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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 대구

대구는 인생의 절반을 살던 곳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이후로 대구를 제대로 구경한 적이 잘 없는 것 같다. 언젠간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미뤄온 탓이다. 동아리에서 여행할 곳을 계획할 때 나는 대부분 전국의 축제를 찾아보곤 했다. 그러다 4월 중순(2020년에는 4월 18일로 예정되어있었음)에 대구에서 풍등축제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티켓팅을 도전했지만 경쟁이 치열해 실패해버렸고 대신 이월드에서 올라가는 풍등을 바라보기로 계획했다.(비록 다른곳에서 놀다가 놓쳐버렸지만) 진주에서 대구까지는 직행 고속버스가 있다. 생각보다 자주 있어 집을 오갈 때 편했던 기억이 있다. 대구로 가는날은 벚꽃이 참으로 아름답게 핀 날이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서문시장으로 간다. 서문시장은 조선 후기 삼남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고 전국 3대 시장중 하나였다. 과거 경상감영의 서쪽 문에 있다하여 서문시장이라고 한다. 여전히 서문시장에는 포목, 음식, 농산물 등 수많은 매점이 있다. 바로 맞은편에는 동산의료원과 계산성당이 있으니 온다면 같이 가보는 것도 좋다. 시장 입구 근처에 대구의 명물인 납작만두를 파는 유명한 집이 있어 먹으러 간다.
여행
사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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