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niella.com/10187813610
다른 듯 닮은 두 형제의 노래가 SNS를 따뜻하게 달구어 준 지는 오래 되었다. 꽤 괜찮은 두 남자가 피아노를 치면서 사랑이란 게 영원할 줄 알았다,며 여자친구가 생기기를 소망하는 광경은 여자라면 지나치기 힘들게 분명하니까. 노래로 사랑과 봄을 전하고, 우리가 잊고 지나간 역사를 되짚어주기도 하는, 둘이라서 더 달콤한 형제의 패션과 음악 이야기. UNIELLA X MUSIC에서 가감없이 담아보기로 했다.
Q. 우선 이 자리를 빌어 오브로젝트를 모르는 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Obroject. 독자 분들께 인사 드린다. 음악하는 형제 '오브로젝트(Obroject)' 의 태석, 윤석이다.
Q. 오브로젝트라는 이름이 참 특이하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봐도 되나?
Obro. 우선 오브로젝트의 뜻은 우리의 성을_ 딴 오, 'O' 에 형제라는 뜻의 영단어 brother의 'bro' ,그리고 프로젝트 ‘Project’의 'ject' 를 딴 합성어다. 꽤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