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200일가랑 연애한 사람입니다. 저랑 남자친구(A라하겠습니다)는 같은 회사에서 동료였구요. 서로 1년넘는 시간동안 아무런 호감?같은게 없었어요. 그런게 생길 수 없었던게 A는 6년가량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없었지만요. 회사내에서도 친한편이라 그 당시 여자친구와 여행을 갔다던지 그런 소식을 회사 점심시간이나 여유있을때 서로 말하곤 했어요. 회사에서만 친했지 사적으로는 절대 연락을 안하는 진짜 회사사람의 관계로만 지냈어요. 그러다가 한 1년하고도 반이 흘렀을때쯤? 여자친구가 있었던 A가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했어요. 사내에서 뿐만아니라 마치고도 연락하고.. 저는 '설마설마 에이 여자친구있는 사람인데...ㅎ'이러며 회사내에서도 어색해질까싶어 대충 단답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저한테 좋아하는것같다고 고백하고 대쉬를 하기시작했어요. 근데 여자친구랑은 안헤어진상태루요. 칼같이 거절하고 'A씨때문에 회사 그만둘꺼다'이런식으로 말해도 계속 좋다고했어요. 저도 저좋다는사람 신경쓰이고그러다가 결국 잘되었네요. 근데 한 일주일가량을 전여친과 저와 함께 연락을했어요. 그러다가 일주일만에 전여친에게 헤어지자하고 저와사겼고요. 근데 이게 문제입니다. 저 혼자 그 전여친분에 대한 죄책감과 A씨가 혹시라도 또 바람을펴서 그 전여친처럼 나를 버리지않을까 항상 의심해요. 정말 저에게 모든걸 배려하고 저밖에 모르는 사람인 것 같긴한데 그것조차 의심가요. '저러다가 전여친처럼 나를 버리겠지....'이런생각에 괜히 별일아닌걸로 화를 내기도하고 막말도 하고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왜그러냐고하는데 니가 그랬던 것 때매 그런다 말할수도없고... 점점 좋아지려하는데 안좋아하려고 마음붙잡고있습니다. 바람펴도 덜상처받고싶어서 말이죠. 이러면 안되는데 계속 조금만 여유생기면 이런 생각들어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오락가락거리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것도 너무 감정낭비가 되었어요. 이럴때 어찌해야할까요. 끝까지 이런생각에 사로잡히면 헤어져야할까요? 아무에게도 하지못한말을 여기에다가 글써보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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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감당 못할 연애에 뛰어드셨네요 그 남자가 여자친구를 확실히 정리하고 올 때까지 기다렸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 사람과의 연애와 지금 글쓴이와의 연애는 1부터 100까지 모두 다를 겁니다. 연애하는 법,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연애팁들이 나한테는 쓸모 없는 이유는 100커플이 있으면 100가지 다양한 연애가 있기 때문이죠 ㅎㅎ 계속 불안하고 힘든 거? 본인에게 믿음이 없고 상대방에게 믿음이 없기 때문이죠... 믿음이 없음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나를 만났다라는 사실에서 찾지 마세요... 믿음이 없는 건 본인이 자기자신에 대한 매력을 믿지 않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결국에 글쓴이 님의 촉이 맞아서 5년 정도 연애하다가 남친분이 다른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웠어요.. 그러면 그 5년 후의 아픔 때문에 5년 행복할 걸 날릴 건가요? ㅋㅋㅋ 그런 끝을 보고만 살면 어떻게 연애를 하죠? 어차피 끝은 사망인데 인생도 포기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지금을 즐기세요 지금을 믿고 자신을 믿고 옆에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남자친구를 믿으세요 그게 오늘 하루 한 번 더 웃고 한 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