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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홍콩여행기 2

-지난 이야기- 인천공항 => 대한항공 => 홍콩공항 => 우버블랙 => 하버 그랜드 홍콩 => 폭청빌딩 => 체크인 5시까지 친구랑 호텔 룸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버팅기다가 식사도 할 겸 센트럴로 가기 위해 방을 나왔습니다. 낮에 폭청빌딩에서 호텔 올 때 탔던 트램이 너무 인상적이고 재미있어서 센트럴까지 트램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죠. 정말 크나큰 실수였다는걸 느낀 건 트램을 타고 5분 뒤였습니다. 퇴근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앉을 자리는 커녕 손잡이조차 부족한 차내, 실외온도 35도에도 에어컨이 없어 달려야만 좀 살만해지는 찜통 속이었는데 퇴근시간으로 길이 막히면서 속도를 못내는 거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Causeway bay station에 다다라 트램에서 하차한 후 지하철로 갈아탔죠. 정말 트램 절반의 시간으로 두배 거리를 가더군요 ㅋㅋㅋㅋㅋ 우선 Central station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미슐랭 가이드에도 이름이 올라왔다는 딤섬 맛집 팀호완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팀호완이 TWO IFC MALL 안에 있는 줄 알고 약 15분을 그 안에서 헤멨는데 알고보니 TWO IFC MALL 지하에 연결된 HONG KONG STATION 상가 안에 있더군요... 잃어버린 15분... 팀호완에 도착했는데 운 좋게도 테이블이 바로 나와서 저희 둘은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딤섬 4개짜리 3접시씩에 튀김이랑 국수까지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빠르게 먹다보니 사진은 못찍은... ㅠㅠ 식사할 때는 사진이 체고인데...

호화로운 홍콩여행기 1

올 초에 애들이랑 이야기하다가 급 홍콩여행이 땡겨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어요. 근데 4월달쯤 되니 2명밖에 안남더라구요. 그래도 혼자가는 것보다는 나을 거 같아서 남자 둘이서 홍콩 다녀왔습니다! 일단 저는 조금 특이하게 갔는데요, 저는 선천적으로 몸이 이상해서 3시간이상 비행은 무조건 비즈니스(프레스티지)석 이상 아니면 힘들더라구요. 근데 제 친구는 여행은 이코노미지! 하는 애라서 결국 친구는 대한항공 이코노미, 저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로 항공권을 끊어서 갔습니다 ㅋㅋㅋ 비행기 시간은 9시 50분인데 전에 한번 2시간 반 전에 갔다가 큰코다칠 뻔 해서 3시간 전에 공항을 갔죠. 공항에서 체크인하고(친구는 이코노미 카운터, 저는 프리미엄 카운터에서 각각 따로 체크인) 필요한 일 하고 출국심사 받으니 8시더라구요. 면세구역에서 미리 구매한 면세품 수령한 뒤에 친구는 낮잠을 잘 의자로, 저는 간식과 샤워실이 마련된 라운지로 갔죠. 아침 일찍 나오느라 밥도 안먹고 씻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샤워하니 곧 탑승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흡연실에서 앞으로 3시간 넘게 못 피울 담배를 피우고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타자마자 웰컴드링크 2잔 마시고 대한항공 기내식 하면 떠오르는 비빔밥을 먹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캡아 1편을 봤죠. 정말 죽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식사하고 영화 좀 보니 곧 착륙했습니다.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저는 SKY PRIORITY 혜택으로 수하물을 우선적으로 수령하고는 친구를 기다렸죠. 친구 만나자마자 옥토퍼스 카드부터 각각 사고 바로 우버블랙 불러서 호텔까지 갔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이다보니 쾌적하게 호텔에 도착했죠. 저희가 간 하버 그랜드 홍콩 호텔은 구룡반도 맞은편 홍콩섬, 지하철 fortress hill station 근처에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로 들어가자마자 짐부터 맡기고는 체크인을 했죠. 이 호텔 시스템이 나쁘지 않은게, 몇시에 오건 체크인에 필요한 정보들과 디파짓 등을 미리 확인하고는 번호표를 준 뒤에 오후 3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방을 배정해줍니다. 그래서 저희는 체크인하면서 이따 방을 줄 수 있는 한 높게 달라고 요청하고는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