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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 법조비리에 성매매까지'...대법원장 대국민 사과 발표에도 '비난 봇물'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 참석해 '부장판사 뇌물수수 구속'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문 http://www.ajunews.com/view/20160906142502237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최근 부장검사가 동창 사업가와 부적절한 돈거래로 대검찰청의 감찰을 받고,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또다시 법조비리가 불거지면서 법조계 자체 개혁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 뇌물수수 구속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자구책까지 내놨지만 거센 비난 여론을 막지 못하는 실정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청사에서 전체 대법관과 고위 법관 40여명이 참석해 열린 전국법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 법관의 잘못된 처신이 법원 전체를 위태롭게 하고 모든 법관의 긍지와 자존심을 손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 대법원장은 "가장 크게 실망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은 묵묵히 사법부를 향해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면서 법관이 우리 사회의 소금이 되기를 절실히 기대하고 믿어 온 국민들"이라며 "먼저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하고 깊은 자성과 절도 있는 자세로 법관의 도덕성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