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심있는 남자가 있는데 그 사람은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이에요 근데 저한테는 장난도 안치고 말도 안걸어주고 제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사람은 그걸 잘 인식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제 친구는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걸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이 제 친구한테는 장난도 치로 말도 많이 걸어주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친구를 질투하거나 싫어하진 않아요 그냥 그 사람이 좀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이 생겨요.. 그래도 저는 더 친해지려고 먼저 약속도 잡아서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왔음에도 사과를 안하더라구요.. 또 둘만 있으면 말을 할게 없어서 그런지 그 사람은 폰만 보니까 저도 폰만 보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랑 놀 땐 안그러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게 노는건가.. 그냥 거절을 못해가지고 마지못해 놀아주는건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더라구요 제 문제점이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는거에요 고치려고 해도 그 사람 행동이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바꿀 수가 없더라구요.. 그 사람은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는거 같다고 제가 추측만 하고 있지 확실치는 않은 상태에요.. 그 사람 때문에 요즘 힘들기도 해서 이거 접어야 할까요? 더 다가가서 친해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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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분명히 작성자가 본인을 좋아한다는걸 알고있을거예요! 거절을 못하는것이든 사람 자체가 밍숭맹숭한 것이든 그렇게 행동하는건 예의없고 못된거예요. 그런 사람한테 상처받아가며 속상해할 필요 없어요!- 지금이야 장난도 잘치고 서글서글한 모습이 귀여워보여도. 예의없고 의사 표현이 분명하지 않은사람에겐 금방 정뚝떨어지게 돼있어여~더 좋은사람 만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