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아기 백일을 맞아 손수 하나씩 준비한 백일상, 아기가 크면서 또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줄날이 올까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꽃시장가서 제철 꽃사다 예쁘게 꽂아주고,
머핀이랑 브라우니 구워 크림과 슈가크래프트 배웠던거 활용해서 장식하고, 색종이로 나비모양 가랜더모양 잘라 매달고(아기범보의자는 지인에게 빌려온거라 색깔이 ㅜㅜ).. 주문한 떡 과일, 선물들로 한껏 채워 백일상 완성.
다들 엄마만족이라고 아기는 모른다고 해도..
언젠가는 이사진 보여주면서 아가한테 이야기해줄 날이 오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