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한 번 읽어봐주셨음 좋겠습니다 글을 잘 못 써서 어수선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최근에 헤어졌어요 남친 24살 저 22살 대학교에서 만나 1년 2개월 가량 만났습니다 다 좋아요 잘생기고 과 뿐만 아니라 원래 살던 지역에서도 인기 많고, 공부도 4점대로 과탑이라고 불립니다 마인드도 상당히 괜찮은 게 시험기간마다 하는 말이 과cc인만큼 남들에게 더 잘나고 예쁜 모습 보이는 같이 성장하는 커플이 되자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나 억지로 학교 데려가서 앉혀서 공부시키고 자격증 취득 시키고 다정한 남자 좋다는 제 말에 많이 다정해질려고 노력도 하고요 근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술을 너무 좋아해요 좋아하는 것보단 자제를 못 하는 거 같아요 자주 즐겨먹진 않은데 한 번 먹으면 끝장을 볼려고 합니다 술을 잘 먹기도 해요 혼자 소주 5병 정도 먹는데 거기서 그만하면 좋은데 그 이상 넘어가면 주사가 술을 더 먹으려고 합니다 그 뒤론 필름도 끊겨요 근데 제가 옆에 있음 괜찮거든요 제가 알아서 어느 정도 조절도 해주고요 지나쳤다 싶으면 술자리에서 끌고 나와서 집 데려가서 재우고요 근데 심각한 문제는 제가 없는 술자리에서 생깁니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서론이였고요 ㅠㅠ 본론은 헤어진 계기예요 타 지역에서 같이 술을 먹다 싸웠어요 저희 지역으로 와서 속상했는지 화가 났는지 같이 술을 더 먹자고 하더라고요 또 시작이구나 싶어서 안 먹는다 하고 집 들어갔습니다 남친은 다른 곳에 가서 술을 더 먹고 왔고요 위에 말한 심각한 문제가 여기서 생깁니다 그 날처럼 저랑 싸우거나 다투거나 한 뒤로 제가 없는 술자리에서 만취를 해서 집에 오면 항상 저를 붙잡고 얘기를 하려고 해요 5초 전에 자기가 한 말도 기억 못 하면서 그래서 그 날도 제가 술 많이 취했다 내일 술 깨고 얘기하자 해도 제 신경 살살 긁는 말로 시비를 걸어옵니다 결국 참다 참다 울컥한 제가 맞받아쳐서 싸움이 커졌어요 싸움이라기보단 그냥 일방적인 이별통보죠 헤어지자 못 사귀겠다하면 욕하고 소리 지르고 제 물건들 집어 던지면서 집 나가라고 하네요 알았다고 나간다고 짐 싸기 시작하니깐 갑자기 붙잡더라고요 나가지 말라고 저도 화나서 받아쳤습니다 니가 나가래서 나간다 잡지 마라 하면서 그랬더니 또 화를 내요 솔직히 무서웠어요 이러다 저한테 뭔 일 생길까봐 어렸을 적 남자의 폭력, 폭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관분들이 오셔서 상황정리하고 짐마저 싸고 나와서 지금은 친구 집이에요 어제 연락 왔더라고요 자기가 잡겠다는 말도 미안하지만 잡고 싶다고 자기도 살면서 그렇게 화낸 게 처음이라 자기가 나를 안 좋아하나 싶어서 그런 건가 싶어 집에서 혼자 많이 생각해봤다고 하더라고요 뭐 이런 장문이였습니다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 절대 폭력, 폭언 쓰는 남자랑은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솔직히 많이 흔들립니다 친구랑 있는데도 계속 보고 싶고 생각나고 그리워요 저도 알아요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고... 남친한테 이 말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자기가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라 당장 보여줄 수 없다고 자기가 꾸준히 계속 노력하겠답니다 생각해본다고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Answers
답을 이미 아실거라고 생각이들어요 이미 폭력,폭언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으시고 그러한일들이 본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할거란것도 아실것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이번경험으로 한번 더 깨달으시고 마음 추스리시면서 헤어지시는게 맞을것같아요
헤어지세요 진짜 제발 부탁드려요 헤어지세요 개버릇 남못준다고 술버릇 절대 못고치구요 그날은 안때리고 끝났지만 계속만나다보면 때립니다 화사 머리끝까지 받쳐올라고 차분하게 해결하는사람많아요 화가나서 술먹어서 우발적으로 이런거 다 핑계일뿐이에요 술먹고들어와서 시비거는거 그거 사람 피말려요 여기서 한번만 받아주자 하고 받아줬다가 님이 못벋어날수도있어요 지금 마음먹고 그냥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님 미래를 위해서요
제발제발 헤어지세요 술버릇 못고치고 남자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절대 못고쳐요 절대로~ 희망 갖지 마세요 고쳐질 가능성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