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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4, 2022
삶은 달걀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것이 삶은 달걀인가. 물마시며 먹어도 목이 메인다. 애들 갖다 줄 게 하나도 없네. 달걀이라도 삶을 걸.... 쌀머노셔쓔~ 애들 갖다 줄 게 하나도 없네. 달걀이라도 삶을 걸....
삶은 달걀 | 하늘구경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것이 삶은 달걀인가. 물마시며 먹어도 목이 메인다. 애들 갖다 줄 게 하나도 없네. 달걀이라도 삶을 걸.... 쌀머노셔쓔~ 애들 갖다 줄 게 하나도 없네. 달걀이라도 삶을 걸.... 쌀머노셔쓔~ 형이 키운 다섯 마리 청계, 오골계 알 여나무 번 삶겨온 한 봉다리가 우두커니 식탁 한 켠에 있다.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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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9, 2022
한 칼로 호랑이 두 마리를
단계별로 계책을 세우는 자는 어그러트리기 어렵고 계책을 들어 본말을 놓치지 않는 자는 미혹시키기 어렵다. 計有一二者難悖也, 聽無失本末者難惑.
계책을 듣고 복역(覆逆)을 알아야[計聽知覆逆계청지복역] | 하늘구경
초(楚)나라가 제(齊)나라와 국교를 단절하자, 제나라는 군대를 동원하여 초나라를 공격하였다. 이때 진진(陳軫)이 초나라 왕에게 진언하였다. “왕께서는 동쪽에서는 땅을 쪼개주어 제(齊)나라와 화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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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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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 2022
피와 살과 몸뚱이는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산하와 대지도 작은 티끌에 속하는데 티끌 속의 티끌은 어떻겠는가. 피와 살과 몸뚱이도 물거품으로 돌아가는데 그림자 밖의 그림자는 어떻겠는가. 지극한 지혜가 아니고서는 지극한 깨달음도 있을 수 없다.
산하와 대지는 티끌 속에 있고 | 하늘구경
산하와 대지도 작은 티끌에 속하는데 티끌 속의 티끌은 어떻겠는가. 피와 살과 몸뚱이도 물거품으로 돌아가는데 그림자 밖의 그림자는 어떻겠는가. 지극한 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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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2, 2022
기이함으로 기이함에 맞서지 마라
재능을 자랑하는 자를 만나면 서로 재능을 자랑하지 마라 그저 어리석음으로 재능에 맞서면 곧 그 재능을 압도할 수 있다. 기특함을 자랑하는 자를 만나면 서로 기특함을 자랑하지 마라
재능으로 재능에 맞서지 마라 | 하늘구경
재능을 자랑하는 자를 만나면 서로 재능을 자랑하지 마라 그저 어리석음으로 재능에 맞서면 곧 그 재능을 압도할 수 있다. 기특함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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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4, 2021
남을 책망하듯 나를 책망하라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남을 책망하는 데에는 밝고 비록 총명함이 있더라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에는 어둡다.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다면
나를 용서하듯 남을 용서하라 | 하늘구경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人雖至愚인수지우 남의 잘못은 확실히 따지고 責人則明책인즉명 총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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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9, 2021
만족하면 범경도 선경이 된다
눈앞에 다가오는 모든 일들은 만족할 줄 알면 선경이 되고 만족할 줄 모르면 범경이 된다.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인연은 바르게 쓰면 삶의 기틀이 되고 그르게 쓰면 죽음의 기틀이 된다.
그르게 쓴 인연은 살기가 된다 | 하늘구경
눈앞에 다가오는 모든 일들은 만족할 줄 알면 선경이 되고 만족할 줄 모르면 범경이 된다.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인연은 바르게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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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6, 2021
하루가 아득하기 오랜 옛날 같다
길고 짧음은 생각하기에 달려있고 넓고 좁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마음이 한가로우면 하루가 아득하기 오랜 옛날 같고 뜻이 넓으면 좁은 방도 넓기가 하늘과 땅 사이 같다.
마음은 한가롭게 뜻은 넓게 | 하늘구경
느리고 빠름은 생각하기에 달려있고 延促由於一念연촉유어일념 넓고 좁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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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5, 2021
쉴 날을 찾으면
그치고 싶을 때 그치면 곧 끝맺을 수 있으나 끝날 때를 찾으면 시집 장가 다 보내도 일은 줄지 않고 스님 도사 좋다한들 마음 놓을 수가 없다. 옛사람이 말했다. “지금 쉬면 곧 쉴 수 있지만, 끝날 때를 찾으면 끝날 때가 없다.”
끝날 때를 찾으면 끝날 때가 없다 | 하늘구경
그치고 싶을 때 그치면 곧 끝맺을 수 있으나 끝날 때를 찾으면 시집 장가 다 보내도 일은 줄지 않고 스님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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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가다보면 언젠가는 가지겠지,가고 가서 보면 아쉬움도 생기겠지, 퐁퐁 샘을 파면 하늘 내려 놀다가고, 노루도 멧돼지도 어슬렁 와 마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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