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7살차이나는 오빠랑 연락을 자주 했어요... 발렌타인 때 초콜릿을 줬고 먼저 선톡이 와서 쭉 연락하다 그 오빠도 저한테 초콜릿 주면서 먹으라고 하기도 했구요. 애들한테 아무 설명 없이 카톡 내용 보여주면 연인들 카톡 아니냐고 대부분 그랬구요. 근데 중요한건 전 미자고 그 오빠는 성인이었는데 그 오빠가 교환학생?같은 걸로 3월달에 떠나고 1년만에 돌아왔는데 저를 불편해 하더라구요. 누가봐도 피하는게 제 뼈속까지 느껴지고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제가 그 오빠 마음을 확인해보고 싶어서 다시 또 초콜릿을 줬거든요 먹으라고. 근데 또 나중에 연락이 와서 너무 좋아했는데 그런 카톡 있잖아요 이 사람은 나랑 별로 연락을 하고싶지않다라는 느낌? 대화를 계속 끝내려하고 그래서 저도 그만뒀거든요. 근데 그 오빠를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퍼요. 1년전만 해도 달달하고 좋은 관계를 이어왔었는데 갑자기 왜 달라진 걸 까요..? 진짜 하루종일 이 오빠 생각만 하면 잠이 안오고 답답하고 우울해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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