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공익인걸 저한테 숨겼어요.. 제목 그대로이고...200일을 앞두고 있는 20대 중반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제가 거짓말은 하지말자는 주의이고 남자친구한테 항상 이야기하던 부분이었거든요.. 근데 얼마나 공익인걸 말하기 싫었으면 숨겼을까 싶기도 하면서 짚고넘어가야할까 싶기도 하네요.. 공익인걸 숨겼다는건 화가 나지 않아요. 다만 처음으로 군대를 기다려보는 입장에서 제대 후 저를 떠나진 않을까 싶어 걱정이구.. 말을 안하자니 저 혼자 속 끓일까 답답하고 물어보자니 남자친구가 마음 아파 할까봐 걱정입니다.. 항상 저를 위해 무리해서라도 만나러 와주고 먼거리를 와주며 .. 사랑하는게 눈에 보이는 그런 남자친구입니다..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데 절 떠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것도 이제 거짓말처럼 느껴질까 무섭습니다 ..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어떻게해야 현명한 선택일까요
3 Answers
거짓말하는 버릇은 고칠 수 없어요 가장 근본적인 부분인 자기의 현 상황을 숨기면서 사귀었다니 충격적이네요 앞으로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자친구분을 위해서라며 거짓말을 할 남자라고 생각되네요...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남자친구랑 대화를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제대 후 헤어질까 걱정이 된다고 하셨는데 만약 그런 똥차인 남친이라면 잘 걸렀다고 생각하시고 그 전까진 그냥 가볍게 이쁘게 연애한다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사실 군인 남친은 진지하게 만나는거 추천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대답은 남친에게 진실을 말했을때 반응에 따라 다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공익이면 그래도 출퇴근하고 자주 볼 수 있는데 날 떠나지 않을까 하는 건 너무 걱정이 크신 것 같아요 잘 만날 수 있을 거에요 남친 본인은 공익인 사실이 조금 말하기 싫어하는 것 같지만 서로 만나는 데에 있어서는 더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