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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해소

From Diet Note "[다이어트 종결자 4 - 스트레스] 오늘 처음으로 식품이 아닌 다이어트 종결자가 나왔네요. 앞서 살펴본 설탕중독에 빠지게 만드는 주범이 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인데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비만뿐만 아니라 혈관노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복부비만 등 각종 성인병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꼭 그 정체를 제대로 알고, 더 잘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해야 날씬한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 스트레스는 알기 위해서는 원시시대 인류로 또 되돌아가야 합니다. 원시시대 인간에게는 온갖 위험이 널려 있었습니다. 숲을 가다가 호랑이에게 먹힐 수도 있고, 다른 부족이 침입해와서 약탈과 죽음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위험과 막닥뜨렸을 때 인간은 싸우거나 아니면 도망을 쳐야 했는데요. 싸우기나 도망을 잘 치기 위해서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노르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을 분비합니다. 그럼 잘 뛸 수 있도록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며, 잘 달리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근육과 뇌에 빠르게 포도당이 공급되고, 위험을 감지하는 각종 감각기능이 강화되고 털이 곤두섭니다. 즉 신진대사가 아주 촉진됩니다. 당장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식욕, 성욕, 면역체계등은 억제되고 우선순위에서 제외됩니다. 이걸 가리켜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상대와 싸워서 제압하던가, 도망을 쳐서 안전하게 되면 이런 비상체제는 빠르게 해제되고, 신체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원시인은 동료들에게 호랑이에게 어떻게 도망쳤는지 자랑스럽게 무용담을 펼쳐놓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나쁜게 아닌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었습니다. 문제는 현대로 넘어오면서 이런 종류의 고강도의 위협이 사라진 대신, 저강도의 위협이 끊임없이 계속되게 되었습니다. 고3의 공부 스트레스, 직장의 상사들이 주는 스트레스, 과다한 업무, 가족들에 대한 걱정, 돈걱정등이 해소가 되지 않고 꾸준히 쌓이는 만성적 스트레스가 나타나면서 몸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작동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