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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남친과 이별

만난지 얼마안됐지만, 군인과 헤어졌다는건 내가 그만큼 매력이 없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들게 했고, 군인이랑도 헤어졌는데 일반사람과는 어떻게 사귈 수 있겠어. 라고 생각되, 내 마음에 상처로 남아 사랑을 시작하는 게 두려워졌다.
soolimi7906여러분 오늘 이사람을 소개시켜준 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유일하게 그 사람의 성격과 저의 성격을 아는 사람이잖아요? 두 가지의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오늘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어쩌면 둘이 서로 너무 배려해서 투정이나 싫은 소리, 부정적인 얘기 서운함표출, 집착등 그런걸 티를 못낸걸수도 있었고 그러면서 속마음을 얘기 못해서 진지한 얘기를 하지 못해서 헤어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언니가 '백퍼 한달뒤에 그 남자애 한테 연락이 올꺼다' 했고, 진짜로 저희는 서로 다른 상황이다 보니 저도 나름대로 그분이 군대있어서 휴가나왔을때만이라도 편하라고 서운한거 티도 안냈고, 집착하는모습을 보이면 힘들어보일까봐 안보이려고 했고 또 저의 진짜 생각을 말한 적이 없었어요. 그 사람도 군대에 있다보니 할말도 없고 또 똑같은 말만 할 수없으니 서로 그랬던 것 같은데 그 사람마음은 본인만 알겠지만, 소개시켜준 언니의 말로는 그럴수도 있었을 거다,, 그 남자 모쏠이었다가 첫 연애였는데 300일이 거의 다 될쯤엔 설레는 맘만 있는게 아닌데 그걸 자기도 몰랐었고, 착각한 걸 수도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이 진지한 대화가 필요했던것일텐데 그걸 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하면서 그랬고 사실 엠티가는것도 자기한테 집착하거나 붙잡거나 질투해주기를 바랬을 것 같다. 너한테 그게 마지막 확인차였을 것 같은데 거기서 너는 쿨하게 보이고 싶었고 편하라고 아 그래?그럼 가~ 라고 했으니 그 사람도 마음이 그랬을 것같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으로는 둘이 진지한 대화를 하면 좋겠는데 쉽게 만날 수 없으니 저도 서운한게 있었지만 말을 못한건 사실이니 편지로 한번 이러이러항게 서운했고, 하면서 얘기하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답장할 생각이 있으면 답장 달라. 편지 보내보고 답장이 안오면 여기까지인거고 아니면 둘의 문제인거고 라고 하던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엄청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