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최고의 여행지가 있죠, 어딜 가도 그곳과 비교하게 되는. 리스본은 제게 그런 곳이었어요.
도시적인 편리함과 세련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낭만이 가득하고,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도 나는 곳. 앞으로 오랜 기간 제 여행의 준거점이 될 것만 같은, 리스본의 추천 스팟을 소개할게요.
참고) 워낙 내용이 길어서, 3개의 포스팅에 나눠서 하나씩 소개하려 해요!
A Cevicheria
평생 기억날만한 페루 음식
리스본이 제 인생 최고의 여행지라면, A Cevicheria는 제 인생 최고의 식당이죠. 페루의 세비체(Ceviche)라는, 회에 레몬즙, 양파, 올리브오일 등을 첨가해 절여 만든 음식을 주로 만드는 식당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