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길에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을 보고 직접적으로 "왜 뚱뚱해?" "못생겼어"라고 외모 평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반응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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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직 사회화가 덜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이 시기에 어떻게 반응해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르게 생겼듯이 그냥 다른 것일 뿐이라고. 너보다, 나보다 살집이 더 있다고, 키가 더 크다고 놀리거나 왜 그런 거냐고 말하면 그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답변해줬어요. 그리고 덧붙여 너에게 넌 왜 피부가 상아색이고, 눈이 검은색이냐고, 왜 그렇게 키가 작냐고 놀리거나 물어보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니하고 역지사지로 들려주기도 했고요.
눈높이에서 동심으로 돌아가서 나에게 어른이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잘알아 들을수 있을까 하고 생각후에 대화하듯 설명을 해주심^^
입장바꿔서 생각하는 걸 가르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