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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브러쉬계의 1인자, 조이바(ZOEVA)

조이바, 조에바 ZOEVA 요즘 한창 라이징하고 있는 독일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메이크업 브러쉬 중에서는 따라올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아이섀도우 팔레트나 립스틱도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세포라 프랑스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브러쉬 뿐만 아니라 여러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조이바의 제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0월부터 블로거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메이크업 브러쉬 위주로 알려져 있어요. 요즘 뜨는 브랜드들은 화장품이나 패션 업계에서 명성을 떨치던 사람들이 만든 경우가 많죠. 그런데 조이바는 좀 다릅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지 않는 일반 여성이 만든 브랜드거든요. 소박하게 혼자 이베이에서 메이크업 브러쉬를 팔다가 이렇게까지 커진, 꽤나 특별한 케이스예요. 조이바 (ZOEVA) 런칭 스토리 조이바의 창립자 Zoe Boikou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자주 사용했는데, 저가 상품은 너무 빨리 못 쓰게 되고, 고가는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고 해요. '적당한 가격의 품질 좋은 메이크업 브러쉬'라는 시장이 비어 있음을 깨닫고 그녀는 캐나다에서 로고 없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매입하죠. 테스트해보니 괜찮아서 이베이에서 판매를 시작했구요.

6월의 포르투갈, 그 시시한 삶의 여백

"사람들이 어떤 여행지를 두 번 이상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그곳으로 데려가기 위함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정말 좋다고 느꼈던 경치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했던 음식을 누군가에게 맛보여주기 위해 그곳으로 돌아간다." 「여행의 심리학」 中 저와 남편의 포르투갈 여행은 꼭 그런 방식으로 시작됐어요. 작년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다녀온 남편은 저와 함께 포르투갈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거듭 이야기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과 느리고 여유롭게 머물기 참 좋은 곳 같다면서요. 남유럽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저에게 남편의 그 담백한 한마디는, 제 머릿속에서 제멋대로 색이 입혀지고 향기가 담기게 되었어요. 저는 그 이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포르투갈 사진을 찾아봤고, 포르투갈의 소도시를 다루는 책을 주문했고, 포르투갈어를 배우기 위해 어플까지 다운받았죠. 그렇게 다녀온 포르투갈은 이태리 베네치아처럼 이국적이면서 눈에 확 들어오는 풍경도 많지 않고, 스위스처럼 자연 풍광이 멋드러진 곳도 아니고, 런던이나 파리처럼 도시적인 유럽의 느낌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곳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리스본행 야간열차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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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으로 바라본 프랑스 니스

사실 이 카드를 적을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이번 여행은 제가 다녀온 곳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좋은 글을 적을 수 있을지 계속 걱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쓰게 됐어요. 사실은 홍보 목적인지도 모르겠어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Nice)를 바라보는 저희 '엄마'의 시선을 공유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이니까요. 딸인 제 입장에서 엄마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언젠가는 엄마를 위한 사진전을 열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사진이 예뻐서이기도 하지만, 사진으로 바라본 엄마의 시선은 한결같이 따뜻한데 조금은 비일상적인 느낌이거든요. 그게 꼭 저희 엄마랑 닮아서요. 엄마의 시선으로 담은 니스의 사진에, 엄마와의 대화로부터 알게 된 니스의 느낌을 저의 글로 담아보았답니다. 엄마의 말씀에 따르면 니스(Nice)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라고 해요.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도시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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