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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국_쓰레기여도 좋을..

자유를 찾았습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있었는데요, 다 청산하고서 자유를 누리러 떠납니다. 막상 떠나려니 좀 무섭기도 뭘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지만 일단 시간은 어찌어찌 흘러가네요. 시간이 나면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였어요. 그동안 그 마음을 품으며 그렸던 그림들인데, 진짜로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평소 풍경이나 자연물은 관심도 없었는데 포틀랜드의 길가에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를 보고 마음이 훅! 움직였어요. 이번 여행에서 그림을 그리게 될 양장북 딱 한권 가져갑니다. 다른 사람들은 여행가기전에 무슨 옷을 가져갈까 고민을 한다지만 양장북 부자인 저는 무슨 양장을 가져갈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이 수채화양장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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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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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Cafe Demetrio

(화지에 수채, 22.5*30, 300gm) 2010년 2월에 혼자 떠난 뉴욕-마이애미 여행 중 마이애미의 로컬 까페. 쿠바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코럴 케이블스라는 지역. 현지에서 커피로 유명하다는 평이 있었음. 이곳은 관광지는 아니고 현지인들이 근무하는 일터 근처의 까페였다. 역시나 내가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빠꼼빠꼼한 눈으로 쳐다봄. 여기 주문 방식을 몰라서 한참을 내부를 왔다갔다하니까 어떤 아저씨가 카운터에서 주문 먼저하고 자리잡는 거라고 말해줬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헤매다가 겨우 아는 단어 나와서 주문한게 프라프치노 그리고 카프레제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