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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로

조선시대까지 '옹진'이라고 불리던 곳이 1926년에 외옹치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7번 국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포에서 속초로 가는 고갯길을 이용하여 현재의 외옹치를 지나 갔었으며 이 고갯길 옆에 밭뚝이 다닥다닥 층계 모양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밭뚝재'라 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발음상의 변화로 '독재'라 불리었고, 그 결과 옹진(瓮津)이라는 고유지명 대신 외형(外形)을 기준으로 '바깥 독재'라는 뜻의 한자 표기인 외옹치리(外瓮峙里)라는 행정구역명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외옹치항에서 외옹치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1.74km의 해안 산책길은 과거 북한 간첩의 주요 침투지역중 한곳으로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이였다가 88 올림픽을 기점으로 철책을 가리기 위해 소나무 등을 심고 민간인 출입을 허용하하여 현재는 바다향을 물씬 맡으며 자유롭게 거닐 수 있습니다. 올 여름에 발생힌 태풍의 피해로 바다향느기로 산책길의 일부가 통제되고 있으나 리조트길로 연결된 산책길을 통해 외옹치항까지 진입하는데는 이상없습니다. 올 여름에 발생힌 태풍의 피해로 바다향느기로 산책길의 일부가 통제되고 있으나 리조트길로 연결된 산책길을 통해 외옹치항까지 진입하는데는 이상없습니다.

속초시립박물관

2005년 11월에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은 실향민 문화를 복원하고 관광자원화 한 실향민문화촌과 연계하여 부지 62.260㎡, 연건평 4,154.39㎡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실향민문화촌을 먼저 관람하고 박물관을 관람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속초역사는 지금의 동명항 있는 법원사거리 건물에서 안으로 쭈욱 들어오다보면 현재 지느러미 까페 옆 공터에 있었습니다. 속초역사가 생긴 이유는 울산바위 뒷쪽에 황철봉이라고 있는데 철이 많아서 나침반이 잘 돌지 않는 곳인데 일본인들이 이곳에 광산을 만들고 양양에서 원산까지 29개의 역을 만들고 철을 이동하기 위해 광궤선(현재 표준궤선)을 만들었으나 해방 이후 이곳은 38선의 윗쪽 지역이라 이북지역에 속해 있다가 6.25 전쟁이 나면서 미군정이 쓰던 항만청 사무실과 6.25전쟁시 미군의 북진, 그리고 퇴각시 전쟁 당시 시체 소각 등의 장소로 사용하다가 1974년도에 폐허가 되어 없어지고 2005년 속초시립박물관이 개관하면서 그때의 속초역사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실향민문화촌에 있는 이북5도 가옥입니다. 영동,영서지역을 통털어서 이렇게 민속촌처럼 잘 만들어진 가옥은 드뭅니다. 우리나라에는 남방가옥과 북방가옥이 있는데 이처럼 북방가옥을 보고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곳이 이 전시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