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할까요? 1년정도 만났고 처음엔 다들 그렇듯 불같이 사랑했어요. 사귄지 한 달만에 제가 한 달동안 유럽을 가게 되었고 서로의 연락에 시차가 생겼어요. 저는 제 잠을 쪼개가며 틈틈히 연락하고 싶엇는데 그 친구는 부담스러웠나봐요. 여행 도중에 시간을 가지자며 잠수를 탔고 제가 한국에 들어오자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당시 저는 그 친구가 좋아서 잘 만나보자고 울며 붙잡았고 잡혀주더라구요. 내가 노력하면 되겠지 했는데 그 이후 모습들이 참 실망스럽더라구요. 제 앞에서 안피던 담배도 거리낌없이 피고 연락도 제가 안하면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차츰 저도 마음을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 친구는 그때서야 자기가 잘못했다고 더 잘하겠다며 그러더라구요. 그 말에 지금까지 오게 됐어요. 한 번씩 사람 예민한 부분 건드는거 제외하고는 저한테 잘하려고 해요. 근데 이상하게 마음이 안가는거 같아요. 뭘 해도 퉁해지고 예민하고 부정적인게 더 크게 다가와요. 노력하는 친구의 마음을 부정하고 마냥 헤어지고 싶어하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아님 계속 만나다 보면 제가 다시 마음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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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노력을 하셨는데 남자친구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건 아마 남자친구도 어느정도 마음이 떠나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그리고 아마 그때부터 작성자님의 마음이 떠나기 시작한거고 저도 2년 넘게 만난 친구 그런식으로 의무감에 만나다가 헤어지게 됬어요, 헤어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진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없는데 계속 만나는게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