 등이 콘서트를 빛냈습니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One day more'입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아니.. 중국 노래가 이렇게 좋았다고..?
여러분 혹시 중국 노래하면 뭐하 떠오르시나요? 아마 10명 중에 6명 정도는 첨밀밀을 떠올리지 않을까염? 솔직히 저는 중국 노래는 뭔가,, 굉장히 토속적이지 않을까,, 그냥 뭔가,, 굳이 찾아들을 필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글로벌한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죠. umm.. C-POP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그닥 씨팝에 관심이 없었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친구 '지옹하오'가 노래를 하나 추천해주더군요. 맨날 뭔가 중국 노래 좋다고 들어보라며 보내주는 친구인데, 귀찮고 괜히 취향 안 맞을 것 같아서 안 듣고 무시했었읍니다. 하지만 그날은 그냥 속는 셈 치고 한번 들어볼까?라는 생각으로 재생 버튼을 눌렀고 저의 고막은 신세계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중국어는 뭔가 성조 때문에 조금 쎈 언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개 빻은 편견이더군요,, 스튜핏,,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같기도 하고.. 가랑비처럼 촉촉하기도 하고.. 개.. 좋아.. 그냥 좋아.. 심지어 이유는 모르겠는데 제 기억을 조작해서 학창시절 아련한 첫 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들.... (아련한 첫사랑 그딴거 없었음) 오늘은 제가 듣기에 좋았던 씨팝을 몇 곡 추천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씨팝은 뭔가 케이팝과는 다른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특히 가사가 좋은 노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가사 해석이 함께 담겨있는 영상들을 가져왔으니 가사도 꼭 함께 봐주세욘 (윙크) 我愿意平凡的陪在你身旁(평범하게 네 곁에 있고 싶어) - 王七七(왕치치) 我 站在山坡上 난 산비탈 위에 서서 悠哉悠哉向下望 여유롭게 내려다보지 我是最大的太阳 난 제일 큰 태양으로 只管把你照亮 오로지 너만을 밝게 비출거야 浪人琵琶 (낭인비파) - 胡66 (후66) 我化成風 不捨一簾美夢 난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꿈을 아쉬워 하네 醉醒穿梭 終究是一場空 취하다 깨고 반복하니 결국 일장춘몽 일세 若非是你 今生又怎會懂 그대가 아니면 이번생에 또 어떻게 깨달았을고 浪人回頭 心動則心痛 낭인은 깨달아 변하고 마음주고 아파하네 芒种(망종) - 赵方婧(조방정) 一想到你我就 그대를 생각하면 나는 恨情不寿 总于苦海囚 원망하지 못하고 고통에 갇혀있어 新翠徒留 落花影中游 청록빛을 남기고 떨어진 꽃의 그림자를 맴돌아 相思无用 才笑山盟旧 쓸모없는 그리움과 사랑의 맹세는 웃어넘겨버리지 谓我何求 나는 무엇을 바라는 걸까 非酋 (운이 없는 사람) - 薛明媛 (설명원) 如果天突然下起了雨 만약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린다면 我不会避躲 난 피하지 않을 거야 因为我知道有一个人 왜냐면 난 어떤 한 사람이 会守护着我 날 지켜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那什么(그게 뭔데) - 永彬Ryan.B&李晧轩 (영빈Ryan.B&이호헌) 你像玫瑰般美丽 넌 장미처럼 아름다워 红色脾气在我脑海是你温柔记忆 너의 예민한 성격은 내 머릿속에선 부드러운 기억이야 你我之间隔着一层泡沫看多滑稽 너와 나 사이에 한 겹의 거품을 두고 있는 게 얼마나 웃긴지 失眠飞行(불면비행) - 接個吻(접개문)&开一枪(개일창) 我想和你 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一起闯进森林潜入海底 같이 숲속으로 뛰어들어가 해저에 숨고 싶어 我想和你 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一起看日出到日落天气 일출부터 일몰까지 같이 보고 싶어 누군가는 분명 취향에 맞겠지.. 라는 생각으로 냄겨놓습니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헙니다,,!!,,!!!!,,,,
조수미가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 ②, 푸치니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지금 한국 서울에서는 아버지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제 아버지께서도 저의 노래를 잘 듣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2006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의 독주회 날이었죠. 어머니의 독려로 결국 무대에 서게 된 그녀. 본 공연이 마친 후, 조수미는 청중들에게 앙코르를 선사합니다. 이 때 부른 두 곡이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지난 카드의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구요. 공연을 꿋꿋이 끝낸 그녀는 결국 눈물을 비치고 맙니다. 마지막 구절을 부르기 전의 짧은 한숨, 모든 것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청중들은 그녀에게 기립으로 위로합니다. 그녀의 말처럼, 그녀의 아버지께서도 하늘에서 이 노래를 잘 듣고 계셨겠지요? 이 곡은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에 나오는 짧은 아리아입니다.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에 나오는 잔니 스키키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들었죠. ‘잔니 스키키’는 푸치니의 단 하나뿐인 희극입니다. 단막에, 공연시간도 한 시간 정도로 상당히 짧아요. 사랑이 넘치는 제목과 달리 가사 내용은 다소 협박(?)적인데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면 아르노 강에 빠져 죽겠다는 내용이에요. 선율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말이죠. 2004년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 실황의 'O Mio Babbino Caro'입니다. 원작은 1299년 피렌체가 무대지만, 이 작품은 근대로 설정했네요. 좀 빠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코믹오페라 특성상 호흡을 빨리한 것 같아요. 보통 무대에서는 조수미씨와 같이 천천히 부릅니다. 영어 자막이 있는 드문 영상입니다! 전체 영상으로 감상하실 분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HRGe9FfLtdY 아르노 강은 이태리 중부를 흐르는 강입니다. 피렌체와 피사를 끼고 흐르죠. 피렌체가 배경이어서 그랬을까요. 피렌체에서 만난 남녀가 주인공인 영화 ‘전망 좋은 방’은 이 노래로 시작해서, 이 노래로 끝이 납니다. 1900년대 초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다루는데, 피아노를 다루는 여주인공(헬레나 본햄 카터) 덕분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도 중간 중간 나온답니다! 'O Mio Babbino Caro'가 나오는 영화 '전망좋은 방', 함께 공유할게요.
철학자 칸트의 행복이란?
철학자 칸트의 행복이란?  철학자 칸트의 행복이란?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건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누리며 감사하기 보다 다른사람이 가지고 있는 걸 탐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내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남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면 그 결과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될겁니다. 즉, 행복은 '셀프'입니다. 행복의 씨앗을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은 향수와 같다고도 말합니다. 자신에게 먼저 뿌리지 않고서는 남에게 향기를 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멋진 사람보다는 따뜻한 사람이 되세요.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데워 줍니다. 잘난 사람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세요.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습니다. 대단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되세요. 대단한 사람은 부담을 주지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