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회 그만둘까요? 작년 8월에 임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왔는데 아직까지도 학생회 임원이랑 친해지지도 못했고 친해지기도 싫어요 회장단이 친목질해서 뽑은 애들 같아서 별로 썩 좋지도 않고;; 저는 제 부서에 신청한 친구가 저 빼고 한명인데 그 한명이 다른 부서에 합격해서 저 밖에 없어서 합격한걸로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질 때도 있구요, 저 진짜 평소엔 말 많고 시끄럽고 뛰어노는 성격인데 학생회 회의나 모여야 할 땐 거의 아무 말 안하려 하고 재미도 없고 짜증나고 그래요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고 솔직히 학생회 하면 다 부러워하잖아요 생기부나 학교 생활이나 쌤들이랑도 친해지고 생기부도 써지고 고민인건 이미 반 학기를 지나온 지금 시점에서 제가 학생회를 그만두고 편하게 지낼지 아님 학생회를 끝까지 버텨서 생기부 좋게 쓰여질지 또 고민인게 제가 학생회를 나가면 제 자리를 채울 누군가를 고3 중에 또 찾아야하고 단체 사진도 다시 찍어야하고 저 혼자 좋자고 모두한테 피해주는건 아닌 것 같다 싶다가도 제가 너무 힘드니까 가끔은 자퇴하고 싶기도 해요 아무 말 없이 자퇴하면 욕 먹어도 들을 일고 없고 짜증나지도 않을테니까요 저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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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생기부를 위해서라도 할것같아요. 너무 힘들지만 한번 견뎌보고 학생회를 홍보해서 학생들을 더 많이 모으는건 어떨까요?? 저라는 이럴거같지만 만약에 진짜 너무 힘들다 싶으면 나와야할것같습니다. 고3인데 학생부에 신경쓸 힘이 없잖아요ㅠ
근데요. 저는 항상 그렇게 내가 스트레스 받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발을 빼왔는데요. 그랬던 일들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내가 그때 좀 더 버텨서 그 버티는 힘을 배웠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은 들어요. 님두 지금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만, 지금까지 해온게 있잖아요. 여태까지 힘든거 참고 작년부터 해온게 있고, 이걸 버티면 어떤 이득이 오는지도 확실하잖아요? 그러면 한번쯤은 버텨보는 것도 괜찮아요. 지금 이미 학생회에서 마음이 멀어지고 이제는 하나하나 다 스트레스 받고 이러지만, 한번 참아보자! 하고 조금 마음을 줘보는건 어떨까요? 게다가 2학기때부터는 수능이 얼마안남아서 아예 활동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포기하면 그때되서 후회하지 않겠어요? 후회가 남지 않으면 그만두는게 맞고, 아니면 한번만 더 마음 줘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전 고1때 학생회 하다가 똥군기 너무 심해서 한달만에 나간적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고 나가고싶다는 마음밖에 안들면 그만 두는게 맞아요. 지금 나가면 피해주는것 같고 그렇지만 사실 초반에만 학생회 애들한테 좀 욕먹지 시간 좀 지나면 잊어버려요. 지금 고3이라 어차피 활동도 잘 안하지않나요? 지금 일이 많고 본인의 역할이 크다면 피해주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고 공석 매꾸기, 단체사진 등의 이유라면 나가도 크게 상관 없어요. 항상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학교에서 고3한테 학생회를 시킨다구요? 보통 학생회는 다 고2들이 해야 정상일텐데... 고3이면 공부하기도 빠듯한 시간에 학생회는 진짜 시간낭비에요. 대학교 학생회도 아니고 고등학굔데... 그 시간에 더 의미 있는 일 많아요. 생기부에 그렇게 크게 도움도 안되니 마음 쓸 바에야 쿨하게 그만두셔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