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Following
115
Follower
0
Boost

샐러드볼 - 봄 EP (2018)

(2018년 4월 6일 발매예정) 다섯번째 앨범을 준비하다가 어느새 봄기운이 스물스물 기어나오려 하길래 때를 놓치면 안될것 같아 급한 맘으로 EP 형태로 세곡짜리 발매를 해보았습니다. 앨범의 타이틀처럼 '봄'을 제목으로 한 세개의 트랙을 묶어서 냅니다. 첫번째 타이틀 곡인 '봄 비'는 샐러드볼의 세컨 멤버이자 KITE의 절친인 Soul Drop의 가사로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는 사람의 노래입니다. 첨으로 시도해보는 어쿠스틱이라 녹음과 믹싱이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두번째 곡 '낯선 봄'은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곡인데 가사를 완전히 뒤엎어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사랑에 실패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람의 노래입니다. 세번째 곡 '다시 봄'은 4집의 타이틀 곡인데 마스터링과 편곡을 조금 바꿔서 재녹음했습니다. 봄과 관련된 앨범이라 억지로 껴넣은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사랑에 오만가지 갈등을 느끼고 있는 사람의 노래입니다. 여러모로 혼자 집에서 모든 걸 하려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음악을 계속 만들고 싶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는 다들 따뜻한 사랑 하시길... * 앨범 커버를 위해 이미지를 제공해주신 Soul Drop의 회사동료 Hue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밥 한번 살게요.
음악
록뮤직
+ 2 interests

Orico 10 Port USB HUB (전원공급형)

아주 커다란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음악 작업을 하곤 하는데,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 환경과 아주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이 대용량 외장하드의 필요성이다. 요즘에는 가상 악기가 워낙에 레벨이 높아져서 더 이상 가상스럽다고 볼 수 없는 진짜 이상의 음원 소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만큼 물론 샘플 파일 하나하나의 용량도 더 커진다. 그래서 실력 없는 사람들이 도구 탓 한다고, 일단 샘플 라이브러리들을 가능한 많이 모아두는 것이 부족한 실력이나마 커버할 수 있다고 믿는 바람에 이미 4TB 외장하드가 벌써 다섯개나 되어버렸다. (물론 취미로 야동 모으는 사람을 이기진 못하겠지만...) 문제는 주로 사용하는 아이맥의 USB 포트가 겨우 네개 뿐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현재 사용중인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USB로 물려야 하고, 마스터 키보드 역시 USB로 물려야 한다. 게다가 마이크와 기타가 연결된 채널스트립 역시 USB로 물려줘야 하는 환경이다보니, 필요에 따라 USB를 뺐다 꼈다 하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생각해본 것이 USB 허브를 사보자였는데, 과연 이것들이 한번에 연결되어도 별 지장이 없을까라는 우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은 폭풍 검색이다. 검색물이 많을 거란 예상은 했지만 뭔 놈의 추천들이 이리도 많은지... 뭐든 내가 써보지 않으면 모르는거고, 다들 자기가 쓰는 게 제일 좋다고 얘기들 하고 있으니... (* 결론적으로 내 돈 주고 산 제품이지만 이 제품이 제일 좋다고 얘기할 순 없다. 더 좋은 걸 써본 적도 없으니 그냥 잘 되면 만족하는 정도지.) 아무튼 검색중에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USB 허브도 자체 전원을 연결해서 각 기기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유전원 HUB라는 게 있었다라는 사실. (남들 다 알아도 나만 몰랐던 거면 역시 유레카!!!) 해당 제품은 5V가 아니라 12V 제품이라 충분한 전력 공급이 되고도 남는다는 장점을 어필하는데, 과연... 원래는 디자인이 딱 맘에 든 Satechi의 제품을 사려고 했더니만, 이것이 해외직구만 가능하게 되어 있던 것이다. 그러다가 해당 제품과 똑같은 국내 제품을 발견! (어떤 게 짝퉁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