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을 들어가서 가방이나 짐 맡겨드릴까요? 물어봤는데
에이 괜찮아요 하고 의자에 앉아 시다리고 있는데
스타일리스트 쌤이 와서 짐 보관해드릴게요 하며 가져감
아. 네 .. 하고 의자에 앉으라길래 앉음..
그 쌤이 머리 잘라주는데
대화도 엄청 잘해주고, 그 쌤이 웃음이 정말 많아 좋더라구요
제가 별말 안하는데도 많이 웃고 그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퇴근하고 갔는데 치유된? ㅎㅎ
다른쌤 지나갈땐 저도 말 없다가 , 그쌤도
이제 머리 샴푸하러가서도 계속 말 걸어주고
다른 쌤 오면 조용하고. ㅠㅠ
저도 다른 쌤 오면 말 걸기가..
김칫국같지만 그랫어요.
머리 스타일이나 헤어 이야기 아니었음.
그래서 나오는데 배웅해주더라구요.
이것도 참 당연한건가.
영업멘트는 없던데..
(안좋은 무슨 좋아요나 인스타나 그런 이야기 없었음
문 앞에 서서 배웅만)
아. 약간 밖까지 나가니 말점 걸어봤어야 했는데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궁금해서 처음으로 이렇게 궁금은, 관심
네이버지도에 그 미용실 찾고 스타일리스트 찾아
인스타 메세지 보냇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아니래요..
그러면서 메세지로 미용실와서 만족해서 다행이네요 또 찾아와 주세요 하며 제가 찾는 분이 누군지 알아봤는지
매니저 닉네임이지만 소라쌤(가명) 찾아주세요 하더라구요..
-물론 메세지로 이렇게 보내기도 햇지만 착각해서 죄송하다 몇번이고 말햇어요.
그래서 고민인데, 인스타 다른 헤어쌤이
제 담당햇던분을 알려주긴 햇지만
오늘 짧게 잘랏는데 머리하러는 한달뒤에 갈텐데
크흠..
이렇게 까지 인스타 연락도 햇는데, 어떻게 할까요?
일단 염치없게 그분 연락처 카톡아디라도 달라는건 죄송하고
제 아이디나 연락처를 줘서 연락이 되는 것을 생각해야 할까요? ㅠㅠ
음. 그게 가장 나은거 같은데
아님 미용실에 전화해서 (닉넴은 알아냇으니)
전화로 매니저 바꿔달라 해서 직진처럼 직접 이야기 할까요?
음.. 미용실도 영업이라지만
아니면 아닌거고 일단 말은 걸어보고 싶어서요
2 Answers
흠 미용실 스타일리스트분들은 대부분 살갑고 대화도 잘 해주셔서 김칫국일 확률이 높긴 하지만 시도를 해보는 건 나쁘지 않죠. 다만 영업장에 전화를 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건 비매너로 느껴질 수 있으니 인스타로 연락이 된 다른 스타일리스트분께 연락처를 전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n0shelter 그래서 인스타로 말햇어요. 메세지.
알려달라 계속 말하긴 그래서
제 연락처 말했어요. 연락이 오면 좋은거고 아님 아닌거겟죠... ㅎㅎ
전 제 머리 자른 매니저분 몰랐는데
인스타분이.. (제가 착각한 다른 매니저)
먼저 알려주신...
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