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얘가 있는데
그 시절 저는 쑥맥이여서 짝꿍일때 말도 잘 못하고 연락도
용기내서 시작했지만 매끄럽게 끌고 가지도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졸업하고 그 뒤로 카톡으로 한 4~5마디??
주고 받고 1년에 한 번. 그 친구 생일때만 카톡으로 축하한다고 말만 하는 끝나가는 인연이 되어버렸는데도
저는 아직도 짝사랑하고 있네요.
현재 23살, 군대도 다녀오고 학교 복학 전까지 일하고 있을 생각인데 지긋지긋한 짝사랑을 끝낼 방법없을까요...
아예 새로운 인연으로 잊어버리던지 아니면 되든 안되던 연락을 해보던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도 SNS에 가끔씩 올라오는 그 친구 소식보며 사진보며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