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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뭘 본 거지… '데바데 연애시뮬' 나온다

여름에 스팀으로 정식 출시 예정 농담이 아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정말로 출시된다. 2016년 출시한 비대칭 PVP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살인마와 생존자들이 인신 공양 의식인 ‘희생제’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살인마들은 호러, 슬래셔 등 영화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괴물, 유령, 범죄자 등의 콘셉트를 빌려 대부분 기괴하고 무서운 외형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때로는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실제 유명 영화나 게임 속 악당들이 게임에 살인마로 추가되기도 한다. 5월 18일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이러한 원작 게임에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접목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훅트 온 유>(Dead by Daylight: Hooked On You·이하 <훅트 온 유>)를 공개했다. 당연하게도(?) 이 게임은 공식 스토리와는 따로 진행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트래퍼, 헌트리스, 레이스 등 게임 속 살인마들과 친해지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살인마 캐릭터들은 원작의 외형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재창작된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토리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 등에 흔히 등장하는 ‘해변 이야기’를 테마로 펼쳐진다는 설명이다. 올해 여름 PC에서 스팀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아직도? 美 방송, “폭력적 게임 때문에 총격 사고 잦아져”

현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보도 중의 발언 미국 폭스 뉴스 앵커가 방송에서 “현실적이고 폭력적인 게임들로 인해 총기 범죄가 증가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발언은 최근 현지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을 논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지난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18세 백인 남성 페이튼 겐드론(Payton Gendron)이 뉴욕주 버펄로 시의 한 슈퍼마켓에 총기를 발사해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겐드론은 전술 장비로 무장한 채 321km를 이동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순간을 트위치로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상당수는 인근에 거주하는 흑인으로 밝혀졌다. 16일 폭스 뉴스는 미 법무부 총기범죄 부서 특수 요원 출신인 버나드 제이퍼(Bernard Zapor)를 패널로 초대해 심화하는 총기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앵커 존 스콧(Jon Scott)은 “비디오 게임이 매우 현실적이고 폭력적으로 되면서 총기 범죄가 심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디오 게임이 사람들의 감각을 무디게 해서 총기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는 사실을 밝혔거나, 알아낸 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제이퍼는 게임을 원인으로 지목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공동체 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멀리 떨어져 살면서 개인화되고, 사람간 접촉에 적합하지 않은 온라인 매체로만 소통하면서 내적 도덕성을 함양할 수 있는 사회적 유대관계를 잃은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즉 대면 소통의 감소와 온라인 소통의 강화를 원인으로 꼽은 셈이다.

스팀 강타한 한국 인디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스팀 최고 판매 게임 1위 등극

얼리 억세스부터 뜨거운 반응... "성원에 감사, 버그는 수정 중" 힐링 어드벤처 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가 17일 얼리억세스 출시와 함께 스팀에서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 게임에 등극했다. 이 게임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부산의 인디 개발사 '써니사이드업'이 개발했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견습 마녀 앨리가 숲속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마을 주민들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써니사이드업은 게임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고 목표액의 1,366%인 1억 3천만 원을 모금해 '비디오게임' 최고 모금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은 <스타듀밸리>가 연상되는 게임성에 공들인 픽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엑스박스 게임패스 입점을 확정지었다. 클라우드 펀딩 성고 이후, 2년간의 추가 개발을 진행한 써니사이드업은 2022년 5월 17일  <숲속의 작은 마녀>의 얼리 억세스를 시작했고,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5월 17일 <숲속의 작은 마녀> 아래에는 <엘든 링>과 84% 할인 중인 <타이탄폴 2>가 위치하고 있다. 그간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 이름을 올린 한국 인디게임으로는 <던그리드>(2018), <래트로폴리스>(2019) 등이 있다. <숲속의 작은 마녀> 얼리억세스 버전에서는 게임의 프롤로그 및 첫 번째 챕터 등 약 5시간 분량의 게임이 들어있다. 게임은 2023년 중 PC와 Xbox에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써니사이드업 박은현 대표는 "저희 게임에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현재 써니사이드업은 버그 등 발생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발매 2달 만에 "나 혼자 하는" AAA 게임 이야기

'바빌론즈 폴'의 몰락(Fall) 큰 기대를 받았던 AAA 게임이 하나 있다. 내로라하는 국제 게임쇼는 전부 참여했고, 제작비도 적지 않았다. 발매 2달 후, 동시 접속자는 단 한 명이 남았다. 놀랍게도 과장이 아니다. 2022년 3월 3일 발매된 <바빌론즈 폴>에 실제로 발생했던 일이다. <바빌론즈 폴>은 <니어> 시리즈를 개발했던 '플래티넘 게임즈'와 '스퀘어 에닉스'가 합작한 작품으로, 판타지 세계를 다룬 협동 액션 RPG 게임이다. <바빌론즈 폴>은 E3 2018에서 첫 공개됐다. 새로운 IP인 만큼 다수의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반응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스퀘어 에닉스도 꽤 공을 들인 프로젝트인 만큼 '스테이츠 오브 플레이', 'E3 2021', '스퀘어 에닉스 프레젠트', '더 게임 어워드 2022' 등 다수의 게임쇼에서 <바빌론즈 폴>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첫 공개 후 발매까지 약 4년이란 시간이 걸린 만큼 <바빌론즈 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래픽이었는데, 실사풍 그래픽이었던 첫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와는 달리 전체적인 그래픽이 유화풍으로 급변했다. 오히려 나빠졌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두 게임사의 팬들은 정식 출시 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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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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