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15 살 여자고 썰 겸 질문을 하려 해 내가 반 에서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나와 다르게 걔는 공부를 엄청 잘 해. 나는 지필고사 성적이 많이 떨어진 편인데 걔는 엄청 잘 보더라고. 공부를 잘 하는 탓인지 운동에는 재능이 있긴 한데 잘 못 하는 편이고. 반면에 나는 공부는 그냥 평타 정도 치고 (잘 하려고 노력 중 이야) 운동을 엄청 좋아해서 스포츠 동아리를 주로 들어가. 아무튼 그 애랑 나는 별로 안 친했는데, 내가 반에서 좀 많이 튀고 활발 하달까, 그렇단 말야. 또 애교가 많은 편도 아니고 애들 말로는 쿨하대. 튼 좀 많이 튀는데, 내가 교실에서 조금 튀는 짓을 할 때 마다 그 애가 나를 보고 있는 거야. 그 땐 별로 안 친하다가 교실 자리를 바꾸고 그 아이가 내 대각선 뒷 자리에 오고 난 후로 부터 친해졌어. 그리고 난 얘를 좋아했구. 한 달 가까이 좋아하다가 얘한테 선톡을 했어. 얘가 공부를 잘 하니까 뭐 공부 쪽으로? 선톡을 했더니 잘 받아 주더라구. 톡을 하면서도 자꾸 헷갈리게 하는 거야. 내가 답장을 빨리 안 하면 왜 빨리 안 하냐, 이런 식으로? 그렇게 문자만 하루에 몇 백 통을 주고 받고, 전화도 한 번 했어. 나중에 얘가 메세지가 와서 나한테 너 나한테 호감 있냐고 물어 보는 거야. 그래서 나는 넌 있냐 라고 물어봤지. 걔는 없다더라... 많이 실망해서 나는 말 안 하겠다고 하고 좀 얘기 주고 받다가 그냥 말 했어. 나 너한테 호감 있는데 너는 없다니까 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랬더니 걔가 없다고는 안 했는데. 이러는 거야... 뭐 어쩌라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살짝 기대를 했어. 얘는 자기 맘을 모르고 있었던 거지. 게다가 모솔이니까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썸의 기준이 어딘지도 모르고. 아무튼 그게 일요일이어서 다음 날에 학교를 가잖아? 학교를 갔는데 둘 다 어색 어색 한 거지... 얘가 그 전 날에 문자로 사귀면 공부에 지장 갈 것 같다고 거절했거든. 근데 나한테 호감이 있대서 나두 나중에 마음 바뀌면 말 해달라고 했어. 그리고 학교 가서 어색 하다가 내가 어색 한 거 깨려고 평소처럼 말도 걸고, 그러니까 얘도 기다렸단 듯이 받아주고 장난 치더라구. 그러다 얘도 진짜로 날 호감이 아니라 좋아하게 된 거 같아. 설명을 안 했는데, 얘랑 나를 도와주던 남자애가 있었거든. 걔 이름을 A 라고 할게.( 남자고 얘도 좋아하는 애가 있어 ) A 는 우리를 이어 주려고 온갖 짓을 다 했어. 자리를 한 번 더 바꿨었는데, 걔랑 나는 완전 1분단 3분단으로 떨어지고 A랑 걔랑 앞 뒤로 붙었더라고. 그래서 A가 걔 어떠냐, 걔 좋아하냐 이렇게 많이 물어봤대. ( 걔는 나야 나!!! ) 그리고 A랑 걔랑 집 갈 때 A가 진지하게 너 걔 좋아하지? 이랬더니 굳이 그걸 자기가 말로 말 해야 하냐 그러더라. 수업시간에도 자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자꾸 눈을 마주치구. 또 미술 시간에는 얘가 심부름을 갔다 와서 과자를 받아 왔는데, 내가 장난으로 얘한테 달라 했거든. 근데 우리 반 애들 전부 다 우리 둘 밀어 준단 말이야. 그래서 한 남자애가 야 얘는 당연히 네 남친이니까 너 주지~ 이랬어. 그랬더니 얘가 아 나 갑자기 먹기 싫어졌어. 야 너 먹어라 이러면서 과자 주고, 이동 수업 갔다 와서 교실 문 안 열려있길래 여자애들이랑 장난 치고 있었는데 얘랑 친한 남자애가 나를 부르더니 얘가 너한테 사탕 주고 싶대!!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래 줘 OO아 이랬거든. 그랬더니 얘가 웃으면서 내가 먹을거야~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알았어... 이러면서 갔는데 얘가 나 보더니 야 너 먹어라 이러면서 사탕도 주더라. 이렇게 딱 봐도 썸인 그런 인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쯤 되면 왜, 드라마 보면 여우가 하나 둘 쯤은 나오잖아. 진짜 여우가 나타난 거야. 바로 그저께 일 이었는데, 내가 우리 반 애들이랑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친하게 지내고 잘 어울리고 다녀. 반면에 그 여자애는 자기 무리 까고 다니구 뭐만 하면 선생님 한테 말 하고, 울고 하는 애라서 남자애건 여자애건 다 싫어한단 말이야. 그래서 음 시기랄까? 질투랄까 그런 걸 나한테 하는 거야. 근데 나한테 직접적으로 엿을 먹일 순 없잖아. 그래서 얘를 건드리는 거지. 모둠 활동 시간에 하필 그 여자애랑 얘랑 같은 모둠인거야. 얘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스킨쉽을 하면서 야앙 이건 이러케 하눈고야 이러면서 애교 섞어서 말 하더라? 것도 나 보면서. 원래 그 여자애 얘랑 안 친했거든. 근데 나 엿 먹이려고 그런 거 빼박인 거 같아. 그리고 우리가 체육 수행평가 였어. 농구에 대한 거 였는데 얘는 농구는 1 도 모르는 애 였거든. 그리고 우리 반에 농구 엄청 잘 하는 애 있어. 걔한테 물어보면 될 걸 내가 얘랑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이게 모야 저게 모야 이러면서 물어보더라. 얘도 싫어하는 티 다 내고 내 눈치도 보는데 진짜... 애들은 야 어차피 걔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 라고 하는데... 질투 나. 이 여자애 어떻게 해야 돼?
2 Answers
여자애는 걍 신경 안써도 될듯 걔보다 그 남자애랑 더 가까워지고 마음표현 하는게 중요할것같아!! 다른애들도 다 그렇게 말하는거보니까 좋아하는건 맞는듯 적어도 호감?
고마워 🥰
어차피 남자애도 싫어하는 티 다 내고 있으면 그냥 놔둬도 괜찮아ㅎㅎ 보니까 똑똑한 여우도 아니고 멍청한 여우네 알아서 바보짓하다가 멈출듯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