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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 떠나겠습니다. 안녕

이태준 https://www.vingle.net/posts/1402004 이 글이 어떻게 이 글이 스팸, 광고, 상업적인 목적의 글이 될 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Vingle 태준님 안녕하세요, 태준님이 주신 링크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태준님의 글이 좋은 글임은 확실하지만 요즘 갑자기 늘어난 상업계정들로 인해 예민해진 유저들이 신고를 하게 된 것 같아요. 특히 홍보 계정이 많은 몇몇 커뮤니티들의 경우에는 광고 계정들에 대한 유저들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조금만 광고 느낌이 나도 신고를 하는 분들이 계세요. 신고가 누적되는 글들의 대부분이 게시물 내 '링크'를 삽입한 카드들로서, 아무래도 카드 내 링크를 홍보 목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지요. 태준님의 글에 있는 블로그 링크가 유저들에게 불편하게 비춰졌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이 일본을 거쳐 오기까지

2월 14일, 연인들의 핫한 기념일인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초등학교 때 반에서 이 날에 맞춰 고백을 하거나 사귀던 여학생에게 정성이 담긴 초콜릿 한 꾸러미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학기 초인지라 서로 친해지려고 사탕을 돌리기도 하고 했었는데, 발렌타인데이는 봄방학 기간이라 상당히 폐쇄적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나름 학창시절에 초콜릿 좀 받아본...) 자,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데이의 기원은 고대 로마의 축제 루페르칼리아((Lupercalia)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축과 농작물의 안녕, 그리고 다산을 기원하는 축제인데요. 이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연인 혹은 연인으로 삼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추첨하는 행사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로마가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명칭이 바뀌게 됩니다. 부활절도 봄의 여신인 이스터 여신을 기리는 이교도의 축제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결합됐다는 설이 있는 것처럼요. 더 많은 남자들의 입대를 위해 결혼을 금지한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연인들의 결혼식(혼배성사)을 비밀리에 진행해 주다 2월 14일에 순교했다고 하는데요. 이것과 착 결합된 것이죠. 하지만 엄연히 원류는 이교도의 축제. 그래서 중세시대에는 발렌타인데이 축제가 잠시 모습을 감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만은 지속이 되었는데요. (이 역시도 헨리8세와 성공회의 어깃장일까요?) 영국 문학의 거장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에서도 2월 14일에 짝짓기를 한 새에 대한 언급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1840년대 영국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행위가 시작되었구요. (영국빠돌이) 일본의 도시 고베에 위치한 모로조프 제과에서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초콜릿 선물하는 날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58년에는 도쿄 아오야마의 양과자점 메리 초코에서 다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이벤트를 시도해봤지만 역시 실패. 정착이 된 것은 1960년경부터인데, 미국에서 불어온 여성해방운동 '우먼리브 운동'이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퍼지게 되면서 이 기류를 타고 '여자들도 당당히 선물도 주고 고백도 하자' 뭐 이런 식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것으로 연결이 된거죠. 이 당시 대기업 중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에 가장 열심이었던 것은 모리나가 제과. 하지만 대기업에서 찍어내는 기성품보단 백화점이나 고급 양과자점에서 판매하는 초콜릿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다수에게 살포하는 용도가 아니었으니까요..ㅎㅎ (어장관리 없음) 하지만 서양 문물을 자주 접해본 엘리트 계층 위주로 호응이 있는 정도였고,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된 것은 1980년대입니다. 한 가지 웃긴 건 사귀는 여성이 없어 초콜릿을 받지 못해 자괴감에 빠지는 남성들의 사기 저하를 우려해 소니의 창업자 중 한 명인 모리타 아키오가 이른바 '의리 초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거. 이런 식으로 재미를 본 제과 업체들이 발렌타인데이로부터 한달 후인 3월 14일을 '남자가 사는 날'인 화이트 데이로 정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1973년부터 화이트데이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발렌타인데이와 마찬가지로 초반엔 재미를 보지 못하다가 1978년 이후로 점차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진짜 일본인들 상술은 대단하죠. 우리나라는 롯데를 필두로 하는 제과·유통업계에서 이를 들여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행사를 만들게 됩니다. 차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에선 기성품이 엄청 잘 팔렸다는 정도? 즉 결론적으로 말하면 재료는 로마, 반죽은 영국, 전시 및 판매, 홍보는 일본. 우리가 접하는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식 발렌타인데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 여성우대? 지랄 쌈싸는 여성가족부

대한민국에서 제일 쓰잘데기 없고 개소리만 늘어놓는 조직 중 하나가 바로 정부 내 여성가족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안부 협상 등 정작 여성인권 신장 및 권익보호가 필요할 때에는 직무유기 수준으로 태만하더니 어디서 떡밥 하나 보이니깐 발정난 암캐마냥 달려드는 꼴이 같잖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출한 업무추진계획에서 '양성평등 사회 견인'을 목표로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 도입시 여성 인재를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명시했습니다. 지난 1월 취임한 강은희 여가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해 여성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히기도 했죠. 여성가족부가 군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 초급 관리자 이상의 중견 간부직 중 일정 비율을 민간에 개방하는 제도입니다. 폐쇄적이고 자칫 행정만능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공기관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죠. 군대도 사병으로는 안보내고 장교·부사관 등 간부로만 보내는 여성가족부인데, 공공기관 고위직이라니 아주 침이 흐르다 못해 바닥을 흥건하게 적셨죠.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제도이다보니 어떻게든 여성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며 '초장에 조져야 된다'는 전략까지 세운 여가부는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다양한 방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기획재정부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는 듯 합니다. "개방형 직위 중 여성 관리자들이 맡기에 적합한 자리가 있을 순 있지만, '여성우대'를 위한 장치를 만드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기획재정부의 입장인데요. 더욱이 협의 중인 사항 자체도 아니라고 합니다. 얼척이 없을 만도 하죠.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개방형 직위를 도입한다고 했지 누가 능력에 관계없이 닥치고 여성으로 그 자리 채우겠다고 했나요. 거의 하는 짓 수준이 늙어서 곧 숨넘어갈 늙은 할애비 재산 노리고 한탕 해먹으려고 붙는 꽃뱀 수준입니다. 아니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를 남성으로 한정시킨 것도 아니고 경쟁력 제고라는 목적에 맞게 동등하게 맞붙어 경쟁하면 되는 거지 도대체 왜 처음부터 '우대'를 받으려고 하죠? 뇌가 어떤 식으로 생기면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보호받고 싶고 어떻게 해서라도 유리한 상황에서 비겁하게 시작하고 싶나요?

개성공단 폐쇄, 대북정책 실패한 박근혜정부의 화풀이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6일 있었던 북한의 4차 핵실험, 그리고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 유엔 차원의 대북제재와는 별도로 준비되고 있는 한·미·일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애초에 개성공단 폐쇄는 정부의 고려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월 28일만해도 통일부에서는 개성공단을 제재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죠. 하지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마친 후 개성공단 카드를 꺼내들기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발표가 되었지만요. 이번 개성공단의 폐쇄조치는 지난 2013년 2월 있었던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조치로 그해 4월 9일 폐쇄시켰다가 160여일이 지난 9월 16일에 재개시킨 이후 2년 5개월 만의 폐쇄로 핵개발 및 미사일 개발 자금의 원천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의 정식 명칭은 개성공업지구. 남북한이 합작으로 만든 경제특구이며 개성시의 도심 면적을 능가하는 커다란 공업지구입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있죠. 마포구나 은평구에선 차로 1시간이면 도착한다고 하죠? 2000년 현대아산과 북한의 합의로 시작되어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해 점차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작년 통일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남북교역액 총 23억4,264억달러 중 개성공단의 교역액은 23억3,781만달러입니다. 전체 남북교역액의 99.8%죠. 그만큼 개성공단은 남북한 경제교류의 상징이었습니다. 개성공단의 자리에는 원래 북한군이 대거 주둔하고 있던 자리였는데 공단 설립 이후 10km 이상 북쪽으로 부대를 이전했죠. 이 때문에 이 지역에 주둔했었던 북한군 제62포병여단의 공격범위를 서울 용산에서 서울 북쪽 변두리로 축소시키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개성공단 폐쇄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개발에 대한 제재조치로 실효성이 얼마나 있는지입니다. 분명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의 목적을 무기개발 자금 원천 차단에 두었으며,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의 목소리 역시 북한의 '달러박스'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과연 개성공단이 북한의 자금줄을 틀어쥘 만한 '꺼리'가 되냐는 점에서는 약간 의구심을 갖을 수 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북한이 중국과의 광물 거래를 통해 벌어들이는 액수가 16억 달러,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이는 8,000만 달러의 20배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군사적 대치에서의 이점을 살릴 수 있었던 방책이기도 하구요. 지난 2013년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서 채택과정에서 남북한은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정상적 운영을 보장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그만큼 개성공단은 끊임없는 긴장과 완화 속에서도 화해와 협력의 실마리를 보여주는 남북교류의 상징이었는데 북한과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는 마지막 수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실제로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은 과연 북한과 김정은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개성공단 폐쇄에 가장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개성공단에 입주해있었던 남한 측 중소기업과 하청업체들입니다. 과연 이 기업들이 입을 피해에 대해서는 정부가 책임을 질까요? 그들이 무사하게 귀환하고 완성품이나 자재 등을 가지고 나올 수 있을지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개성공단 중단이 그저 대북정책에 실패한 박근혜 정부의 화풀이이자 무엇이 실리인지 따지지 않고 무작정 행동하고 보는 자충수로 보여집니다.

얼짱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은비의 노동법 관련 골때리는 답변

이 영상을 '즐겨보고 즐겨듣고'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정치 관련 현안이라고 포스팅을 하기에는 좀 너무 웃긴 거 아닌가 싶어서...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얼짱' '최연소'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화성을 예비후보. 확실히 눈길이 가는 후보라 언론의 주목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1990년생 만25세의 어린 나이에 플로리스트, 게다가 뛰어난 미모(호불호 차이 인정합니다), 전반적으로 젊은 세대와 잘 섞이지 않을 법한 새누리당(하긴...요샌 일베충들이 있으니까...) 후보...여러모로 좋은 떡밥 중 하나입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워크숍이 있었는데요. 당시 일요서울과의 인터뷰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뭐 이건 일베충들도 쉴드를 칠 수 없는 '답이 없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부산 사상구에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문재인과 맞붙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문재인vs손수조 구도는 다양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후보에게 정치초년생의 뜬금포와 같던 손수조를 붙임으로써 손수조는 상대적으로 크게, 문재인은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었죠. 어짜피 대선후보감이 출마한 지역구에서 져도 장땡이고 이기면 웬 떡이었으니까요. 손수조를 상대로 55%의 득표율로 승리했지만 내상이 좀 있었습니다. 이번 조은비 예비후보도 마찬가지의 경우로 볼 수 있는데요. 새누리당에서 거는 기대는 손수조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신 분이라면 아마 '뭐 이딴 게 국회의원을 하겠다고...'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침착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 수준이 원래 그런걸요. 화성시민들에게 효도하러 다시 찾아온 손녀딸이랍니다. 국회의원이 무슨 효도하는 자린 줄 아나본데...조은비 후보 집에 계신 부모님한테 가서 하시구요...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 중앙유세단에서 활동한 것을 두고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고 언급하는 수준...제 블로그의 포스팅 일부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 기록 <내 마음속 대통령>에 수록됐는데, 전 앞으로 2009년을 작가 데뷔라고 하고 다녀야겠네요...ㅎㅎ 지금 가장 시급한 청년 문제에 대한 질문에 "청년 실업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한다. 청년 실업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라고 대답하는 부분은 그녀가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대통력직을 사퇴하겠다' 등 수 많은 어록들과 그 맥이 이어지는데요. 전 이 부분에서 오히려 조은비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과 엇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칭찬입니다.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거잖아요. 영상의 백미는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노동법에 대한 견해를 묻는 장면. 질문을 들은 조은비 후보는 캠프 관계자의 눈치를 슥 보더니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고 다시 캠프 관계자를 향해 도움의 제스처를 취하더니 이내 답변을 합니다. "제가 아직 예비후보기 때문에..." 제가 아직 예비후보기 때문에...

남당항 새조개축제 선옥회수산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 양심에 의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포스팅 중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구정연휴 전에 아빠 산소로 성묘차 홍성에 내려갔다가 이날도 어김없이 남당항으로 향합니다. 지난 가을에는 대하축제로 관련 후기를 남겼었죠.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엔 홍성엔 발조차 내딛은 적이 없었는데...좋게 생각하면 아빠 보러 온 김에 맛난 거 먹고 가라는 나름대로의 선물이라고나 할까...마침 제가 방문한 날이 새조개축제 시작일. 평일인지라 사람이 텅텅 비어있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만, 구정연휴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릴 거 같더군요. 일부러 붐비지 않을 때 오려고 평일에 오는 것이 다행입니다. 매번 가는 곳은 언제나 2층에 있는 선옥회수산. 이 집을 가게 된 것도 사연이 있죠. 사실 이런 회센터가 어느 집이나 비슷비슷하겠지만서도 괜시리 1층보단 2층으로 찾아온 손님에게 좀 더 친절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고, 처음에 새조개를 먹으러 왔을 때 엄마랑 저랑 두 명인지라 사이즈를 줄여서 2인분에 맞추는 것이 가능하겠냐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선옥회수산을 가기 전까지 다섯 집 넘게 손사래를 쳤는데 선옥회수산은 반갑게 맞이해줬다는 거. 전 충성도가 높은지라 그 뒤로는 어떠한 호객행위에도 굴하지 않고 무조건 직진입니다. 노량진수산시장 성도수산도 비슷한 이유에서 단골이 된 것었죠. 장사 준비가 한창인 선옥회수산. 새조개축제 이전부터 새조개는 판매중이었지만, 공식적인 새조개축제 기간의 개시는 저희 가족이 그 주인공입니다. 새우가 있던 수조에는 쭈꾸미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슥 한번 살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