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겪거나 들은 가장 충격적인 썰은? 내가 겪은 건 전 회사에서 나랑 같은 팀이었던 여자 직원 A, B가 동갑에다 고향도 같고 둘이 같이 살길래 엄청 친하구나 했음. 근데 어느 날 A가 개발자랑 사귄다고 회사에 소문이 났음. 그냥 뭐 사내연애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축하해줬는데, 그때부터 A와 B의 사이가 굉장히 틀어짐. 설마 B도 그 개발자를 좋아했나? 아님 뭐 다른 일로 싸웠나 보네; 하고 스루했는데 같은 팀 내에서 둘이 사이가 안 좋아지니까 팀 분위기까지 개판되는거임;;;ㅜㅜ 결국 팀장이 둘 불러서 한마디하고 걍 조용짐. 그러다 한 달쯤 지나고 A가 돌연 퇴사함. 뭐 원래 다른 일 하고 싶다고 했던 터라 그렇구나.. 했는데 A가 퇴사한 뒤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음 ㅇㅇ B가 레즈다. 다른 팀 여자 직원 C랑 사귄다는 내용으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B는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하기 바빴고 B랑 최근 들어 몇 마디 나눠본 거 밖에 없던 C는 사무실에서 막 울고 그랬음; 안탁갑; 심지어 그 당시 남친도 있었는데;; 근데 알고 보니 그 소문을 A랑 사귀는 개발자가 말하고 다닌 거였음. 난희골에.. 알고 보니 A랑 B는 굉장히 오래된 동성 커플이었고, A가 개발자랑 바람이 난거임. 그래서 싸우다 A는 퇴사하고 짐 싸서 집을 나가버림. (개발자는 둘이 사귀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함) 뭐 이때 헤어진 거겠지? 그래서 그 당시 B가 집 때문에 좀 힘들어했었음 이사 준비하느라.. 암튼 얼마 뒤, B가 요즘 C랑 친하다는 얘기를 들은 A는 갑자기 야마가 돌아버렸고, 자기 남친인 개발자를 통해서 회사에 이상한 소문을 퍼트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되는 그녀의 분노와 질투;;;;;;; 그 사건 후 B도 3달 정도 버티다 퇴사했고, C는 뒷통수 오지게 맞고 현타가 왔는지 사람들이랑 서먹하게 지내다가 일 년 뒤 이직함 근데 그 개발자는 아무렇지 않게 잘 다니더랔ㅋㅋㅋㅋ또 다른 의미로 대단;; 인스타보면 아직도 A와 깨볶는 연애 중 ^^ 세기의 트루럽인듯 A 때문에 B도 B지만 두 사람과 관련없는 C 회사생활 개판 된 게 진짜 불쌍했음 ㅜㅜ 이게 나 입사하고 3개월도 안됐을 때 있었던 일이라 한동안 여자들이랑 말섞고 그러는게 무섭더랔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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