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럴 줄 알았어'라는 선입견으로, 사건의 결과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 사건의 이전을 되돌아보아 결과가 당연해 보인다는 심리학 용어이다.
내가 행동을 하지 않아 생긴 결과가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이었으면 아쉬움이 남게되고 거꾸로 내게 손해를 가져오는 것이었으면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그젯밤 수익이 작다고 당일 청산을 하지 않아 이틀을 끌다 꽤 좋은 수익을 얻었지만 새가슴이 되는 것이 싫어 어제는 작은 수익이지만 당일 청산하고, 오늘 아침에 보니까 그대로 두었더라면 사상 최대의 수익을 올릴 뻔 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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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확증편향이 심하면 예지력이 좋다는 착각의 선입견만 쌓일 뿐이라 가능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