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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으로 남은 50년을 바꾸는 방법

우리는 흔히 ‘최면’이라고 하면 기억나지 않는 과거나 전생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많이 떠올리지만, 알레르기 치료부터 체중 감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에게 이런 최면 치료가 익숙하지 않고 시간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접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간단한 셀프 최면만으로도 우리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자세히 한번 살펴보자. 셀프 최면은 무엇인가? ‘나는 이 뱃살들을 절대 빼지 못할 거야.’, ‘나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없어.’,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등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그 생각이 마치 테이프를 틀어놓은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주는 것이 셀프 최면의 핵심이다. 필요한 준비물은 잠깐의 시간과 조용한 장소뿐이다. 자신이 가장 편안하거나 좋아하는 장소를 고르면 되는데 누군가에게는 그 장소가 화장실일지도 모르겠다. 장소를 골랐다면 5분에서 10분 동안은 아무런 방해 없이 철저히 혼자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자. 핸드폰도 잠시 치워놓고 같이 사는 누군가가 있다면 미리 알려서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이제 본인의 목표를 떠올릴 시간이다. ‘나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균형 잡힌 예쁜 몸매를 가지고 있지.’, ‘담배를 끊고 나니 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와 같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할 거야.’라는 미래형 문장이 아닌 현재형 문장으로 목표를 그리는 것이다. 목표가 이루어진 것처럼 그 기분을 느껴본다. 꼭 생생한 이미지를 떠올려야 할 필요는 없다. 시각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촉각이나 청각이 더 뛰어난 사람도 있으니 어느 감각이든 자신이 그리는 상황을 말 그대로 느끼면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짧게는 5분 길게는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자신이 생각하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눈을 감고 느껴본다.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이 일을 반복적으로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부정적인 생각과 나쁜 행동들을 반복함으로써 그것이 습관이 된 것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들을 일상화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셀프 최면을 걸어보는 것이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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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책 소개 어설픈 위로 대신 위안의 한마디를 해답 대신 치유하는 그림을 전하는 공감에세이. ‘서울대·삼성’이라는 세상이 알아주는 스펙을 가지고도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삶에 정지 신호를 보낸 사람,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려고 시작한 자문자답 블로그가 씨앗이 되어 어느새 3만 청년들의 상담자가 된 사람이 있다.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의 저자, 장재열이다. 살다 보면 ‘나도 그래.’라는 공감의 한마디가 어떤 위로나 격려보다 더 큰 위안이 될 때, 친구의 일기장을 훔쳐보며 ‘얘도 이렇구나.’ 하는 안도감이 드는 때, 요란스러운 치료보다 반창고 한 장 붙이는 것만으로 치유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런 것처럼 저자는 위에서 내려다보며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흔하디흔한 위로를 건네지도, 나처럼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지도 않는다. 다만 저자에게 고민을 보내오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꿈을 찾아 헤매고, 일상과 사람에 이리저리 치이는 보통 청년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담담하게 말한다. 대단히 멋진 문장, 엄청난 삶의 진리는 없을지 모른다. 지독한 역경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잘나가는 성공담 역시 없다. 하지만 민달팽이처럼 헤매다 비로소 껍데기를 찾아가는 저녁,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나와 똑 닮은 친구는 있다. 그 친구가 살아낸 하루, 만난 사람, 지나쳐온 사물들에 보낸 낮고 따스한 시선은 독자들이 다시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는 힘으로 스며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