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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남의 '카레라이스'

행복한 명절연휴 보내셨나요^^ 연휴 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길고 짧죠...ㅜㅜㅜㅋㅋㅋ 명절 내 전에 갈비에 기름진것만 먹다 일상으로 돌아오니. 덩치가 커짐^^ 체중게가 무서워짐...ㅜㅜ ㅋㅋㅋ 느끼한것만 먹어서 그런지 급 카레가 땡김.. 살찐건 뒷전 ㅋㅋㅋㅋㅋㅋ 준비재료는 ... 돼지목살 조금, 양파두개, 감자두개, 당근 하나 입니다^^ 먼저 카레가루를 찬물에 풀어놓구요 .. 따뜻한물에 하면 덩어리 지는게 많데요 ㅋㅋ 야채를 깨끗이 씻고 깍아서 깍뚝깍뚝 썰기함ㅋㅋㅋ 돼지고기 - 감자 - 당근 - 양파 순으로 볶아주다보면 애들이 막 냄비 바닥에 눌러붙으려함 ㅋㅋㅋ 그때 물을 딱! 재료가 딱! 잠길만큼만 부어주세요ㅋㅋㅋ 그리고 아까 풀어놓은 카레가루물? 투척하구요ㅋ 지글지글 보글보글 자글자글 조글조글 ㅋㅋㅋㅋㅋ 기다립시다... 감자가 다 익을때까지ㅋㅋㅋㅋ 감자는 젓가락으로 푹 찔러보고 하나 드셔보세요^^ 밥이랑 같이 담으면 맛나게생긴 카레라이스 완성~ 입니다 ㅋㅋㅋㅋ 그냥 느므 맛나게 신나게 먹었습니다 ^^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1~2인분 요리는 어떻게 하는거죠ㅜㅜ 이번주는 카레카레판임ㅋㅋㅋㅋ 인도사람 빙의 하겠슴ㅋㅋㅋㅋㅋㅋ 카레 다먹고 다시오겠습니다^^ 주륵.....
음식
퓨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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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함께 '전전전'

'기다려, 둘째딸 내려간다' 응팔에서 이장면 기억하시는분 계시려나 모르겠네요ㅋㅋㅋ 우리 라여사님께서 갱년기때매 힘들어할때 정봉팔 형제 통화중에 정팔이가 한 대사죠ㅋ 제가 가장 좋아하고 공감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우리집도 집안에 딸이 없는관계로 막내인 제가 딸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거든요ㅜㅜㅜ 오늘은 처음부터 제가 다 만든 요리가 아닌관계로 설명은 못해드리겠습니다.ㅜㅜㅜㅜㅜ 언제부턴가 명절마다 어머니가 재료 준비해주면 전그냥 열심히 부치거든요ㅋㅋㅋㅋ 집안 다른 남자들은 도움이 안됨ㅜㅜㅜ 괜히 도와준다고 까불다가 망치고 저랑 엄마한테 깨혼남ㅋㅋㅋㅋㅋ 전을 소환할 마법진 설치 완료ㅋㅋㅋㅋㅋㅋㅋ 한정된 로동공간의 압박 ㅜㅜ 저기 벗어나면 등짝 불날수 있음 ㅇㅇ 밀가루 계란 발라서 지짐지짐..... 처음엔 사진 찍으면서 했는데 소고기전은 좀만 많이 익히면 사방에서 핵잔소리 들어와서 도저히 찍을수가 없었네요ㅜㅜㅜㅜ 사진 몇장으로 훅보니깐 디게 간단해 보이는데 부치는데만 세시간 넘게 걸린 작품입니다ㅜㅜㅜ 하고나니 무릎, 골반, 허리에서 비명을 지름ㅜㅜㅜㅜ 엄마랑 편하게 얘기 하면서 해도 이렇게 힘든데 옛날 할머니들 시절엔 시집살이하면서 시댁 눈치보면서 허리한번 못 펴보고 부쳤을거 아님... 골병 안들면 말이안됨. 명절증후군 인정 ㅇㅇ 그래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하고나면 차암 뿌듯 하네요ㅋㅋㅋ'요놈이 다커서 엄마도 도울줄 알고 다컸네 잘컸어!' 명절마다 항상 이렇게 자기만족하고 놀러나감ㅋㅋ 오늘저녁 친구들 전원 집합임ㅋㅋㅋ 모두 새해복 많이받으십쇼. 맛난것도 많이드시구요 ^^
음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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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남의 '미역국+@'

소금, 간장, 참기름, 식용유, 고추장, 된장. 제 주방에 있는 기본양념입니다. 뭐 제가 고른건 아니구요 ㅋ 추석때 선물로받은 셋트랑 간장 고추장 된장은 마트에서 싸다고 전단왔을때 사놨어요.ㅋㅋㅋ 아마 앞으로 제가 만들 음식들도 이거외에는 들어가지 않을거 같아요 쓸줄도 모르구요ㅋㅋㅋ 오늘은 제가 처음 이컬렉션을 만들었을때 조언해주신 @boolrain 님이 알려준 미역국+소세지 국? 입니다 @y2lim 님 조언대로 미역은 자른미역 8인분짜리로 구매했구요. 반정도만 먼저 불렸습니다. 얼마나 불려야하는지 몰라서 어제 자기전에 미역을 찬물에 불려놓구요ㅋ 뚜껑덮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오늘 집에와보니 저렇게 됐네요ㅋㅋ 손으로 물기 쭉쭉짜고 따로 빼놉니다. 소고기는 마트에서 국끓일걸로 조금 달라니깐 양지6천원 짜리 주더군요ㅋ 인터넷보니깐 핏물 빼야한다길래 물에담궈놓고 마늘을 다집니다ㅋ 마늘을 씻고 어머니가 하시던것처럼 칼손잡이로 팡팡때렸는데 온 주방에 다 튐ㅋㅋ 마늘튄게 눈에 들어가서 혼자 소리지르고 방방거리면서 난리치다가 그냥 썰기로 맘먹음ㅋㅋㅋㅋㅋ 5번째 위에가 썰어다진거 아래가 찍어다진겁니다ㅋㅋ 소고기를 건져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구요 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소고기를 볶습니다. 소고기가 완전 익기전에 미역을 넣고 같이 조금더 볶아줍니다. 괜찮은 냄새가 난다 싶을때 물을붇고 아까 다진마늘이랑 간장을 3숟갈 정도 넣고 끓였습니다 ^^ 오늘의 포인트죠 소세지 준비하구요 ^^ 팔팔끓는 국물에 소세지 쿨하게 투척합니다. 다시 팔팔팔 끓이다가 마지막에 소금간 이요^^ 전 티스푼 반정도 되는 양 넣고 간보면서 조금 더 넣었어요ㅋㅋㅋ 그릇에 담고 먹으니 이거 진짜 생각이상으로 괜찮음 미역국인데 소세지 맛도 조금나고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생기면 해주고싶단 생각 빡 듬 ㅋㅋㅋㅋㅋㅋ 사실 큰 기대 안했었는데 맛있어서 신남ㅋㅋㅋㅋ 뭔가 새로운 걸 해낸것 같은 뿌듯함이 밀려옴ㅋㅋㅋ
음식
퓨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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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남의 '수육'

오늘 밤 한일전 축구있는거 다들 아시죠?ㅋㅋㅋㅋ 든든히먹고 축구응원해야죠ㅋㅋㅋ 며칠전부터 계속 삼겹살이 땡겼는데 먹을일이 안생기더군요ㅜㅜㅜ 집에서 구어먹는건 냄새때문에 질색이라 수육을 한번 해보려고요ㅋㅋㅋ 마트가서 돼지고기 앞다리살 한근, 마늘, 고추, 된장 만 사왔어요. 한근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래서 2/3 정도만 쓰기로맘먹음ㅋㅋ마음만 먹은건데 살뺀 기분 들어서 신남ㅋㅋㅋㅋㅋ 냄비에 고기랑 마늘한주먹 된장을 크게 한숟갈 넣었어요ㅋㅋ 그리고 고기가 잠길정도로 물을붇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된장을 잘안풀면 냄비벽에 붙어서 탈수도 있다더라구요. 그리고 간장을 세숟가락 정도 넣구요. 불을켜고 기다립니다. 수육되기만 기다리는중.. 수육은 시간이 중요한다던데 얼마나 해야될지 몰라서 일단 삼십분 잡았습니다ㅋㅋ 기다리면서 같이먹을 야채좀 썰어놓구요^^ 정확히 삼십분뒤에 건져서 반으로 딱 갈랐는데. 확실히 덜익었네요. 재빨리 다시 냄비속으로... 10~15분정도 더 삶았더니 이제는 제대로 된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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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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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남의 '치즈계란말이'

날씨가 많이 풀린다던데 아직 춥네요ㅜㅜ 어머니가 밑반찬을 너무 많이해주셔서 이번주는 뭐 만들일 없겠다 싶었는데.. 대게 마른반찬뿐이라 뭔가 촉촉한게 땡기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생각해낸게 '계란말이' 입니다ㅋㅋㅋ 원래는 그냥 계란말이 할랬는데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서 치즈추가요ㅋㅋ 1.준비재료는 계란3개, 당근, 양파 치즈한장 입니다. 2.당근은 1/5 정도 잘라서 잘게잘게 다지구요. 3.양파는 1/4 정도요 팡팡 최대 작게 다져 줍니다. 4.그릇에 담고 소금간을 조금하구요 저는 물을 조금넣었어요 세네 숟갈정도. 그리고 호로록 저어서 계란물을 풀어줍니다. 저는 요리에서 재료준비만큼 중요한게 불조절 이라고 생각해요. 계란말이 할때는 불을 최대한 약한불에서 해주세요. 한식은 슬로우푸드 잖아요^^ 팬에 기름을두르고 치즈는 반으로 갈랐습니다. 계란물을 일단 반만 붇구요 기다립니다.ㅋㅋㅋㅋ 예전에 저희 어머니 께서는 말씀하셨죠. '계란말이는 윗면이 다 익기전에 접어라' 적당히 팬에서 4등분 정도 생각하고 접으면 될거 같아요. 넓은게 좋으신분은 3등분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접다가 마지막 한번만 접으면 되겠다 싶을때!!! 접은 계란말이를 팬 끝부분으로 몰고 남은 계란물을 다 부어줍니다. 제 생각엔 이게 제일 포인트예요. 이런식으로 몇번 더 하면 얼마든지 두껍운 계란말이 만들수 있어요. 전 혼자 먹을거라^^ 두번만 합니다. 바로 치즈를 올리구요 접음접음 합니다. 전 사진 찍다가 조금 많이 익었는데 저렇게 갈색 나오기 전에 뒤집고 뒤집어서 익히는게 제일 좋아요. 그릇에 담고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ㅋㅋ 치즈가 맛나게 익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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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남의 '김치전'

우리 엘사여왕님께서 전세계 순회방문 중이시죠. 죽으로만 일주일 가까이 버텼더니 위장염이랑은 이별했습니다. 주말에 고향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술마시고 어머니가 싸준 김치랑 밑반찬들고 기분좋게 귀가 했네요^^ 원래 오늘 친구랑 집에서 족발시켜서 한잔하면서 일요일 마무리 하려했는데 엘사님 덕분에 친구가 도져히 못움직이겠다네요ㅜ 아쉬운 마음에 뭘먹을까 하다가 @y2lim님 카드중에 참치전을보고 김치도 가져온김에 김치전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준비한재료는 김치, 양파, 계란, 부침가루 그리고 오징어를 넣을까 고기를 넣을까하다 전에 김치전엔 돼지고기란 말을들은게 생각나서 정육점 사장님께 전부칠 고기조금 필요하다니깐 앞다리살 다진걸로 300그램 주시더군요.ㅋㅋㅋ 양파는채썰구요 김치도 칼든김에 잘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고 고기는 산것중에 반만넣었어요 그리고 부침가루를 넣고 계란하나 퐁ㅋㅋㅋㅋㅋ 물을 붇고 위생장갑낀 손으로 조물조물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반 투척합니다. 넓게 펴주고 지짐지짐 하다가 뒤집었는데...... 응??!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탐탐ㅜㅜㅜㅜㅜㅜㅜ 탄것도 서러운데 그릇에 담다가 찢어짐ㅜㅋㅋㅋㅋ 재료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간듯 싶어서 밀가루랑 물을 더붇고 조금 걸쭉하게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짐지짐....... 식당에서 파는것 처럼 얇고 바삭한 모습을 원했는데... 두꺼운 양파의 압박....ㅜㅜ ㅋㅋㅋㅋ 김치전_수정본_최종.jpg 남은 반죽은 뚜껑을 덮어서 냉장보관 하려는데.... 녹색병이.....? 잘마시.. .. 아니 잘먹겠습니다!!!! ^^

자취 4년차가 느낀점 '밥을 해먹자'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지 4년차 되가는 자취남임. 대학 졸업후 운좋게 바로 취직되서 집떠나 객지에서 일하고있슴. 20중반 멋모르고 시작한 자취생활이 너무 신났던걸로 기억함. 혼자살면 그냥 막 신날 줄알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님. 퇴근하고 씻고 밥좀 차려먹을까하면 9~10시 취미생활은 무슨 청소,빨래할 시간도 부족함. 점점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 배달음식이랑 친해짐. 그렇게 한두해 지나고 기억에 가장 큰 문제는 작년이었던것같음.... 객지에 온지 3년 정도 되니 친해진 사람들이 생김. 대부분 이 나이때 남자들은 술로 친해짐. 진짜 거짓말 않고 하루가 멀다고 술마심. 하루는 회사사람들, 하루는 동네형, 하루는 옆동네친구, 주말에는 고향친구들.. 뭐 이런식으로 일주일에 기본 5~6일은 술마시고 살았슴. 이정도면 완전 알콜중독자였음ㅜㅜ 그렇게 일년정도 되니 이건 진짜 잘못됐음을느낌.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등. 몸이 점차 망가진다? 이런 느낌을 슬슬 받음. 그리고 신년회식까지 다 끝난 이번달! 2016년1월!! 위염+장염 크리터짐 단전에서부터 밀려오는 고통에 큰깨달음을 얻고 배달음식 인스턴트 끊고 '밥을 해먹자'고 결심함. 무언가를 자랑하고 싶어서 하려는게 아닙니다. 집밥을 해먹고 싶은데 모르는게 많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빙글에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카드 만들어봅니다. 요리,자취 고수님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