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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또 다른 숨은 명소 동광리 수국길

지난번 글에 이어서 이번에도 또다른 수국길을 다녀왔어요. 여기는 사유지까지는 아니지만 아직 발길이 많지는 않은 곳이랍니다. 이제는 곳곳에 숨은 명소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제주도가 예전의 모습은 아니지만 이런 곳을 보면 아직 풍경은 살아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물론 다른 곳에도 이런 풍경은 많겠지만요. 앞서 다녀왔던 곳은 수국이 많이 졌는데 여긴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도 쌩쌩하게 살아 있더라고요. 사진 찍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아 많이 찍고 왔어요. 와이프하고 다녀왔는데 아기는 할머니한테 맡기고 나왔네요. 내년에는 다같이 와봐야할 거 같아요. 매년 찾는 곳이 몇군데 있지만 그래도 때묻지 않은 곳에 다녀와서 좋았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외장하드에 고스란히 담겼지만 그래도 기록은 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요. 여긴 제주도 동광리 수국길입니다.

제주도 숨은 수국 명소 몇년째 가는 곳

부부사진이 다 집에 있는 관계로 블로그에 올릴 때 썼던 사진을 가져왔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둘러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였어요. 요즘은 숨겨진 곳이라고 해도 잘 찾아다니더라고요. 이곳을 찾은 것도 벌써 횟수로 4년째인 듯하네요. 저만의 숨은 명소라고는 하지만 이미 아실분들은 아실테니 말이에요. 2016년 커플 2017년 부부 2018년 가족 2019년 바로 어제에요. 사진이 정말 터무니 없이 짜맞췄네요. 찍다보니 어쩔 수 없는데 매년 바뀌는 모습을 보니 신기해요. 가족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느끼기도 하고요. 다만 신기하게도 우리 부부의 신발은 어쩜 변화가 없는지 여기 올때는 다 버켄을 신었네요. 편하기도 했고요. 웃프지만 내년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죠. 아직 수국이 질 때가 아니라서 다음주 수요일 전까지는 구경할만해요. 작년 장마때 캐논 카메라가 박살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요. 덕분에 지금은 소니로 넘어왔고요. 부디 삼각대는 좋은거 쓰시구 태풍이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삼각대 촬영은 자제해야한다는 걸 제대로 배웠던 곳이기도 하네요.

Bio
앉아서 하는 여행_ 사진으로 보는 제주 제주도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에요 춰미로 찍는 사진을 공유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