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안이 좀 많이 보수적인 집안이에요
저와 여친 둘다 스무살인데 저는 통금같은게 없고
여자친구는 오전에 나오면 9시까지 들어가야 해서 보통 데이트하다가 8시에는 헤어져서 집에가요...
저녁에 만나면 11시까지라 10시에는 집보내주고요
그래서 여행같은거는 꿈도 못 꾸고 막차같은 개념도 존재하지 않아요...그렇다고 통금 절대로 어기지 못하는 성격에다 집도 많이 보수적이라 통금좀 깨라고 말하기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요...
요즘엔 일찍 가는게 좀 섭섭해지네요
제가 얘 20분만이라도 보려고 왕복두시간반거리를 지하철 타며 오가는데 이제는 점점 당연한거처럼 되어 버리고
차도 있는애가 한번도 제 집 근처에 안오는데 봐도 오래 보지도 못하니까 많이 섭섭해요
그냥 신세한탄 여기서 한번 해봤어요...
제가 좀 예민한거겠죠? 계속 신경쓰이고 해서 신경끌 방법이 있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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